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오지향 端午之香 > 역동적 춤사위로 펼쳐지는 스펙터클 퍼포먼스! ,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역동적 춤사위로 펼쳐지는 스펙터클 퍼포먼스 < 단오지향 端午之香 >이 6월 2일, 4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공연된다!

강릉 단오제와 관노가면극을 소재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창작 무대! < 단오지향 端午之香 >

소심하고 얌전한 소매각시는 잊어라! 세상의 혼돈을 노리는 역신에 당당히 맞선 소매각시의 한 판 승부!

강릉아트센터를 단오 마당으로 확장하여 배우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며 환상 속의 단오 축제를 만난다!

▲ 2023-단오지향-메인포스터_제공=㈜인사이트모션  © 문화예술의전당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스펙터클한 관노가면극 캐릭터와 신주를 빚는 칠사당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군무, 화려하게 펼쳐지는 영상이 돋보이는 < 단오지향 端午之香 >은 오는 6월 공연을 앞두고 포스터와 콘셉트 사진을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릉 단오제와 관노가면극을 소재로 한 <단오지향 端午之香>은 칠사당 신주 빚기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 갈 진취적이고 역량 있는 젊은 여성 셰프 소매각시와 사악한 기운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역신의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이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 단오제와 국내 유일의 무언가면극인 관노가면극을 현대적 감각으로 흥미롭게 재해석한 <단오지향 端午之香>은,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여 현재와 미래까지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무대와 만난 살아있는 전통, 평면적 공간을 넘어 상상의 세계를 현실로 구현한 <단오지향 端午之香> 공연에서는 융복합 연출과 역동적이면서도 정교한 안무, 장자마리로 분하여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 소리꾼들의 재담과 노래, 동해안 별신굿 화랭이들의 기교 넘치는 연주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거대 인형과 가면 그리고 특수 장치로 표현되는 신들의 모습에 감각적인 의상과 분장까지 더하여,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시·공간, 상상 속의 단오축제가 펼쳐진다.

진취적이고 재기발랄한 도전적인 셰프 소매각시 역에는 강령탈춤 이수자 박인선, 소매각시의 연인이며 정통적인 맛을 내는 체계적인 셰프 양반 역에는 김영찬, 세상의 모든 맛집을 탐방하고 다니는 맛의 순례자 장자와 마리 역에는 소리꾼 이상화와 이재현, 강릉 관아의 부엌을 관장하며 소매각시를 조력하는 조왕신 역에는 김성의, 그리고 사람들의 영혼을 먹고 사는 역신 역에는 송재윤, 인간의 걱정과 불안을 먹으며 사는 역신의 분신 시시딱딱이 역은 김우진과 이정윤이 맡았다.

역동적인 춤사위로 다이나믹한 표현을 보여줄 가택신과 마을사람들 역은 강동혁, 김응민, 노승혁, 배유리, 배지현, 백주희, 손나혜, 유동인, 이예은, 이진형, 정주희, 채지운, 현준범이 맡는다.

인간과 신의 세계를 연결하는 존재인 화랭이 역에는 국가무형문화재 동해안별신굿의 전승교육사와 이수자로 구성된 김진환, 박범태, 손정진, 전지환, 정연락이 함께하며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여러 장르에서 눈에 띄는 실력으로 손꼽히는 스물여섯 명의 춤꾼과 배우 그리고 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각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돋보일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무엇보다 한국 춤의 대모이며 무대 위의 영원한 현역, 김매자(80세. 강원도 고성) 명인이 고향인 강원도에서 조왕신 역할로 특별 출연하게 되어 화제를 모은다.

주요 창작진으로 다수의 작품을 만들어가며 관객들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쌓아온 안무 최지연, 연출 오경택, 작/작사 경민선, 작곡/음악감독 신창렬 등이 의기투합하였으며, 국내 최고의 공연 제작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 단오지향 端午之香 > 은 오는 6월 2일(금), 4일(일) 3시, 7시30분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사진= 단오지향 端午之香 컨셉 사진 / 제공= ㈜인사이트모션     ©문화예술의전당 ▲ 사진= 단오지향 端午之香 컨셉 사진 / 제공= ㈜인사이트모션     ©문화예술의전당 ▲ 사진= 단오지향 端午之香 컨셉 사진 / 제공= ㈜인사이트모션     ©문화예술의전당 ▲ 2023-단오지향-메인포스터_제공=㈜인사이트모션     ©문화예술의전당

< 단오지향 端午之香 > 역동적 춤사위로 펼쳐지는 스펙터클 퍼포먼스! ,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