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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제182회 정기연주회 <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 >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07/13 [19:16]

인천시립합창단 제182회 정기연주회 <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 >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07/13 [19:16]

화끈한 합창의 열기로 한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줄 무대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

 

▲ 인천시립합창단     ©문화예술의전당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합창의 매력이 터지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82회 정기연주회 < 합창의 매력의 빠져봐^^ >가 2023년 여름 다시 찾아온다.

 

이보미 상임부지휘자의 젊은 감성으로 꾸며질 매력적인 합창의 무대 <합창의 매력의 빠져봐^^>의 1부는 현대합창, 아카펠라 등 여러 나라의 합창곡들을 연주한다.

 

 

폴란드의 교육가이자 작곡가인 요제프 스비데르(Józef Świder)의 <Cantus Gloriosus – 영광스런 노래>와 리투아니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바클로바스 아우구스티나스(Vaclovas Augustinas)의 <Hymne à Saint Martin - 성 마르탱의 찬가>, 그리고 힘든 시절이 다시는 오지 않기를 바라는 내용을 담은 미국민요 <Hard Times>를 선보이며,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작곡가들의 곡들로 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이기도 한 작곡가 정남규의 대표적인 곡 <등대>, 차세대 합창작곡가로 주목받고 있는 박하얀의 <노래를 부르지>, 그리고 이해인 시, 이범준 작곡가의 <여름편지>를 노래한다. 

 

 

 2부에서는 보다 더 화끈한 무대들로 꾸며지는데, 특별히 흑인영가 스테이지에서는 기존의 흑인영가를 보다 세련된 장르로 편곡한 <Elijah Rock>을 힙합의 색채가 묻어나는 느낌의 여성합창의 매력으로, <Walk in Jerusalem>은 미국 본토의 가스펠과 블루스 스타일이 접목된 남성의 화끈하고도 세련된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Smoke Gets in Your Eyes>, <회상>,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의 <Wave>, 듀크 엘링턴(Duke Ellington)의 대표곡 중 하나인 <It Don’t Mean a Thing>, 그리고 <Too Hot to Samba> 등이 연주된다. 특히 보사노바, 스윙, 블루스, 삼바 등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태형 재즈밴드가 함께하여 여름밤 멋진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톡톡 튀는 매력이 있는 <합창의 매력의 빠져봐^^> 공연 티켓가격은 R석 1만원, S석 7천원으로 엔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인천시립합창단 032-420-2784

 

프로그램

<1부>

 

[아카펠라의 매력]

- Cantus Gloriosus / Józef Świder

- Hymne à Saint Martin / Vaclovas Augustinas

- Hard Times / arr. Craig Hella Johnson

 

[한국합창의 매력]

- 등대 / 정남규 곡

- 노래를 부르지 / 박하얀 곡

- 여름편지 / 이범준 곡

 

<2부>

 

[흑인영가의 매력]

- Elijah Rock / arr. Clifton J. Noble (여성합창)

- Walk in Jerusalem / arr. Paul Rardin (남성합창)

 

[보컬재즈의 매력]

- Smoke Gets in Your Eyes / arr. Kirby 

- Shaw

- 회상 / 김창완

- Wave / arr. Paris Rutherford

- It Don’t Mean a Thing / arr. Mac Huff

- Too Hot to Samba / arr. Kirby Shaw

                ※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프로필

 

이보미 부지휘자

▲ 이보미 인천시립합창단 부지휘자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합창단 상임 부지휘자 이보미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루이빌대학교 (University of Louisville)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합창지휘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사: Dr. Kent Hatteberg) 

 

 모교 루이빌대학교에서 합창지휘과 부과장 (Associate Director of Choral Activities)으로 재직하였으며, Cardinal Singers, Louisville Chamber Choir 부지휘자를 역임하였다.

 

특히, 그가 활동한 Cardinal Singers는 ACDA (American Choral Directors Association), NCCO (National Collegiate Choral Organization), IFCM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Choral Music) 등의 초청을 받아 미국 전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대만, 일본, 중국, 독일,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쿠바, 베트남, 그리고 한국 등에서 열린 수많은 세계 합창 대회에 참가, 다 수의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루이빌 The Orchestra Enigmatic 창단지휘자로서, 합창뿐만 아니라 현대 기악곡을 위촉 및 초연하는 작업을 활발히 하기도 하였다. 또한, 켄터키주 고등학생들을 선발해 연주하는 The Honor Choir, All-State Choir 등을 지휘하였으며, 미국 고교 합창대회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2019년 귀국하여 국립합창단 객원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국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등을 객원 지휘하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강사 및 한국합창연구학회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인천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되고 1995년 윤학원 전 예술감독과 함께 재 창단 과정을 거치면서 인천광역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하고 세계합창연맹(IFCM)과 미국지휘자협회(ACDA) 컨벤션 등 세계적인 주요 합창 축제에 초청되어 전세계인들에게 큰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2015년 8월 미국 린치버그 대학에서 20여년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구적이고 깊은 음악성을 가진 지휘자로 존경을 받던 김종현이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고 다양한 합창 소리로 가사 전달과 표현력이 뛰어난 앙상블로서 지금도 최상의 기량과 도전정신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서 연간 약 70회의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크고 작은 연주를 통하여 합창의 도시 인천시민들에게 다양하고 감동적인 합창음악을 선사하고 있으며, 인천지역의 합창지휘자를 위한 세미나, 300만 인천시민이 합창으로 하나가 되는 인천합창대축제 등을 통하여 인천광역시의 합창 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쓰고 있다.

▲ 인천시립합창단  ©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합창단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합창단 제182회 정기연주회

 

창의 력에 져봐 

 

▲ 인천시립합창단 제182회 정기연주회 <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 >  © 문화예술의전당

 

 □ 일    시: 2023년 7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 장    소: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 관 람 료: R석 1만원 S석 7천원

 □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 주최/주관: 인천광역시/인천문화예술회관

 □ 예    매: 엔티켓 1588-2341, 인터파크 1544-1555

 

한국 바다에 삼중수소?…

IAEA “日 방류 3㎞ 지나면 영향 없어”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73712?cds=news_media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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