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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오늘 밤과 내일의 날씨, 미세먼지, 바람 불면 체감온도 낮아 쌀쌀해, 아침부터 평년기온 되찾아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8/02/15 [19:16]

오늘 밤과 내일의 날씨, 미세먼지, 바람 불면 체감온도 낮아 쌀쌀해, 아침부터 평년기온 되찾아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8/02/15 [19:16]

오늘 밤과 내일의 미세먼지(PM 10), 초미세먼지(PM 2.5) 농도를 '룰루'가  예보하겠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오전까지 서울,경기를 비롯한 충청도, 전라도 일부 지역에외국으로 부터 황사 및 미세먼지 유입과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인해 농도가 짙어 '보통 ~ 나쁨' 수준까지 나타나겠습니다. 이 미세먼지는 내일 16일 12시 이후부터 조금 나아지다  16일 밤 21시 부터 또 다시 외국으로 부터 황사 및 미세먼지 유입과 국내 원인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에서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습니다.

 

▲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코카스피니얼 잉글랜드 견 '룰루'  어릴 때 


기상청이 오후 4시 10분에 발표한 기상예보입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  일본 기상위성이 잡은 한반도 주변 구름 모습   © onlineBee
▲ 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천기도 한반도는 고기압의 영양을 받고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상청 자료

 

현재,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건조경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o 건조주의보 :   서울

                    경기도(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이천, 하남, 의왕,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 

                     울산, 부산, 대구, 인천(강화),

                     경상남도(양산, 거제, 창녕,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영주, 안동,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구미), 

                    충청북도(옥천, 보은 제외),

                   강원도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작업하며 듣기 좋은 음악 II?https://youtu.be/obj4axIGZuk

 

오늘은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해상에, 내일(16일) 밤부터는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기상청 제공

 

 (1) 풍랑 예비특보

o 02월 16일 밤 :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

 

내일(16일) 밤부터 모레(17일)까지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16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모레(17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 설 연휴기간(15~18일) 귀성.귀경길 기상 전망 >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16일) 오후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상은 오늘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해상, 동해먼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으나, 동해상은 다시 내일(16일) 밤부터 높아져 모레(17일)는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글피(18일) 오후부터 차차 낮아지겠습니다. 한편,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으니,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들은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권태형 기자] brown@lu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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