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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벙이 500원 금붕어는 뻐끔뻐끔

추동 | 기사입력 2019/04/04 [01:49]

어벙이 500원 금붕어는 뻐끔뻐끔

추동 | 입력 : 2019/04/04 [01:49]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고 누군가,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몇 천 년 전부터 말했다고 전해온다.

갈릴레오는 집에 오는 길에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말했다는데 잊어버릴까봐 혼자서 중얼거리는 걸 그걸 들듣고 옮긴 사람도 대단하긴 대단하다. 그랬는지 저랬는지도 모를 사실에 그렇다고 진실로 믿는 후대의 사람도 좀 그렇지만.

 

▲  18K Gold 2.03ct Emerald & 1.27ctw Diamond Ring   © 추동


한 나라의 문화예술 팀 주장이 바뀌었다고 한다. 면면을 보니 영화계에서 이미 반대한다, 반대한다, 임명철회 요구한다고 했던 인물이다.

 

세상이 미쳐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거지.

산업은 있지만 예술은 없도다.“

 

작금의 을 보면 정말 가관이다. 온 나라가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쌍팔년도 모택동식 문화혁명이다. 홍위병이 날뛰고 예술은 뒷전으로 물려지고 쩐을 앞세운 돈의 논리로 인간의 삶을 그리는 예술을 재단하고 줄 세우기 한다.

 

바보상자티비에서는 공산당들이 좋아할 단어, 인물이 들어간 연속극을 방영하기 시작한다.

자기편이 아닌 사람들을 모함하고 단죄하며 정의 바로세우기 , 적폐청산 이란 단어로 위장하며 망나니의 서투른 칼춤을 보는 것도 역겹다.

 

작은 선거가 있었다. 결국 여당의 참패인데 노랑과 똥색은 동색이라 우기며 정의당이 바른민주당 3.5 % 득표에 힘입어 겨우 이긴 것을 '선전했다'고  호도하고 자위 한다.

 

아마 그들은 알 것이다. 내년 선거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침몰하는 배에서 맨 먼저 탈출하는 것은 배부른 쥐새끼들이란가.

 

예술은 없고 돈의 논리 판치는, 굴뚝 없는 산업 쩐의 논리에 희생당하는 연극이여, 예술이여. 처절하다.

 

민심의 저울 추는 이미 기울었고, 부폐한 정권은 이미 무너지기 시작했어.

 

오늘도 어항 속 어벙이 500원 금붕어는 뻐끔뻐끔. 애는 할 줄 아는 게 그저 뻐끔뻐끔. 

어벙이 겁쟁이 500원 금붕어!

 그나저나  오늘 대구 FC 김진혁 2골, 세징야 1골, 3 연속 골 진짜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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