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싱어즈 제18회 정기연주회 'O Love':문화예술의전당

코리아싱어즈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7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코리아싱어즈는 1998년에 창단된 고려대학교 출신 아마추어 혼성 합창단이며 26년간 다양한 연주를 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이준 지휘자를 필두로 피아니스트 주혜성, 첼리스트 이현정과 코리아싱어즈가 함께하여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1부에서는 낭만주의 작곡가인 슈만의 <Zigeunerleben>, 브람스의 <O Schöne Nacht>, 슈베르트의 <Der Tanz>를 만나볼 수 있으며 헤겐버그의 <O Love>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한국 가곡인 윤학중의 마중, 한태호의 달팽이 노래와 흑인영가 등 다채로운 음악이 펼쳐진다.

특별히 올해는 새로 상임 된 이준 지휘자와 합창의 항해를 시작한 공연으로 사랑과 희망을 담은 코리아싱어즈만에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코리아싱어즈가 주최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YES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코리아싱어즈 제18회 정기연주회

O Love

일시장소

2024년 7월 13일(토) 오후 3시 / 영산아트홀

주최

코리아싱어즈

주관

영음예술기획

후원

고려대학교 교우회

협 찬

스탭네트웍스, mook, ㈜케이지바이오, BIOXSINE

입장권

전석 3만원

공연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코리아싱어즈 제18회 정기연주회 'O Love' ©문화예술의전당

코리아싱어즈는 1998년에 창단된 아마추어 혼성 합창단입니다. 고려대학교 합창단 출신들이 더 좋은 합창을 꿈꾸며 시작한 코리아싱어즈는 26년간 첫 마음을 한 번도 잊은 적 없이 부단한 노력으로 다양한 연주를 해왔습니다. 16세기 다성음악부터, 비발디와 헨델, 모차르트와 낭만주의 시대 작곡가들의 음악을 거쳐, 현대의 실험적이고 대중적인 음악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형식을 오가며 쌓아온 폭넓은 레퍼토리와 실력은 코리아싱어즈의 큰 자산입니다.

생업이 있는 사람들이 26년의 세월을 합창으로 단단하게 직조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은 아마추어리즘을 기본으로 한, 좋은 합창을 향한 일관된 사랑이라 여깁니다. 끊임없는 배움과 담금질을 성실히 감당하는 것이 코리아싱어즈가 합창을 사랑하는 방식이며, 성숙의 과정입니다. 그 과정을 온전히 감당해낸 합창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일상을 영위할 힘을 얻습니다. 이를 관객 여러분과 나누는 일이 코리아싱어즈의 기쁨이며 앞으로도 끝나지 않을 희망입니다.

특별히 올해는 새로 모신 이 준 지휘자님과 합창의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18회 정기연주회에서는, 16세기 세속 마드리갈부터 독일의 낭만 음악, 한국과 미국의 아름다운 곡들, 그리고 흑인영가를 노래합니다. 아름다운 도착지를 향한 항해에서 배를 움직이는 힘은 끌고 가는 힘이 아니라 밀어주는 파도이며, 그 파동의 근원은 결국 사랑이 아닐까 하는 희망을 담아 보았습니다.

후원 안내

코리아싱어즈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합창에 대한 열정과 열린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또한, 후원(1계좌 5만원)으로도 저희와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하여 주신 분들께는 코리아싱어즈 정기연주회 초대권과 소정의 감사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후원 계좌번호 카카오뱅크 7979-84-88333 허지은

입단 및 후원 문의 홍수용 010-3794-5943

■ P R O F I L E

Conductor｜이준

- 신시내티 음대 작곡과 졸업

- Westminster Choir College 작곡 학사

- Florida State University 합창지휘 석사

- University of Connecticut 합창지휘 박사

- University of Connecticut 겸임교수 역임

- Collegiate Choir, UConn Women's Choir, Collegium Musicum, Festival Chorus 지휘자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