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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국악 실내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 < 실내악축제 >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창작국악 실내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
- 자연음향을 통해 국악기의 하모니를 더욱 섬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 - 위촉 작품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실내악 레퍼토리 국악 실내악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축제 < 실내악축제 >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오는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친 < 실내악축제 >가 열린다. 2021년 처음 개최된 후 호평받으며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공연으로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에는 창작국악 실내악 작품들이 다양하게 초연될 예정으로, 개작 초연될 작곡가 이성천의 작품들부터 신진 작곡가들의 위촉 작품들을 통해 국악 실내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며 실내악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갈 예정이다.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실내악축제>는 자연음향 공연장 특성에 적합한 편성과 곡을 통해 국악기의 독특하고 섬세한 하모니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창작 국악 실내악곡을 장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무대로써 다양한 악기 편성의 실내악 작품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SNU 앙상블’과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이 현시대의 감각으로 재탄생한 작곡가 이성천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실내악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과거부터 현재까지 실내악 역사와 함께 활동해온 ‘음악동인고물’과 ‘경기가야금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동인고물’은 그들만의 음악어법으로 풀어낸 새로운 한국음악을 선보이며, 23일에는 우리 음악의 정체성을 보존한 채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가야금 창작곡들을 ‘경기가야금앙상블’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올해에도 <실내악축제>를 위해 기량 넘치는 연주자들이 한 팀이 되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페스티벌 앙상블Ⅰ’과 ‘페스티벌 앙상블Ⅱ’의 무대를 25일과 27일에 만나볼 수 있다. ‘페스티벌 앙상블Ⅰ’은 가야금, 해금, 피리 등 국악기와 피아노의 협주곡들을 통해 현대의 한국적인 음악을 제시하며, ‘페스티벌 앙상블Ⅱ’의 무대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곡가 강하은, 김영상, 서여정, 최지운, Andrew Filson 5인의 작품이 위촉 초연된다.
이번 축제의 예술감독을 맡은 김상욱은 “작년은 동종 국악기의 앙상블에 대한 실험과 탐구에 집중하였다면, 올해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실내악의 연결성에 의미를 두고 공연을 준비하였다. 공연을 통해 한국 실내악의 의미와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돈화문국악당 <2023 실내악축제>는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과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https://www.sdtt.or.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공연 당일 현장 매표 후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으로 7월 23일까지 조기예매 5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https://www.sdt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돈화문국악당(02-3210-7001)으로 연락하면 된다.
█ 8.18(금) 19:30 <2023 실내악축제-SNU 앙상블>
SNU 앙상블
이지영 서울대학교 국악과와 동 대학원에서 가야금을 전공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최초로 가야금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이며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이다.
█ 프로그램 이성천-Retrospective
1 가야금 중주곡 제23번 <먼 훗날의 전설> *개작 초연 가야금 박소희 박정은 윤예슬 장삼수 작곡 이성천 개작 SNU 앙상블
2 쥐구멍에 볕들었어도 *개작 초연 해금 박성욱 박은서 최은지 작곡 이성천 개작 SNU 앙상블
3 철새, 사철나무 밑둥에 둥지를 틀다 *개작 초연 가야금 윤예슬 얼후 HSU YUN PEI 아쟁 이정은 극 김여진 이도현 작곡 이성천 개작 SNU 앙상블
4 모음곡 <놀이터> *개작 초연 가야금 이지영 타악 박한결 작곡 이성천 개작 SNU 앙상블
5 이성천 선율에 의한 현악 합주 <기억의 박동> 가야금 박소희 박정은 거문고 송아정 이루리 타악 박한결 작곡 안현정
6 함경도 풍구소리 *개작 초연 해금 박은지 최은지 가야금 박정은 작곡 이성천 개작 SNU 앙상블
█ 8.20(일) 15:00 <2023 실내악축제-음악동인고물>
음악동인고물
음악감독 이태원 가야금 홍예진 대금 고진호 피리 배승빈 객원 거문고 이정아 해금 소명진 장구 정준규
음악동인고물은 국악을 전공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실내악 규모의 연주팀으로서 자신의 음악언어를 가지고 요즈음을 살아내는 길을 찾는 사람들이다. 국악이나 전통음악이라는 말 자체가 이미 단절과 정치적인 전제를 강요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계승하는 것의 한계를 보며, 전통음악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받아서 다른 걸 하는 게 아니라 이제, 스스로 ‘그것’이 되는 일, 전통음악의 주체가 되어 전통음악 자체의 진화를 통해 현실에 대응하는 일을 지향한다.
█ 프로그램 전통음악의 진화를 입증하는 시간
1 베틀가 작·편곡 이태원
2 뒷풍류 구성 음악동인고물
3 칠채 작곡 이태원
4 소용 작·편곡 이태원
5 물 속의 달 작·편곡 이태원
6 넘어 작곡 이태원
7 ㅌㅏㅣㅍㅕㅇㅅㅓㅇㄷㅏㅣ 작곡 이태원
█ 8.23(수) 19:30 <2023 실내악축제-경기가야금앙상블>
경기가야금앙상블
고문 한 진 가야금 이해정(대표) 김귀진 김은정 허나래 이가희 고아영 이가현 양금 김경희 타악 나혜경
경기가야금앙상블은 ‘대한민국의 전통음악이 가장 현대적인 음악이다.’라는 뜻을 나눈 연주자들이 모여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창작음악을 연구, 연주하는 단체이다. 가야금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적절히 융합하여 새로운 융복합 창작 현대음악을 매해 선보이고 있다. 다수의 국내외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새로운 음악적 교류를 해왔을 뿐만 아니라 2000년 창단 이후 23년 동안 꾸준히 음원, 출판, 신작 발표 등을 통해 현대 음악계로부터의 인정과 전통음악의 현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 프로그램 손끝에서 퍼져나가는 밀도 있는 연주
1 가야금 4중주를 위한 <옹헤야> 25현금Ⅰ 허나래 25현금Ⅱ 고아영 25현금Ⅲ 이가현 25현금Ⅳ 김은정 작곡 임준희
2 월하정인 25현금Ⅰ 이해정 25현금Ⅱ 이가희 25현금Ⅲ 허나래 25현금Ⅳ 이가현 작곡 한 진
3 양금과 가야금을 위한 <용두레 용두레> 양금 김경희 25현금Ⅰ 김귀진 25현금Ⅱ 이가희 25현금Ⅲ 김은정 작곡 계성원
4 가야금 4중주와 타악기를 위한 <...안에서 II> 25현금Ⅰ 김은정 25현금Ⅱ 허나래 25현금Ⅲ 고아영 25현금Ⅳ 이가희 타악 나혜경 작곡 박영란
5 가야금 4중주곡 <파초우(芭蕉雨)> 18현금 솔로 이해정 25현금Ⅰ 이가현 25현금Ⅱ 고아영 25현금Ⅲ 김귀진 작곡 김대성
█ 8.25(금) 19:30 <2023 실내악축제-페스티벌 앙상블Ⅰ>
가야금 엄윤숙 피리 박시현 해금 박솔지
아쟁 김슬지 정가 조윤영 피아노 김성연
피아노 김예리 피아노 왕혜인 피아노 정민관
█ 프로그램 동·서양 감수성의 조화 1 가야금과 피아노를 위한 <아리아리랑> 가야금 엄윤숙 피아노 김성연 작곡 김유리
2 해금 협주곡 <혼불V-시김> 해금 박솔지 피아노 정민관 작곡 임준희 편곡 김현섭
3 추선(秋扇) 中 여름의 숲, 가을 물 정가 조윤영 피아노 왕혜인 작곡 최우정
4 김매기소리 주제에 의한 환상곡 *초연 피리 박시현 피아노 김예리 작곡 김상욱
5 아쟁과 피아노를 위한 <송하맹호> 대아쟁 김슬지 피아노 김예리 작곡 이고운
█ 8.27(일) 15:00 <2023 실내악축제-페스티벌 앙상블Ⅱ>
가야금 윤소현 가야금 황보민경 거문고 강태훈 거문고 신지희 대금 김가현 대금 이성동 피리 김해진
피리 차승현 해금 김수민 해금 최은지 아쟁 김소연 타악 함동우 타악 황규창 타악 황정현
█ 프로그램 오늘의 음악을 통해 미래의 음악을 듣다
1 온화한 폭풍 *위촉초연 가야금 윤소현 거문고 강태훈 피리 차승현 작곡 강하은
2 Shattered(산산조각) *위촉초연 대금 이성동 해금 김수민 타악 황정현 작곡 Andrew Filson
3 녹연(綠煙) *위촉초연 피리 김해진 아쟁 김소연 타악 함동우 작곡 최지운
4 대금과 25현 가야금을 위한 <GRAY> *위촉초연 가야금 황보민경 대금 김가현 작곡 서여정
5 놀음III *위촉초연 거문고 신지희 해금 최은지 타악 황규창 작곡 김영상
※ 2023년 기획공연 <실내악축제> 위촉작곡가 강하은
-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작곡전공 석사 수료 - 부산창작음악연구회 대표 - 나빌레라 정기연주회 ‘작곡가 8人8色’ 위촉 작곡(2021) - 부산문화회관 ‘MOTI/어디로부터’ 무용곡 작곡(2021)
김영상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및 동대학원 재학 - 서울아트랩 작곡가 및 SM Classics 작·편곡가 - 영화 ‘엄마를 만나는 날’ 음악감독 -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당선(2021, 2022)
서여정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졸업 및 동대학원 재학 - 창작국악그룹 E’space 동인 - KBS 국악대경연 단체부문 동상(2022) - 신악회 콩쿠르 금상(2022)
최지운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음악작곡과 예술사 및 전문사 졸업 -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작곡부문 은상(2017) -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당선(2018) -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은상(2021)
Andrew Filson - University of Hawaii 박사 수료 - ‘Tradition meets the New: Music from Korea 전통, 현대를 만나다 : 한국음악’ 참여(2019) - K-ARTS 국제작곡콩쿨 대상(2021) - 국제교류 현대음악협회 연주회 참여(2022)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실내악축제> 2023. 8. 18.(금) - 8. 27.(일) 서울돈화문국악당
- 창작국악 실내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 - 자연음향을 통해 국악기의 하모니를 더욱 섬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 - 위촉 작품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실내악 레퍼토리
공 연 명 서울돈화문국악당 <2023 실내악축제>
일 정 2023.8.18.(금)-8.27.(일)/ 수·금 19:30, 일 15:00
공연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
출 연 진
8.18.(금) 19:30 SNU 앙상블
8.20.(일) 15:00 음악동인고물
8.23.(수) 19:30 경기가야금앙상블
8.25.(금) 19:30 페스티벌 앙상블Ⅰ
8.27.(일) 15:00 페스티벌 앙상블Ⅱ
티 켓 전석 20,000원
예 매 서울돈화문국악당(sdtt.or.kr),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문 의 서울돈화문국악당 02-3210-7001 <저작권자 ⓒ 문화예술의전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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