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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고지혈증 약을 당장 끊어야 할 합리적인 이유" - 치매, 파킨스병, 신경 퇴행성 질환 증가..

ㅂㅈㅈㅇ? | 기사입력 2024/08/03 [16:45]

"고지혈증 약을 당장 끊어야 할 합리적인 이유" - 치매, 파킨스병, 신경 퇴행성 질환 증가..

ㅂㅈㅈㅇ? | 입력 : 2024/08/03 [16:45]

▲ 요즘,꿀 빠는 맛에 푹 빠진 멍멍이'랄라'의 여자친구의 ..  ©문화예술의전당

 

최근에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를 한 멍멍이 '랄라' 녀석에게 의사가 말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니까 당장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을 복용하세요."

 

 그동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지만 다른 의사들은 '수치가 높지만 약 보다는 먹는 것을 주의해주세요' 라며 약 복용을 추천하지 않았다.

 

  그래서 멍멍이 '랄라'는 그러한 내용을 의사에게 말하니

 

   '그 의사들이 몰라서 그런거에요. 우리 병원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는 콜레스테롤 약을 먹게 하고 있어요. 먹으세요!"

 

     멍멍이 '랄라'는 의사가 처방해 준 처방전을 약국 약사에게 내 밀고 약을 받았다.

 

▲ 고지혈증약 처방   © 문화예술의전당

 

  그 약을 먹은 삼일 후 부터 멍멍이 '랄라'는 발목이 붓고, 맥박이 빨라지고 근육통이 생겼고 그동안 헬스로 다져놓은 근육이 빠지는 것을 느꼈다.

 

   몸에 이상을 느낀 후 부터 자신이 복용하는 약을 하나씩 빼면서 몸 상태를 체크하기 시작한 멍멍이 '랄라'는 결국

 

   몸이 붓고 맥이 빨라지고 의욕이 없고 근육이 빠지는 원인이 콜레스테롤 약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 약을 끊고 10일 후  다른 병원으로 가서 다시 혈액검사를 했다.

 

 그 병원 의사는 "먹는 것에 더 주의하시고 특별히 복용해야 할 약은 없다"고 말했다.

 

   멍멍이 '랄라'는 그래서  '콜레스테롤약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던 중  다음 글을 발견하고  여러분에게 소개한다.

 

  특히 이 글은 40대 이후 분들에게 추천한다.

 

 

닥터쓰리 - 한미일의사의 쉬운 의학

 

  [나는 언제 사기극을 처음 알게 되었나]

 

저는 주로 치매, 파킨슨병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신경외과 전문의입니다. 2014-2015년 경으로 생각되는데, 이 시기를 기점으로 해서 치매 환자들이 제 진료실에서도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2006-2013년까지는 사실 치매 환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신규 진단은 2주일에 1명이 나올까 말까 할 정도였죠.

 

지금은 매일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하루에 신규진단이 3-5명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야말로 "급격한 증가"를 체감하고 있었어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왜 이렇게 치매 환자가 폭증하는 거지?

 

그런데 치매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파킨슨병도 치매처럼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이런 신경 퇴행성 질환이 대체 왜 이렇게 폭증하고 있는 거지? 라는 의문이 계속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유는 알 수 없었어요. 하지만 정말 많은 수의 치매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다음과 같은 특이한 공통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1.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치매가 없는 사람에 비해)

 

2. 총 콜레스테롤과 HDL 수치가 훨씬 낮았다 (치매가 없는 사람에 비해)

 

3. 채식 위주의 식단을 압도적으로 하고 있었다(거의 99%는 채식이라는 신념 때문이 아니라, 원래 식습관이거나 소화력이 크게 떨어져, 동물성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

 

이 3가지 공통점은 너무나도 흔하게 나타났습니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말이죠. 즉 반대로 말하면

 

1. 고지혈증 약을 먹지 않는다

 

2. 총 콜레스테롤과 HDL 수치가 높은 편이다

 

3. 평소에 계란, 생선, 고기, 치즈, 버터 등 동물성 음식을 충분히 먹는 편이다

 

이런 3가지 특징을 가진 분들은, 99.99999% 치매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임상경험입니다.

 

혹시 치매 환자를 진단하거나 진료 보시는 의사분들이 계시다면, 앞으로 이런 포인트에 초점을 두시고 관찰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실은 이게 당연한 현상입니다. 뇌는 물기를 빼면, 뇌 무게의 약 70%는 지방이며, 뇌 무게의 약 25%는 콜레스테롤입니다. 즉 뇌 무게의 4분의 1이 콜레스테롤 무게라는 뜻입니다. 콜레스테롤은 뇌를 구성하는데 가장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특히 시냅스 형성, 즉 뉴런 사이의 연결에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생각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기억을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뇌에 너무나도 중요한 물질이 바로 콜레스테롤인 것입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180 이하로 떨어지면, 인지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160 이하로 떨어지면, 우울증, 자살 위험도가 크게 증가합니다. 고지혈증 약을 쓰건 안쓰건,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160 미만으로 떨어지면, 인지 기능 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이런 기본적인 사실을, 스타틴을 주로 처방하는 내과 선생님들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전혀요. 그리고 저는 고지혈증과 치매와 관련된 수많은 연구 문헌들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황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1. 고지혈증약이 인지 기능 저하나 치매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은 생각보다 너무 적었다

2. 고지혈증약이 오히려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치매를 호전시킨다는 논문은 매우 매우 많았다

 

저는 소름이 끼쳤습니다. 사실 2번은 말도 안되기 때문이에요. 말이 안되는 수준이 아니라, 이건 명백한 사기입니다. 제가 이해하기 쉽게 요약해서 말씀드릴게요

 

1. 인지기능저하나 치매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발표한 연구 논문은 모두 제약회사와 관련없는 독립적인 연구였다

 

2. 인지기능저하나 치매를 호전시킬 수 있다고 발표 "황당한" 연구 논문 거의 대부분 제약회사 후원 연구였다

 

3. 고지혈증약은 약물 기전에 의해

 

 1)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 40-50% 감소시킨다

 

 2) 이 과정에서 코엔자임Q10 수치도 40-50% 감소시킨다

 

 3) 비타민D3 수치를 크게 감소시킨다

 

 4) 비타민K2 수치를 크게 감소시킨다

 

 5) 셀레늄 관련 단백질 수치도 감소시킨다

 

 6) 약물 해독 과정에서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등의 미네랄이 소진된다

 

 7) 콜레스테롤, 코엔자임Q10, 비타민D3, 비타민K2,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등은 뇌기능에 아주 중요한 작용이 있으며, 뇌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담당한다

 

4. 치매는 "제 3형 당뇨"라고 불릴 정도로 뇌세포의 "인슐린 저항성"이 매우 높아진다. 하지만 스타틴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이 있으며, 이에 따라 당뇨 발생의 위험도 증가한다.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당뇨"는 뇌 기능을 크게 떨어뜨리며, 당뇨 환자는 치매 위험이 2-3배 더 증가한다

 

콜레스테롤, 코엔자임Q10, 비타민D3, 비타민K2,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과 같은, 뇌 신경세포에 매우 필수적인 물질이 크게 감소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는데, 어떻게 인지 기능 저하가 호전되고 치매가 개선될 수 있습니까? 완전히 불가능합니다. 이건 완전히 "역설"적인 주장입니다. 뇌에 중요한 물질들이 결핍되고 고갈되고 있는데, 뇌는 더 생생해지고 더 좋아진다고요? 말도 안되는 겁니다. 임상적으로도 이런 현상을 저는 단 1건도 본 적이 없습니다. 단 1건도 말입니다. 즉 이건 제 전문가적 소견으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저는 "사기극"에 대해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사기 연구를 이렇게 당당하게 했을까?

의사, 과학자의 양심으로 어떻게 이런 일들을 벌이고 있을까?

 

말도 안되는 일이 지금도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약이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를 개선한다는 주장은, 삶은 소가 웃을 일입니다. 이건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의외로 많을 겁니다. 그리고 왜 독립 기관의 연구가 중요한지, 왜 독립 연구자들의 연구가 중요한지, 이런 사실을 통해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구 방법을 눈에 보이지 않게 살짝만 비틀어도,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약물 "도입기"에 부작용이 있는 사람들을 미리 연구에서 배제하는 것과 같은 방법들 말이죠. 이런 방법들은 수백가지가 넘습니다. 사실상 제약회사 후원 RCT(무작위 대조군 연구)들은 마케팅 도구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신경에 필수적인 물질이

1개도 아니도

저렇게 많은 종류가 한꺼번에 크게 부족해지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거나 당뇨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데,

어떻게 신경이 더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말입니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참고 문헌을 열람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고정 댓글에 있는 영상과 아래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영상에도 많은 논문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brkd/16971

 

스타틴 & 인지 저하, 치매

https://cafe.naver.com/brkd/16860

 

영국 여왕 전 주치의, 스타틴 조사 촉구

https://cafe.naver.com/brkd/5883

 

관련된 분들은 필독하세요

https://cafe.naver.com/brkd/3067

 

콜레스테롤과 치매

 

[네이버 카페 "뇌리셋케톤식" https://cafe.naver.com/brkd에도 방문해주세요!!]

 

영상에서 미처 말할 수 없었던 더 솔직한 이야기, 그리고 유익한 의학정보들을 매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원본은  닥터쓰리 - 한미일의사의 쉬운 의학님의 게시물 - YouTube

                       https://www.youtube.com/post/Ugkxb_mOVm8aDSvFuxYlPkELJO6JFidvkCF4

 

 고지혈증약은 기억력 저하나 치매를 일으킬까? [스타틴과 뇌건강]

  콜레스테롤은 치매의 적인가?

 

골 때리는 중국 l 일을 할 의지도 살아갈 의지도 없는 중국 MZ들

 

https://www.youtube.com/watch?v=5-Hl4CpB7Eo

 

사회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탕핑’ 풍조의 연장선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탕핑’은 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빈부격차가 확대되면서 청년층의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자 2021년께 등장한 신조어. ‘무한 경쟁’ 속에서 열심히 경쟁하던 기존의 삶의 방식을 내려놓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샹바오 독일 막스플랑크사회인류학연구소 소장은 “이들은 스스로와 중국, 전세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세대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어른이 되면서 경기 둔화의 피해자가 됐다”며 “뭘 위해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고 많은 걸 희생했는지 묻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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