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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윤 바로크 바이올린 귀국 독주회, 오는 7월 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려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06/26 [20:02]

이시윤 바로크 바이올린 귀국 독주회, 오는 7월 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려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06/26 [20:02]

▲ 이시윤 바로크 바이올린 귀국 독주회, 오는 7월 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려     ©문화예술의전당

자신만의 풍부한 음색과 설득력 있는 음악언어를 구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이시윤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7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 1부에서 이시윤은 니콜라 마티스의 <Passaggio Rotto – Andamento veloce>, 하인리히 비버의 <Passacaglia in g minor ‘수호천사’>를 무반주로 연주할 예정이며, 석혜원의 <바로크 바이올린을 위한 그을음> 세계 초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Partita in d minor, MWV 1004> 전곡을 통해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김상겸의 해설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귀국 후 처음으로 갖는 이번 독주회에서 그녀는 "반주나 협주가 없는 무반주 구성으로, 오롯이 바로크현의 울림에만 집중하는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의 관객들과의 만남을 넓혀갈 예정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연희 히든 플레이스, 베를리너 바이올린,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독일 트로씽엔 국립음대,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일반석 3만원에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Lee Si-Yun Baroque Violin Solo Recital

이시윤 바로크 바이올린 귀국 독주회

 

1. 일시장소 : 2023년 7월 1일(토) 오후 2시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연희 히든 플레이스, 베를리너 바이올린,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독일 트로씽엔 국립음대,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4. 입 장 권 : 일반석 3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 R O F I L E

* Violinist & Baroque Violinist 이시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이시윤은 특별히 국내 몇 안 되는 원전 악기 전문 연주자이다. 자신만의 풍부한 음색과 설득력 있는 음악언어를 구사하는 그녀는 독일 수학 중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귀국 후 처음으로 갖는 이번 독주회에서 그녀는 반주나 협주가 없는 무반주 구성으로, 오롯이 바로크 현의 울림에만 집중하는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

 

이시윤은 16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악원에 바이올린 영재로 입학했다. 뮌스터 국립음악대학에 진학하여 Martin Dehning 교수의 사사로 학사를 졸업했으며(바이올린, Bachelor) 독일 뮌스터 시립교향악단 악장인 Midori Goto 교수의 지도 아래 동 대학 석사를 졸업했다.(바이올린, Master)

 

이후 이시윤은 세계적인 거장 Anton Steck 교수에게 발탁되어 고음악 명문인 트로씽엔 국립음악대학 대학원에서 바로크 바이올린 Master 과정을 이수했으며, 베를린으로 옮겨 학업을 이어갔다. 2020년 베를린 국립음악대학에서 Irmgard Huntgeburth 교수의 사사로 바로크 바이올린 석사학위(Master)를 받았다.

 

일찍이 이시윤은 독일 정부에서 주관하는 콩쿨 Jugend Musiziert에서 바이올린 부분 1위를 입상하고

이태리 국제 콩쿨 Don Vincenzo Vitti에서 3위를 입상함으로써 자신의 음악적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바로크 바이올린을 배우던 시기에 그녀는 <베를린 Altemusik 프로젝트> 및 <트로씽엔 국제 고음악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했으며, 베를린을 거점으로 솔리스트 연주활동, 실내악 연주, 원전 음악 세미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성대학교에서 <바로크 바이올린과 모던 바이올린의 차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12년의 독일에서의 수학을 마치고 귀국한 이시윤은 특별히 국내 고음악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클래식 바로크 프로젝트, 바흐 솔리스텐 정기연주회, 춘천국제 고음악제 등에 초청받아 국내 정상의 고음악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했으며, 현재 <베노스 앙상블>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자신의 시대음악 연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더하여 교육자로서도 학생들이 시대별 레퍼토리 연주 양식을 보다 세밀히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후학양성을 위한 <베를리너 바이올린 클래스>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Martin Dehning, Midori Goto, Barbara Kummer, 한혜리, 최지웅에게서 바이올린을, Anton Steck과 Irmgard Huntgeburth에게서 바로크 바이올린을 사사한 이시윤은 모던 현과 거트 현을 넘나드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이번 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의 관객들과의 만남을 넓혀갈 예정이다.

 

* 해설 김상겸

 

-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바이올린 석사 Solist Master &

 

  최고연주자과정 Konzertexamen 졸업

 

- 독일 함부르크, 뮌스터, 데트몰트, 쾰른, 서울 등지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 활동

 

- 현재 경인교대 평생교육원 출강, M&P 챔버 오케스트라 악장

 

       경기예고, 인천예고, 인천여중, 예술영재교육원 출강

 

 

P R O G R A M

 

[전곡 무반주 I 415Hz]

 

Nicola Matteis (ca.1650-1700)

 

Passaggio Rotto - Andamento veloce

 

 

Heinrich Ignaz Franz von Biber (1644-1704)

 

Passacaglia in g minor ‘수호천사’

 

석혜원 (1992-)

 

바로크 바이올린을 위한 그을음  [세계 초연]

 

INTERMISSION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Partita in d minor, BWV 1004

 

 Ⅰ. Allemande

 

 Ⅱ. Courante

 

 Ⅲ. Sarabande

 

 Ⅳ. Gigue

 

 Ⅴ. Chaconne

▲ 이시윤 바로크 바이올린 귀국 독주회, 오는 7월 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려  © 문화예술의전당

 

▲ 이시윤 바로크 바이올린 귀국 독주회, 오는 7월 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려  © 문화예술의전당

이시윤 바로크 바이올린 귀국 독주회, 오는 7월 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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