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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차은우-조우리-곽동연, 시청자 사로잡을 4색 캐릭터는 무엇?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7/16 [10:05]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차은우-조우리-곽동연, 시청자 사로잡을 4색 캐릭터는 무엇?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8/07/16 [10:05]



27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이 내적 성장이 필요한 캠퍼스 4인방 임수향-차은우-조우리-곽동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글 같은 캠퍼스에서 짜릿한 활약을 예고한 이들은 각각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까.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웹툰에 한 스푼의 매력을 더한 드라마 속 캠퍼스 4인방의 매력을 미리 짚어봤다.

 

#1. 강미래 : ‘미모’도 얻었지만 ‘별명’도 얻었다?

 

못생긴 외모 때문에 각종 별명으로 놀림을 당하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던 미래(임수향). 결국, 그녀는 오랜 고민 끝에 의학의 힘을 빌려 갖게 된 아름다운 얼굴로 새로운 시작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아름다워진 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별명들이 따라붙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토록 바라던 미인이 되었지만 어쩐지 예전보다 더 자신이 없어지고 말았다는 미래. 푸르른 청춘을 꿈꿨는데 막상 그녀가 뛰어든 곳은 정글보다 아찔하고 위험한 캠퍼스 라이프다. ‘아직 이쁜 것에 서툰’ 미래가 과연 진짜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2. 도경석 : 얼굴은 ‘천상계’, 성격은 ‘지하계’

 

언제 어디서나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 경석(차은우)은 타고난 좋은 머리, 부유한 집안까지 다 가진 듯하지만, 사실 가정환경에 상처를 지닌 남자다. 그래서일까? 얼굴은 ‘천상계’지만 성격은 ‘지하계’라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재미있는 것은 ‘지하계’라는 말이 찰떡같이 어울릴 만큼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어째서인지 미래 앞에서는 번번이 예상치 못한 모습을 내보이게 된다고. 옛날에도 지금도 여전히 신경이 쓰이는 그 여자 미래와 함께하는 츤데레 냉미남 경석의 캠퍼스 라이프는 어떤 지각변동을 맞게 될까.

 

#3. 현수아 : 나 혼자 주목받고 싶은 ‘외모 이기주의’

 

청순한 얼굴과 자연스레 몸에 밴 애교로 화학과 아이돌에 등극한 수아(조우리)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얼굴이 하나 있다. 예쁘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던 어린 시절 이후 깨달은 인생의 진리, ‘예쁜 애가 자기가 예쁘다는 걸 알고 있으면 사람들은 짜증나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녀의 모든 행동은 하나부터 열까지 연기라는 것. 예쁜 외모도, 사람들의 시선도, 인기도 아무것도 모르는 척, 완벽한 연기로 미모에 착함을 겸비한 최고의 인기인으로 살아온 수아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양분해야 하는 미래와 잘 지낼 수 있을까.

 

#3. 연우영 : 나의 ‘빛나는’ 청춘? 나의 ‘빚내는’ 청춘!

 

캠퍼스 4인방 중 유일하게 새내기 아닌 화학과 조교로 등장하는 연우영(곽동연)은 노력에 도가 튼 자수성가의 아이콘이다. 겉만 보면 풍족하게 자란 부잣집 아들 같지만 사실 등록금은 장학금으로, 용돈은 각종 알바로, 거기에 부모님 용돈까지 챙기는 슈퍼맨이라고. 그런데 노력으로 시작해서 노력으로 끝나는 우영의 앞에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 나타난다. 눈에 확 띄는 미녀인데 심지어 생활력까지 갖춘 여자, 미래다. ‘빚내는’ 청춘이었던 연우영, 이번에야말로 ‘빛나는’ 청춘이 될 수 있을까.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27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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