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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일본 오키나와 거쳐 제주도로 접근 중, 태국에서 제출한 '비의 신'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8/06/29 [14:02]

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일본 오키나와 거쳐 제주도로 접근 중, 태국에서 제출한 '비의 신'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8/06/29 [14:02]

6월 29일 0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740km 부근 해상에서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서쪽으로 매시 10km(6kt)로 진행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98hPa,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은  18m/s(35kt), 최대순간 풍속은 25 m/s(50kt)입니다.

 

▲     © 제7호 태풍쁘라삐룬(PRAPIROON)의 진로 , 기상청 자료


태풍의 진로는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제주도로 접근하고 있으며, 7월 1일 21시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겠습니다.

 

▲     © 쁘라삐룬(PRAPIROON) 분석 자료, 기상청

 

▲     © 쁘라삐룬(PRAPIROON) 분석 자료, 기상청



이후 태풍은 7월 2일 09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70km 부근해상까지 접근한 후  7월 2일 21시 충남 서산 남쪽 약20km 부근해상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질되며 태풍으로서의 일생을 마칠 전망입니다. 태풍의 영역내에서는 폭풍이나 폭우가 일시에 쏟아질 수 있어 강한 경계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   일본 기상청  전망 제7호 태풍의 진로  © 문화예술의전당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의미합니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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