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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대화가 필요해 1987’ 박남정, 장동민 돌직구 디스에 당황!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1/21 [10:56]

‘개콘’ ‘대화가 필요해 1987’ 박남정, 장동민 돌직구 디스에 당황!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8/01/21 [10:56]


‘대화가 필요해 1987’에 가수 박남정이 특별 출연한다. 스타가 된 김대희의 ‘동네 동생’으로 등장해 재치를 자랑할 예정.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인기 코너 ‘대화가 필요해 1987’은 매주 로맨스를 기반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는 드라마 형식의 개그 코너. 이에 설렘은 물론 웃음-감동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개콘’ 제작진 측이 “오늘(21일) 방송될 ‘대화가 필요해 1987’에 가수 박남정이 깜짝 출연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박남정은 김대희와 어렸을 적 알고 지내다 헤어진 이후 스타가수가 돼 다시 조우한 ‘동네 동생’으로 분한다. 특히 박남정은 실제로는 13살 차가 나는 장동민과 동네 아저씨와 청년으로 만나 의외의 케미를 발산,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환하게 웃고 있는 박남정의 모습이 눈에 띈다. 80년대를 풍미했던 스타 가수답게 화려한 비주얼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 속 장동민에게 볼이 잡힌 박남정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장동민은 사정없이 박남정의 볼을 뒤흔들면서 역에 몰입한 모습.

 

지난 17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박남정이 등장하자 현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 ‘댄스 전설’ 박남정이 깜짝 등장한 것. 하지만 이내 박남정은 장동민의 거침없는 디스에 당황을 금치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동민이 박남정의 볼을 꼬집고 “얼굴에 탄력이 없다”며 돌직구를 날리는 것을 시작으로 박남정과 실제 나이 차이를 잊은 동네 아저씨와 청년으로 케미를 빛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개콘’ 제작진 측은 “박남정은 제작진이 기대했던 이상으로 능청스럽게 김대희-장동민과 어우러져 초특급 개그감을 발휘했다. 대본에 없던 애드립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활약을 펼쳤다.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늘(2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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