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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모든 것은 주우재 손바닥이었다! '수저게임' 경악과 반전의 마지막 1분!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2/11/21 [10:53]

'홍김동전' 모든 것은 주우재 손바닥이었다! '수저게임' 경악과 반전의 마지막 1분!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2/11/21 [10:53]

▲ '홍김동전' 모든 것은 주우재 손바닥이었다! '수저게임' 경악과 반전의 마지막 1분!   © 문화예술의전당




KBS 예능 ‘홍김동전’을 초특급 리얼 판타지 게임 ‘수저게임’과 ‘동전세끼 홈스테이’가 이어져 펼쳐진 가운데 ‘수저게임’에서는 주우재의 지략이 빛을 발하며 조세호의 승리로 마지막을 장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 16회는 ‘수저게임’ 최종회에 이어 ‘동전세끼 홈스테이’가 펼쳐졌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등 5멤버들은 마지막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두뇌게임을 펼치며 최후의 금수저가 되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지난 회 방송에서는 광장 타임에서 승리한 홍진경이 무수저 방에서 은수저 방으로 옮기며 종료됐다. 이에 자연히 은수저 방의 주인공이었던 주우재는 무수저 방으로 방 체인지되어 빚더미에 앉은 상황.

 

홍진경이 입성한 은수저 방의 잔고는 동전 5개인 상황. 이에 홍진경은 “지금 작전 짜기에는 황금 카드는 너무 위험하고, 난 안 할래요”라며 “돈이 없다가 돈이 생기니까 너무 소중해”라며 “도박 다시는 안 할 거야. 캐피털 잘 못 썼다가 박살 나고 지금 겨우 돈 생겼다”고 동전사수에 필사적인 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금수저 방의 조세호는 노래방에 치킨 탄산음료 김치 먹방에 이어 외출증까지 동전을 맘껏 쓰며 금수저의 특권을 즐겼고, 동수저 방의 김숙은 “난 중산층인데 고돼”라며 ‘하모니카 불면서 줄넘기’에 도전하는 등 동전 모으기에 혈안이 됐으며, 흙수저 방의 우영은 황금 카드에서 동전 절반 반납을 뽑은후 망연자실한 모습 속에 이준호에게 전화를 해 “사랑하지”라는 지시어를 얻어내 웃음을 지었다. 그리곤 멤버들의 이름을 한명씩 부르며 동전 한 개를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한순간에 무수저방으로 떨어진 주우재는 “여기 도대체 부채가 얼마예요?”라며 얼굴을 감싸 안고 좌절하면서도 필사적으로 작전을 짜며 무수저방 탈출을 꿈꿨다. 그는 인디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에게 전화해 ‘귀여워’라는 지시어를 받아낸 후 플랭크 하며 구구단에 도전하며 동전을 모으면서도 “이게 세상의 이치인 가봐요. 억울해요”라면서 김숙에게는 향해 “누나 나 한 번만 살려주면 안 돼요?”라며 무릎을 꿇으며 자신을 한 번만 믿어 달라고 부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마지막 종료 사이렌이 울렸고, 반전의 결과가 발표되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숙과 우영은 그대로 동수저 방과 흙수저 방을 지킨 가운데 홍진경은 다시 무수저 방으로 체인지 되고, 조세호가 은수저 방에 주우재가 금수저 방을 차지한 것. 이는 대출을 받은 후 1분은 남긴 상태에서 조세호에게 동전을 빌린 주우재가 수저 재배치권을 발동해 방을 체인지 했던 것. 이에 따라 가장 오래 금수저에서 지낸 조세호가 보유 동전 10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주우재는 “나는 우승하려는게 아니에요. 진경이 누나의 운명 뒤집기권을 쓰게 하려는 거에요”라고 말한 후 “내가 세호형은 은수저방에서 1등을 할 거라고 했잖아요”라며 흑막의 주인공이었음을 밝혀 홍진경을 경악하게 했다. 결국 홍진경은 운명 교환권으로 번지점프를 면제받았다. ‘수저게임’의 승자는 조세호였지만, 3인의 멤버를 살린 주우재가 진정한 승자였던 회차였다.

 

이어서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동전세끼 홈스테이’ 특집이었다. 동전을 던져 뒷면이 나오면 게스트, 앞면이 나오면 호스트가 되어 집으로 멤버들을 초대해야 하는 것. 평창동 홍진경과 김포 김숙이 모두 동전 뒷면이 나와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조세호가 앞면이 나와 첫 번째 호스트로 당첨됐다. 이에 멤버들은 조세호의 시계를 보러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모두 들뜬 마음으로 조세호의 집으로 향했다. 조세호의 집은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한강 뷰 아파트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자가가 아닌 전세로 조세호는 “17억이 모자라서 집을 못 샀다”고 너스레를 떨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조세호의 드레스룸은 두 개의 방을 터서 만든 특대형으로 각종 유명 브랜드 명품 아이템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백화점 명품관에 온 듯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홍진경은 하나씩 옷을 입어보며 “이거 나 줘”를 연발했고, 조세호는 “줄 수 있는 건 줄 수 있다고 할게”라며 세간살림 공유 룰을 지키면서도 “아 이건 힘들어”라며 번번히 멤버들을 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의 의상에 이어 가방과 시계까지 아낌없이 오픈되자 멤버들은 “이러니깐 집을 못 샀구나”, “살면서 이런 시계 첨이야” 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조세호는 마라탕을 즉석에서 선보여 멤버들의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하며 무사히 호스트의 역할을 마쳤다.

 

조세호에 이어 홍진경이 다음 타자로 지목된 가운데 평창동 홍진경 집과 아티스트 우영의 집이 공개를 앞두고 다음 회 방송에 기대를 모았다.  이에 각종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호락호락하지 않는 홍언니 너무 웃겨”, “홍김동전 우리 모습 같아”, “오늘 준호까지 전화연결. 2PM 우정찐”, “현실 고증 예능 신기함 몰입짱”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KBS 2TV '홍김동전'은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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