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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김윤혜, 프로페셔널한 면모부터 빌런의 모습까지!

최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4/11/04 [01:01]

'정년이' 김윤혜, 프로페셔널한 면모부터 빌런의 모습까지!

최혜용 기자 | 입력 : 2024/11/04 [01:01]

▲ '정년이' 김윤혜, 프로페셔널한 면모부터 빌런의 모습까지!  © 문화예술의전당

 

tvN ‘정년이’ 김윤혜의 캐릭터 열연이 화제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매니지먼트mmm∙앤피오엔터테인먼트)에서 매란국극단의 공주님 서혜랑 역으로 분한 김윤혜가 다채로운 활약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자명고 공연 무대에서 정년(김태리 분)의 돌발 행동으로 패닉에 빠진 혜랑은 식은땀을 흘리며 극도의 긴장상태를 보였다. 이내 곧 호흡을 고른 혜랑은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혼신에 힘을 다해 북을 두드리며 춤을 이어갔고, 안무의 일부인 척 징을 울리며 상황을 정리해 주연 배우의 프로페셔널함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런 가운데, 혜랑은 본인과 옥경(정은채 분)의 자리를 위협하는 연구생들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커져갔다.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옥경과 한층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게 된 혜랑은 옥경의 냉랭한 태도와 차가운 말에도 악착같이 버티는 듯했으나 이내 절망감에 휩싸인 분노를 표하며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정년을 보며 불길한 미소를 짓던 혜랑은 끝내 정년을 자극해 사단을 벌였다. 피를 토할 때까지 산에서 독공을 하라고 정년을 부추긴 끝에 결국 오디션 무대에서 정년의 목이 나가는 일이 발생한 것. 혜랑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살벌한 눈빛을 보인 옥경과 부러진 목으로도 처절하게 연기하는 정년을 보며 경악한 혜랑의 모습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서혜랑이라는 인물이 지닌 다양한 면면들을 밀도 높게 그려내며 캐릭터를 완성시켜가고 있는 김윤혜. 이에 마지막까지 그녀가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치솟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정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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