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영하 15도 추운 날씨,전라도 제주도 폭설,대만 지진 여파에 풍랑과 너울 각별 주의 당부

"항해하고 조업하는 선박은 대만 지진 여파를 주의하라!"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8/02/05 [06:21]

오늘의 날씨, 영하 15도 추운 날씨,전라도 제주도 폭설,대만 지진 여파에 풍랑과 너울 각별 주의 당부

"항해하고 조업하는 선박은 대만 지진 여파를 주의하라!"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8/02/05 [06:21]

 

2018년 2월 4일 22시 56분경 대만 타이완 인근 해역(23.9N , 121.6 E)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2018년 2월 4일 23시 02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진앙지 깊이는 10 km 이며, 전체진도는 '2' 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해 대만 인근 국가들 연안에서 약간의 해면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높은 파도와 풍랑의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항해하시는 선박과 해안가 주민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onlineBee



또한 2018년 2월 5일 04시 55분 인도네시아 하비볼라 남남쪽 42km (9.122°S   122.474°E) 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탐사소(USGS)가 발표했습니다. 진앙지 깊이는 142.3km 입니다.

 

▲  기상청 제공 현재온도 기상

 

현재 건조주의보가 34일째 지속되고 있고 건조경보도 11일 간 이어지고 있어 산불위험이 높습니다. 기상청과 산림청은 산불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조정 발표했습니다. 모두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1월에 산불위기경보가 '주의'단계로 발령한 경우는 2007년 산불재난관리체계가 정비 된 이후 올해가 처음입니다. 이는 작년 가을부터 가뭄이 지속돼 서해안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룰루'가 만든 

  작업하면서 듣기 좋은 음악 -> https://www.youtube.com/watch?v=yN8s6xZZrtE

 

오늘과 내일의 미세먼지 (PM 10) ,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일부 중서부 지역과 내륙지역의 대기정체로 인해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PM 2.5 마크가 있는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한 후 외출하시고 외출에서 돌아오시면 외투를 밖에서 털고, 샤워를 깨끗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코속으로 물을 흘려서 먼지를 씻어내고 코막힘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기온이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니, 가축의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모레(7일) 낮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o 한파경보 :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군위), 충청북도(영동, 옥천 제외),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태백), 경기도(가평, 양평, 남양주,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o 한파주의보 : 세종, 대구,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진주, 합천, 거창, 함양, 산청, 창녕, 함안, 의령), 경상북도(청도, 경주,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화순, 나주, 영광,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영동, 옥천), 충청남도(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공주, 천안), 경기도(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구리, 안양, 수원, 김포, 부천, 시흥, 과천), 전라북도(순창, 남원, 임실, 무주, 진안, 완주, 장수)

▲     © 기상청 제공


 현재, 전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특히,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건조경보 : 울산, 부산, 경상남도(김해, 창원), 경상북도(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o 건조주의보 : 세종, 대구, 대전, 서울, 경상남도(김해, 창원 제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청도,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구례), 충청북도, 충청남도(홍성, 예산, 부여, 금산, 아산, 천안), 경기도(성남, 광명, 하남, 오산, 안양, 부천, 과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 주요 지점 적설 현황(5일 04시 현재, 단위: cm)

[목측] 울릉도 53.5 목포 8.2 제주 5.4

[레이저] 줄포(부안) 9.6 함평 8.4 무안 7.0 영암 1.9

[CCTV] 어리목(제주도산지) 91.5 고창 15.0 나주 6.0 영광 6.0 해남 3.0

* CCTV와 레이저 관측은 목측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 기상청 제공

 

오늘과 내일(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해기차에 의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오후에 차차 그치겠습니다. 한편, 오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전라도는 내일 오후까지, 제주도산지와 울릉도는 모레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예상 적설/강수량 (6일 오후까지)

- (7일까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 10~40cm/ 10~40mm

- 전라서해안 : 5~10cm/ 5~10mm 

- 전라도(서해안과 일부동부지역 제외), 제주도(산지 제외) : 2~7cm/ 5mm 내외

- 충남서해안 : 1~3cm/ 5mm 미만

 

o 대설경보 : 울릉도.독도, 제주도(제주도산지)

o 대설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전라남도(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해남), 전라북도(정읍, 부안, 고창)

 

"항해하고 조업하는 선박은 대만 지진 여파를 주의하라!",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강풍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외),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한편, 당분간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o 풍랑경보 :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

o 풍랑주의보 :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 동해중부앞바다, 동해남부앞바다

 

 

 모레(7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