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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오는 22일 거암아트홀에서 열려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4/11/13 [20:47]

제4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오는 22일 거암아트홀에서 열려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4/11/13 [20:47]

▲ 제4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오는 22일 거암아트홀에서 열려     ©문화예술의전당

깊은 음악성, 탁월한 음악적 해석력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염희선, 현란한 데크닉과 유려한 기교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이태리, 호소력 짙은 음색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박강노가 오는 22일 금요일 거암아트홀에서 제4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동문음악회에서는 슈만의 <아라베스크>, 슈베르트의 <백조의 노래>, 멘델스존의 <6개의 노래 중 첫 제비꽃>, 토스티의 <이상>, 모차르트의 <코치 판 투테 중 우리 연인의 사랑스런 숨결>, 바버의 <피아노 소나타> 등 다채로운 피아노 독주곡과 성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피아니스트 염희선은 WIU에서 Graduate Assistant를 역임하였으며, 에클레시아 앙상블 멤버, 프랑스음악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피아니스트 이태리는 버라이어티 뮤직 그룹 소속 아티스트, 계원예중, 계원예고, 중앙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지역사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테너 박강노는 최훈차콰이어, 프리모 깐딴떼, 양주시립합창단 단원 및 전문 연주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캔자스 대학교는 아직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내 각 지역을 대표하고 다양한 연구 실적과 학업의 우수성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아 정부의 풍부한 지원을 받는 대학들을 지칭하는 플래그십(Flagship) 대학 중 하나로 미국 내에서 명문 대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영음예술기획 02-581-5404

 

 

The University of Kansas School of Music 4th Annual Alumni Concert

 

제4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일시장소

 

2024년 11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 거암아트홀

 

주최

 

영음예술기획

 

후원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회

 

입장권

 

전석 1만원

 

공연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P R O F I L E

 

■ Pianist 염희선

 

깊은 음악성, 탁월한 음악적 해석력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염희선은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전액 장학생으로 웨스턴 일리노이(Western Illinois University)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교수법(Piano Pedagogy)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캔자스 대학교(The University of Kansas) 음악대학 에서 ‘20th and 21st Century Etudes by Female Composers: Origins, Style and Performance of Etudes by Grażyna Bacewicz, Karen Tanaka, Augusta Read Thomas and Unsuk Chin’라는 논문 주제로 피아노 연주학(Piano Performance)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무궁무진한 매력과 가능성을 가진 연주자로 평가받는 그녀는 뛰어난 곡 해석력과 연주력으로 Western Illinois University Concerto Competition, Kansas Music Teachers Association의 Graduate Piano Competition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WIU Symphony Orchestra와 협연 무대를 통해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보여 주었다.

 

또한 2020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에클레시아 앙상블 음악회, 제1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프랑스음악연구회 제26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하여 섬세한 음악세계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국내에서는 나효선, 박미정, 이순정 교수를, 국외에서는 Jeffrey Brown, Michael Kirkendoll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염희선은 WIU에서 Graduate Assistant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에클레시아 앙상블 멤버, 프랑스음악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 Pianist 이태리

 

현란한 테크닉과 유려한 기교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이태리는 예술의전당 음악 영재 아카데미 수료, 계원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캔자스 대학교(The University of Kansas)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연주학(Piano Performance) 석사와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성정음악콩쿨, 난파음악콩쿨, 학생음협콩쿨, 한독브람스협회콩쿨, 서울음악협회콩쿨, 한국장학협회 콩쿨, 음악교육신문콩쿨 등 국내 저명한 콩쿨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스위스 ISCART 국제 콩쿨 1등, 미국 Charleston 국제콩쿨 2등,  미국 The University of Kansas Piano Concerto 콩쿨 우승, 미국 Krystian Tkaczewsky 국제콩쿨 Honorable Mention,  이탈리아 Pietro Argento 국제콩쿨 Finalist, 독일 Neue Sterne 국제콩쿨 Finalist, 이탈리아 Valsesia Musica 국제콩쿨 Semi-Finalist 등 국외 유수의 콩쿨에 서도 화려한 수상을 이어가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Alexander Korsantia, Robert McDonald, Alexander Braginsky, Boris Berman, James Giles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여 학구적인 면모를 이어나갔다.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 루마니아 야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그는 미국 Chicago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and Festival, 이탈리아 Amalfi Coast Music & Arts Festival 등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고 “탄탄한 테크닉과 내실 있는 연주력으로 뜨거운 감동을 전하는 피아니스트”라는 현지의 평을 받으며 음악가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나갔다.

 

이후 국내에서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등 다수의 연주 및 독주를 하며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이연화, 최경혜, 국외에서 Steven Spooner, Eric Zuber 교수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이태리는 현재 버라이어티 뮤직 그룹 소속 아티스트, 계원예중, 계원예고, 중앙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 Tenor 박강노

 

호소력 짙은 음색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박강노는 장로회신대학교 교회음악학과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Westminster Choir College) 성악 교수법(Voice Pedagogy)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캔자스 대학교(The University of Kansas) 음악대학 성악 연주학(Voice Performance)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Così fan tutte>, <Die Zauberflöte>, <L'elisir d'amore>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진정성 있는 연주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또한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단원과 심포닉 콰이어 단원으로서 뉴욕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연주하였고,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에 위치한 스폴레토 음악제에 2년간 Artist in residence로 초청받아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최훈차콰이어, 프리모 깐딴떼, 양주시립합창단 단원 및 전문 연주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 ​P R O G R A M

 

R. Schumann (1810-1856)                                                           Pf. 이태리

 

Arabesque in C major, Op. 18

 

 

 

F. Schubert (1797-1828)                                                Ten. 박강노 Pf. 이태리

 

Schwanengesang, D. 957 中 No. 4 Ständchen

 

 

 

F. Mendelssohn (1809-1847)

 

6 Gesänge, Op. 19a 中 No. 2 Das erste Veilchen

 

 

 

G. Bacewicz (1909-1969)                                                            Pf. 염희선

 

Two Etudes in Double Notes for Piano

 

No. 1 Moderato

 

No. 2 Vivace

 

 

 

H. Wolf (1860-1903)                                                Ten. 박강노 Pf. 이태리

 

Italienisches Liederbuch 中 No. 17 Und willst du deinen Liebsten sterben sehen

 

 

 

F. P. Tosti (1846-1916)

 

Ideale

 

 

Intermission

 

 

F. Chopin (1810-1849)                                                             Pf. 이태리

 

Ballade No. 3 in A-flat Major, Op. 47

 

 

 

W. A. Mozart (1756-1791)                                                Ten. 박강노 Pf. 이태리

 

Così fan tutte 中 Un' aura Amorosa

 

 

G. Puccini (1858-1924)

 

Gianni Schicchi 中 firenze è come un albero fiorito

 

 

 

G. Donizetti (1797-1848)

 

L'elisir d'amore 中 Quanto é bella, quanto é cara

 

 

 

S. Barber (1910-1981)                                                           Pf. 염희선

 

Piano Sonata in E-flat minor, Op. 26

 

Ⅰ. Allegro energico

 

Ⅱ. Allegro vivace e leggero

 

Ⅲ. Adagio mesto

 

Ⅳ. Fuga: Allegro con spirito

▲ 제4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오는 22일 거암아트홀에서 열려  © 문화예술의전당

 

 

▲ 제4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오는 22일 거암아트홀에서 열려  © 문화예술의전당

 

▲ 제4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오는 22일 거암아트홀에서 열려     ©문화예술의전당

제4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오는 22일 거암아트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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