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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오늘과 내일의 날씨,황사와 미세먼지 증가로 호흡기 질환자 고통,일교차 커 건강유의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8/02/15 [07:29]

오늘과 내일의 날씨,황사와 미세먼지 증가로 호흡기 질환자 고통,일교차 커 건강유의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8/02/15 [07:29]

일본 기상청은 지난 달 거의 동시에 발생한 2개의 지진을 1개의 지진으로 간주하고 오인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 14일 오후 다음 달에 새로운 개선책을 도입하기로 결정하는 방침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지난 달 발생한 2개의 지진의 시각 차는 2.6초 차이였으며, 2개의 지진의 합쳐진 진도를 1개의 진도로 발표하는 과대진도예측의 우를 범했습니다.

 

▲   룰루가 타는 산악자전거는 GIANT MCM TEAM MOUNTAIN BIKE 산고양이   ©문화예술의전당

  

오늘의 미세먼지(PM 10),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부 서울을 포함한 중부권 ,호남권·영남권은 전일부터 이어진 국내·외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으며, 기상정체로 계속 '나쁨'으로 나타나는 곳도있겠습니다. 

 

▲     © 문화예술의전당

 

내일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정체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 후 외출하시고 외출에 돌아오시면 집 밖에서 외투를 털고, 콧속으로 물을 흘려 세척한 후 적절한 실내 습기조절로 호흡기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자료



 기상청이 제공한 오늘의 날씨예보입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오늘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상청 자료



o건조경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o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인천(강화), 서울, 경상남도(양산, 거제, 창녕,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영주, 안동,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구미),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이천, 하남, 의왕,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 

 

현재, 강원산지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다가 차차 약해져 새벽(06시)에 해제되었습니다. 

 

한편, 내일(16일) 밤부터 모레(17일)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현재, 동해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나 차차 물결이 낮아져 아침(08시)에 모두 해제되겠고, 다시 내일(16일) 밤부터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내일(16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남쪽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 기상청 자료



 (1) 풍랑 예비특보

o 02월 16일 밤 :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

 

 모레(17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 설 연휴기간(15~18일) 귀성.귀경길 기상 전망 >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16일)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상은 오늘 동해먼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으나, 다시 내일(16일) 밤부터 높아져 모레(17일)는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글피(18일) 오후부터 차차 낮아지겠습니다. 한편,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으니,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들은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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