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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내한 공연 - 압도적인 천재성, ‘제2의 키신’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10/14 [14:12]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내한 공연 - 압도적인 천재성, ‘제2의 키신’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10/14 [14:12]

▲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내한 공연 - 압도적인 천재성, ‘제2의 키신’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 문화예술의전당


화제의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가 내한하여  오는 10월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곡을 연주한다.

 

알렉산더 말로페예프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피아노계의 초신성으로 주목 받으며 동 나이 대의 연주자 중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매번 연주회가 열릴 때마다 음악계, 평단과 청중들의 엄청난 찬사를 이끌어내며 압도적인 천재성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제2의 키신’으로 불리며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피아니스트로 손꼽힌다.

 

타고난 실력과 비범함으로 콩쿠르 우승 커리어 없이 어려서부터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약을 펼치는 피아니스트라는 점에서 키신과 말로페예프는 닮은 꼴이다.

 

말로페예프는 13세의 나이에 차이코프스키 영 아티스트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이후, 발레리 게르기예프, 리카르도 샤이, 미하일 플레트뇨프, 정명훈과 같은 저명한 지휘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의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 세계 음악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는 베를린을 거점으로 유럽에서 활동 중이며 특히 올해 여름 베르비에 페스티벌과 같은 유럽의 주요 무대에서 다닐 트리포노프 등과 함께 출연하여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말로페예프는 앞서 9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단독 리사이틀로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는데, 베토벤과 메트너, 스크리아빈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했다.

 

다만 원래 첫 내한 공연은 올해 5월 말 국립심포니(구 코리안심포니)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공연을 불과 나흘 앞두고 말로페예프가 코로나에 감염되는 바람에 내한 자체가 무산된 바 있어, 본인도 그에 대해 상당한 아쉬움을 나타냈고, 이번 공연에서 그 3번 협주곡을 연주함으로써 그 아쉬움을 달래고자 한다.

 

이번 10월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두 번째 내한 공연은 말로페예프의 국내 첫 협주곡 무대다.

 

말로페예프 자신의 우상이라 밝혔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1, 3번 두 곡을 맡아 연주하며, 2021 서울국제콩쿠르 우승 및 올해 9월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 2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김준형이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내한 공연 - 압도적인 천재성, ‘제2의 키신’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 문화예술의전당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 10월 25일(화) 오후 2시, 토마토홀(서울 마포구)

 

[공연] 10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디스커버 라흐마니노프>

 

▲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내한 공연 - 압도적인 천재성, ‘제2의 키신’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 문화예술의전당

▲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내한 공연 - 압도적인 천재성, ‘제2의 키신’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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