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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형극< 연희도깨비 >, 서울남산국악당 X 연희공방 음마갱깽

∎ 흥겨운 우리 장단과 선율로 만나는 도깨비 이야기

∎ 여름방학 온 가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덜미 만들기 워크숍과 공연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3/07/11 [19:11]

국악인형극< 연희도깨비 >, 서울남산국악당 X 연희공방 음마갱깽

∎ 흥겨운 우리 장단과 선율로 만나는 도깨비 이야기

∎ 여름방학 온 가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덜미 만들기 워크숍과 공연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3/07/11 [19:11]

▲ 국악인형극< 연희도깨비 >, 서울남산국악당 X 연희공방 음마갱깽   © 문화예술의전당


서울남산국악당과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협력하여 선보이는 국악인형극 < 연희도깨비 >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3일부터 5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마련했다.

 

2022년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평점 9.8점(연희도깨비-남해공연 인터파크 평점 10.0)으로 호평을 받았다.

 

2023년에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포항, 남해, 영덕, 경기도 등의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다섯 번째 공연을 하게 되었다. 

 

국악인형극 < 연희도깨비 >는 전통국악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자 전통 연희와 인형(덜미), 우리 장단과 선율로 전하는 전래동화의 재구성으로 신나는 장단 구음과 흥겨운 추임새로 주고받는 관객 참여형 국악인형극이다.

 

전래 동화 ‘흥부 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한 이 작품은, 욕심 많은 형 ‘놀새’의 심부름으로 마음씨 착한 동생 ‘흥덕’이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갑작스럽게 도깨비와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흥겨운 국악 연주, 상모 돌리기, 버나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연희를 극 안에 녹여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커다란 동화책 인형막과, 프로젝션 맵핑, 애니메이션 등 현대적 감각을 살린 연출은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을 더욱 재밌게 즐기기 위해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덜미 만들기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으며 유료로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서울남산국악당에서만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도깨비 포구락’ 이벤트를 통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다양한 선물 증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생후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워크숍과 공연 관람은 3만원, 공연관람은 2만원이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덜미 인형 만들기>

부모님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덜미 인형을 만들어보고, 덜미인형으로 춤도 춰보는 시간을 가진다.

 

공연

국악인형극 <연희도깨비>

▲ 연희공방음마갱깽_연희도깨비 공연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스토리>

옛날 옛적에 욕심 많은 형 놀새와 마음씨 착한 동생 흥덕이가 살았습니다.

어느 날, 흥덕이는 형 놀새의 심부름으로 산에 나무를 하러 갔어요.

개암나무를    베려는 순간, 다람쥐의 부탁으로 나무를 베지 못하고 떨어진 개암 열매만 가져 갔습니다.

(우르릉 쾅쾅)

갑자기 내린 소나기를 피해 흥덕이가 초가집에 몸을 숨긴 그때!

어디선가 무서운 소리와 함께 도깨비들이 나타났어요!

도깨비들이 신명나게 놀고 음식을 먹으려는 순간,

 

딱! 배가 고팠던 흥덕이는 개암 열매를 깨물었어요.

깜짝 놀란 도깨비는 음식도, 요술 빗자루도 두고 쏜살같이 도망갔습니다.

 

‘음마갱깽, 음마갱깽!’

 

주문을 외우면 소원이 이뤄지는 요술 빗자루 덕분에 흥덕이는 아픈 부모님의 병을 고쳐드리고 부자가 되었어요. 동생이 잘 되어 샘이 난 놀새는 흥덕이처럼  숲으로 나무를 하러 가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03 단체 소개 - 연희공방 음마갱깽

 

‘음마(音摩)’ 소리를 어루만져 음악을 만들고, ‘갱깽’은 대장간에서 나오는 소리의 의성어로 인형 및 인형막, 악기 등 공연에 필요로 하는 오브제들을 만든다는 뜻이다. 한국 전통인형극인 남사당패 ‘덜미’를 기반으로 하여 전통의 계승과 창작을 이어가는 예술단체로, 한국 전통인형극의 명맥을 이어나가면서도 다양한 장르, 콘텐츠와 융합을 통해 연희공방 음마갱깽만의 독창적인 창작 인형극의 멋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단체이다.

 

04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은 2007년 전통공연예술의 진흥과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국악 전문 공연장입니다.

한국의 역사적 전통과 정체성을 담고 있는 전통 한옥의 미감을 살리기 위해 지상 1층의 한옥 건축물을 기반으로 공연장을 지하에 배치한 구조는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다른 공연장과는 차별되는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지하 1층 공연장 로비와 연결된 선큰가든(sunken garden) ‘침상원’은 경복궁 교태전(交泰殿, 왕의 비거주 공간) 의 느낌을 살린 계단식 정원으로 꾸며져 지하 공연장이지만 자연 채광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줍니다. 2022년 9월,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극장 리모델링 이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 연희공방음마갱깽_연희도깨비 공연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연희공방음마갱깽_연희도깨비 공연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국악인형극<연희도깨비>  서울남산국악당X연희공방 음마갱깽 

 

공연명

연희도깨비

 

일시

2023년 8월 3일(목) ~ 5일(토)

 

덜미 만들기 워크숍 11:00, 

 

연희도깨비 공연 14:00 (총 6회)

 

장소

서울남산국악당

 

출연진 

출연

 방성혁, 김성대, 김지훈, 음대진, 윤현진, 

 장우찬, 김용훈, 최민우, 이동현

 

연주

박미향, 김현승, 배정찬, 서장호, 소명진

 

관람료

워크숍&공연 30,000원 

공연            20,000원

 

관람연령

36개월 이상(추천연령 5세 이상)

 

소요시간

워크숍 60분, 공연 60분

 

예매

인터파크티켓 1544-1555 

 

∎ 흥겨운 우리 장단과 선율로 만나는 도깨비 이야기

∎ 여름방학 온 가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덜미 만들기 워크숍과 공연

▲ 연희공방음마갱깽_연희도깨비 덜미 만들기 워크숍   © 문화예술의전당

 

▲ 연희공방음마갱깽_연희도깨비 덜미 만들기 워크숍   © 문화예술의전당

 

▲ 연희공방음마갱깽_연희도깨비 덜미 만들기 워크숍   © 문화예술의전당

 

한국 바다에 삼중수소?…

IAEA “日 방류 3㎞ 지나면 영향 없어”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73712?cds=news_media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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