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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잘루즈니 군 총사령관 전격 해임

우크라이나 군 지도부 교체, 젤렌스키-잘루즈니 간 불화의 결과인가?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24/02/09 [08:28]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잘루즈니 군 총사령관 전격 해임

우크라이나 군 지도부 교체, 젤렌스키-잘루즈니 간 불화의 결과인가?
이현화 기자 | 입력 : 2024/02/09 [08:28]

▲ 우크라이나, 뱅크시 벽화 우표 발행, '업어치기 한판, 승리는 우크라니아에!' 소망 담아     ©문화예술의전당

▲ '우크라이나의 투혼'(The Spirit of Ukraine) , 우크라이나 공식 트위터     ©문화예술의전당

▲ 우크라이나 언론 ‘bykvu’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근씨의 모습. bykvu 인스타그램 캡처     ©문화예술의전당

▲ 우크라이나에서 특수임무 작전 수행중인 이근 대위     ©문화예술의전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월요일 잘루즈니 군 총사령관을 해임하고 치르스키 육군 사령관을 후임으로 임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군의 '리더십 쇄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잘루즈니가 "팀의 일부"로 남을 것이지만 "그런 쇄신이 필요한 때가 왔다"고 말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군인이었다. 그는 소련이 아닌 독립 후 우크라이나에서 사관학교를 졸업한 최초의 군 사령관이며, 전통적인 소련 군사 전술을 버리고 우크라이나 군대를 현대화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불화설이 보도되면서 그의 입지가 흔들렸다. 지난해 11월 이코노미스트지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잘루즈니는 러시아와의 전쟁이 "교착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교착 상태가 아니다"라며 양측의 균열을 지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에서 잘루즈니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잘루즈니와 참모총장이 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책임이 있다"고 말해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군 고위 관리들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잘루즈니 사이의 불화는 전쟁 초기 몇 달로 거슬러 올라간다.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더 대담한 군사 작전을 원한 반면, 잘루즈니는 더 신중한 입장을 취했기 때문에 갈등이 심화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군 지도부 개편 계획은 순조롭지 않았다. 지난주 양측의 회담에서 잘루즈니는 사임을 거부했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인사들이 전했다. 이에 대한 잘루즈니 지지자들의 공개 반응도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잘루즈니의 해임은 러시아와의 전쟁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러시아군의 힘 앞에서 점점 더 수적으로 열세에 놓인 우크라이나군은 서방의 지원이 부족한 긴장된 상황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받아야 한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600억 달러(약 9조 엔) 이상의 원조가 의회에 묶여 있는 미국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침공을 막기 위한 군사 계획을 재고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그와 잘루즈니 사이의 불화에 대한 우려도 미국 관리들 사이에서 나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에 대항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또한 미국과 유럽연합(EU)에게 더 강력한 제재를 가하라고 촉구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영토적 무결성을 침해하고 있다고 비난받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동부 지역과 크림 반도를 점령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들 지역의 주민들이 러시아와의 통합을 원한다고 주장하지만,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은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의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는 나토(NATO) 회원국들에게도 압박을 가하고 있다. 나토는 러시아의 침공에 대해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표명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은 2023년 1월에 시작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동부 지역을 공격하고 크림 반도를 점령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에 대항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사 동원을 실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은 현재까지 수만 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추산된다.

 

▲ 우크라이나, 뱅크시 벽화 우표 발행, '업어치기 한판, 승리는 우크라니아에!' 소망 담아     ©문화예술의전당

 

 우크라이나 ,뱅크시  '푸틴 꺼져!'  벽화  우표 발행

  

   구매 사이트  [헬로마켓] : https://www.hellomarket.com/item/177176337   

 

                     [번개장터] :  https://m.bunjang.co.kr/products/219268838 

 

       우크라이나 뱅크시 벽화 우표 발행 우표 6장 (2*3) 엽서 봉투 | 번개장터 (bunjang.co.kr)

 

  우크라이나 ,뱅크시 '푸틴 꺼져!' 벽화 우표 발행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가 우크라이나에 그린 벽화가 우표로 발행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의 ‘푸틴 업어치기’ 벽화로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되는 지난 24일 뱅크시의 작품으로 기념 우표를 발행했다.

 

우표에는 체구가 작은 어린 소년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닮은 커다란 덩치의 남자를 유도 대련에서 업어치기를 하듯 바닥에 패대기치는 벽화의 모습이 그대로 실렸다.

 

왼쪽 아래편에는 ‘푸틴 꺼져라’는 의미의 우크라이나어 약자가 새겨졌다.

 

이 우표는 발행과 동시에 판매완료 되었다.

 

 

우크라이나 뱅크시 벽화 우표 발행 -- 판매 가능 수량은 문의 요망(절대 부족!)

 

우표 6장 (2*3)

 

엽서

 

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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