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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 실내악의 묘미",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1/16 [07:18]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 실내악의 묘미",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11/16 [07:18]

▲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 실내악의 묘미",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실내악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29일(수) 오전 11시에 열리는 남동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 <마실>에 초대된 인천시향은 풀오케스트라가 아닌 작은 앙상블로 구성된 실내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실내악은 작은 규모의 악기들로 연주하는 음악으로, 각 악기의 개성과 조화가 돋보이는 장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바순, 기타 등 다양한 악기들이 어우러져 감동을 전한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4중주, 쾨헬번호 478, 막시모 디에고 푸홀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음곡 중 ‘폼페아’, ‘팔레르모’, 그리그의 현악4중주 1번, 작품번호27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곡들은 각각 클래식, 탱고, 로맨틱 등 다른 스타일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실내악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실내악의 묘미

 

 □ 일    시 : 2023년 11월 29일(수) 오전 11시

 

 □ 장    소 :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

 

 □ 관 람 료 : 전석 5천원(문화가있는날 할인가)

 

 □ 관람연령 : 만7세 이상

 

 □ 공연문의 : 남동문화재단 032-439-5001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53-7722

 

 □ 주    관 : 남동문화재단/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남동구로 ‘마실’ 갑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한껏 물든 단풍이 돋보이는 남동소래아트홀로 마실간다.

11월 29일(수) 오전 11시에 열리는 남동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 <마실>에 초청되어 무대에 오른다.

 

 인천시향은 이날 대규모 풀오케스트라 편성에서 벗어나 실내악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함께하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4중주, 쾨헬번호 478(W. A. Mozart / Piano Quartet No. 1 in g minor, K. 478), 아르헨티아 작곡가인 막시모 디에고 푸홀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음곡 중 ‘폼페아’, ‘팔레르모’(Máximo Diego Pujol / ‘Pompeya’ & ‘Palermo’ from Suite Buenos Aires)를 선곡하여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성을 선물한다. 이어 소박한 북구의 서정과 불꽃같은 열정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그리그의 현악4중주 1번, 작품번호27(E. Grieg / String Quartet No. 1, Op. 27)을 연주하며,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래간만의 남동소래아트홀 나들이다. 아름다운 실내악 음악으로 성큼 다가온 추위를 이길 훈훈함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1966년 첫 연주회를 연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이후 금노상, 첸 주오황, 금난새, 정치용 등의 지휘자를 두루 거치며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8년 10월부터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함께하여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비상하고 있다.

 

마티네 콘서트 <마실>의 인천시립교향악단 ‘실내악의 묘미’는 전석 5천원으로 엔티켓(www.enticke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남동문화재단 032-439-5001

 

프로그램

 

 

모차르트                             피아노 4중주, 쾨헬번호478

 

W. A. Mozart                             Piano Quartet No.1 in g minor, K.478

 

                  바이올린 강민지 / 비올라 박정민 / 첼로 김혜리 / 피아노 최승리

 

 

막시모 디에고 푸홀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음곡 중 ‘폼페아’, ‘팔레르모’

 

Máximo Diego Pujol                  ‘Pompeya’ & ‘Palermo’ from Suite Buenos Aires

 

                    바순 윤석희 / 기타 이신형

 

그리그                         현악4중주 1번, 작품번호27

 

E. Grieg                                      String Quartet No.1, Op.27

 

                 바이올린 박신혜, 김효진 / 비올라 김나영 / 첼로 김혜리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 인천시립교향악단ⓒSihoonKim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故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계의 원로인 故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 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10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지휘자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8년 10월부터 바통을 잡은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1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4,000여회 기획연주회, 미국, 유럽(이태리,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희망찬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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