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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오늘 밤과 내일의 날씨,시베리아 한기로 동토의 한국이 돼다. 꽁꽁 얼어 붙은 한반도, 강풍에 더 추워

다음 주는 한반도에 보기 힘든 강추위 몰려와 ,시베리아 동토의 꽁꽁 한국 아이 추워~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8/01/28 [18:26]

오늘 밤과 내일의 날씨,시베리아 한기로 동토의 한국이 돼다. 꽁꽁 얼어 붙은 한반도, 강풍에 더 추워

다음 주는 한반도에 보기 힘든 강추위 몰려와 ,시베리아 동토의 꽁꽁 한국 아이 추워~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8/01/28 [18:26]

오늘의 날씨와 내일의 날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내륙, 경북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9일)과 모레(3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5℃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당분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가축의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등 피해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오늘의 날씨,시베리아 한기로 동토의 한국이 돼다. 꽁꽁 얼어 붙은 한반도, 강풍에 더 추워 ,고 변시지 화백의 작품  '이대로 가는 길' 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금의환향했다

 

o 한파경보 : 인천(강화),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충청북도(제천, 단양, 음성, 충주, 괴산),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태백), 경기도(여주,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남양주,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o 한파주의보 : 세종,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북도(영양평지, 문경,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군위), 충청북도(증평, 진천, 영동, 옥천, 보은, 청주), 충청남도,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하남, 의왕, 평택, 오산, 구리, 안양, 수원, 부천, 시흥, 과천), 전라북도(임실, 무주, 진안, 완주, 장수)

▲    기상청 제공 

 

 

"기온 올랐으나 삭풍에 더욱 추워, 다음 주 강력 한파 다시 계속, 한반도는 다시 얼어붙은 동토의 왕국이 돼버려"

"오늘 잠깐 추위가 가시지만 내주 강력 한파 다시 찾아와 한반도는 절대 추위 속에  다시 갇혀"

 

기온 올라갔으나 강풍으로 인한 체감온도 낮아져 건강 이상 또는 위험군 절대위험, 특히 심혈관환자 또는 뇌동맥류 환자들 추위에 노출시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도계 눈금이 올라가도 맹추위는 계속됩니다. 다음 주 까지도 계속 , 연이어, 길게 , 쭈욱~ , 대한민국은 얼어붙은 동토의 나라가 되어 추워지고 더욱 추워집니다.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커튼 , 비니루, 방풍 뽁뽁이들을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서둘러 오늘 당장 급하게 설치해주세요. 방풍 뽁뽁이를 붙이는 작업 하나만이라도 집안 온도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특히  수도꼭지가 있거나 세탁기가 있는 베란다쪽엔 방풍 뽁뽁이를 당장 붙여주세요. 수도관 동파 방지 및 세탁기 배수관이 어는 것을 방지할 뿐 아니라 집안 온도를 올리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룰루'가 만든  작업하면서 듣기 좋은 음악 -> https://www.youtube.com/watch?v=yN8s6xZZrtE

 

미세먼지 (PM 10) ,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 상태를 나타내어 오늘과 내일 '좋음 ~ 보통'으로 예보되었으나 '룰루'의  종합결과로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등 중부지역에서 대기정체로 '나쁨'으로 예상관측하고 있습니다. 시베리아 추위가 몰려오면 미세먼지가 "아이 추워" 하며 물러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국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의 등급 수준은 유럽선진국 기준에 비해 매우 낮게 조정되어 있습니다. 시민들의 고통과 미래 병원비 부담 가중에 대해 정부 일각에서도 현재의 기준을 상향조정해서 발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따라서 내일은  건강을 위해 외출시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라며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일부 서쪽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특히,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면서 화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건조경보 : 울산, 부산, 대구, 서울, 경상남도(진주, 양산, 고성, 거제, 사천, 산청, 하동, 창녕,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봉화평지, 영주, 예천, 고령 제외), 전라남도(순천, 광양),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경기도(화성, 성남, 양평, 이천, 오산, 과천)

 

o 건조주의보 : 세종, 광주, 대전, 인천, 경상남도(남해, 통영, 합천, 거창, 함양, 함안, 의령), 경상북도(봉화평지, 영주, 예천, 고령), 전라남도(장흥, 화순, 강진, 여수, 보성, 고흥,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홍성, 예산, 부여, 금산, 아산, 천안), 강원도(정선평지, 인제평지, 원주), 경기도(화성, 성남, 양평, 이천, 오산, 과천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임실, 무주, 장수)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밤에 전라서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충남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상청 제공 현재 기온과 날씨    © 문화예술의전당



 오늘과 내일(29일)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현재, 동해중부먼바다와 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19시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차차 강해져 내일(29일)은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 기상청 제공



 내일까지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o 강풍주의보 : 흑산도.홍도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내일(29일)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서해안은 모레(30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는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한편,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경남서부내륙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30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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