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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립정동극장 < 신년음악회 > - 국태민안(國泰民安) 기원 신년음악회, 나라는 태평하고 국민은 행복하고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01/05 [08:32]

2023 국립정동극장 < 신년음악회 > - 국태민안(國泰民安) 기원 신년음악회, 나라는 태평하고 국민은 행복하고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01/05 [08:32]

나라는 태평하고 국민은 행복하고

2023 국립정동극장 <신년음악회>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은 2023년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는 < 신년음악회 >로 새해를 맞는다. 1월 27일 공연하는 < 신년음악회 >는 계묘년을 맞아 토끼해의 상징인 지혜와 풍요가 깃들길 바라는 밝은 희망의 메세지를 담았다. 2022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탈춤을 비롯해 국악, 뮤지컬, 가요, 동요 등 희망과 서정적 감성을 전하는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토끼해의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 구성과 사계절을 그리는 영상으로 아름다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는 국립창극단 최연소 입단, KBS 국악대상 최연소 대상, 수궁가 이수자 등 따라다니는 수식어만큼 다재다능한 소리꾼이다. 창극, 뮤지컬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가운데 이번 무대에서는 ‘흥보 박 타는 대목’ 등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우리 소리로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이어서 라비던스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김바울이 부드러운 베이스의 음색으로 뮤지컬 넘버와 첫 솔로 앨범 [다시, 사랑]에 실린 트랙 등을 들려준다.

 

가수 김시원 & 타고의 무대는 MBN ‘보이스킹’,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면서 독특한 보이스와 감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들은 새해 행복을 축원하는 ‘비나리’를 비롯한 가요와 국악을 넘나드는 신명 나는 무대를 보여준다.

 

또한 작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전통 가면극 ‘탈춤’ 중 이번 무대에서는 ‘북청사자놀음’을 선보여 복을 빌고 악을 쫓는 의식으로 풍성한 한해를 기원하는 염원의 몸짓을 펼쳐낸다. 익살스러운 전통연희의 해학으로 즐기는 무대는 놀이패 죽자사자가 책임진다.

 

이외에도 크로스오버 앙상블 누에보앙상블 케이(Keii)의 기타 연주와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이 함께하는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전 KBS 아나운서 박은영이 사회자로 나선다. 

 

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는 “올 신년음악회는 ‘국태민안’이라는 부제 아래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아트와 악가무가 어우러진 희망의 음악회 는 2023년 토끼의 해, 모두 새롭게 도약하는 밝은 기운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트와 다채로운 음악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2023 국립정동극장 <신년음악회> 예매는 1월 10일부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토끼띠 관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 및 문의: 국립정동극장 02-751-1500 www.jeongdong.or.kr)

 

▲ 2023 국립정동극장 < 신년음악회 >국태민안(國泰民安) 기원 신년음악회, 나라는 태평하고 국민은 행복하고! © 문화예술의전당

 

출연자 프로필

 

소리꾼 김준수

 

▲ 소리꾼 김준수  © 문화예술의전당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수궁가 이수자로, 국립창극단 30년 만의 최연소 입단하여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수는 2021년 JTBC <풍류대장>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준우승을 차지하고, 2022년에는 KBS <국악대상>의 역대 최연소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국악과 판소리에 뿌리를 두고 방송과 뮤지컬 무대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21세기 젊은 소리꾼이다.

 

베이스 김바울 

 

▲ 베이스 김바울   © 문화예술의전당


따뜻함과 세련됨을 겸비한 베이스로 ‘인간첼로’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바울은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서 '라비던스'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잭’역으로 뮤지컬을 데뷔했으며, <마타하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연이어 캐스팅되어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2년 서울 패션워크 모델로 썼으며, 이해 9월에는 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담은 첫 솔로앨범 <다시, 사랑>을 발매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가수 김시원 & 타고 

 

▲ 가수 김시원  © 문화예술의전당

 

김시원은 MBN <보이스킹>, TV조선 <미스터트롯2>의 출연하면서 독특한 보이스와 감성으로 괴물보컬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2022년 정규앨범 '아라리'를 발매 후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악그룹 '타고' 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가요와 국악을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놀이패 죽자사자

 

전통문화 예술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띤 전통문화예술단체로 조상의 빛난 전통과 문화유산을 오늘에 되새겨 밖으로는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안으로는 모든 관객과 하나 되는 공연문화예술을 만든다. 사자춤과 퉁소의 명인 정병인, 퉁소 최브림고안나·한류하, 북 장필립, 징 이호민, 사자춤 박창대 단원들로 구성되며, 퉁소의 애절한 음악과 익살스러운 사자의 몸짓으로 벽사진경(辟邪進慶) 사귀를 쫓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한다.

 

MC 박은영

▲ MC 박은영  © 문화예술의전당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하여 예능 프로그램과 뉴스를 진행하면서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였고, 2011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 MC부문 여자 신인상’, 2013년 제21회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여자 우수상’, 2018년 KBS 연예대상 ‘올해의 DJ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TV와 라디오,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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