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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알파벳'을 시리아에서 새롭게 발견! 기원에 관한 학설이 뒤집힐 가능성도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4/12/06 [10:03]

500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알파벳'을 시리아에서 새롭게 발견! 기원에 관한 학설이 뒤집힐 가능성도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4/12/06 [10:03]

▲ 윤석열 대통령     ©문화예술의전당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 삭감한 2025년 예산내역...     ©문화예술의전당

▲ 직권남용 탄핵중독! 이러니 계엄이 필요했지!     ©문화예술의전당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팀이 시리아의 고대 도시 유적에서 역사상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알파벳을 발견했다고 발표하며, "이전의 고고학적 인식을 뒤집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목받고 있습니다.

 

11월 21일에 개최된 미국 해외 연구 학회(ASOR)의 연차 총회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가장 오래된 알파벳"은 시리아 서부의 텔 움 알 말라 유적의 무덤에서 발견된 점토로 만든 원통형 물체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 물체는 기원전 2400년경의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해외 연구 학회(ASOR) , 사진은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제공 © 문화예술의전당

 

이 고대 도시는 초기 청동기 시대에 번성한 중규모 도시로, 16년 전부터 발굴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한 무덤에서는 6구의 유골, 금은 장식품, 조리 도구, 창의 끝, 도자기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알파벳은 기원전 1900년 이후에 이집트 주변에서 발명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새로운 발견은 그 연대보다 약 500년 더 오래되었고, 지리적으로도 다른 장소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알파벳의 기원에 관한 학설이 새롭게 쓰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견자인 글렌 슈워츠 교수는 "알파벳의 발명은 왕족이나 엘리트 층 외에도 글을 보급시켜 사회의 형태와 사람들의 사고, 커뮤니케이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그리고 이번 발견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일찍, 다른 장소에서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혁신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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