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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성기윤, “이러면 애들한테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냉철!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19/05/05 [08:04]

‘아름다운 세상’ 성기윤, “이러면 애들한테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냉철!

전혜린 기자 | 입력 : 2019/05/05 [08:04]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배우 성기윤이 부모끼리의 만남에서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방송된 9회에서 성재부 나필준(성기윤)과 성재모(강말금), 기찬부(황태광), 기찬모(명지연)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재부는 “기자 전화 받으셨죠?”라며 먼저 질문을 던진다. 그것 땜에 보자고 한 거냐는 기찬모의 질문에 성재부는 “괜히 엉뚱한 기사 나가기 전에 우리가 힘을 합쳐서 기사를 막든가 그게 어려우면 우리끼리라도 의견을 통일해둬야 할 거 같아서 이렇게 뵙자고 한 겁니다”라며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애들 사건이 부모의 싸움으로 되는 모습을 그리며 사소한 걸로 싸우려는 모습이 그려지자, 성재부는 중재하듯이 “우리끼리 이러면 애들한테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개인적인 감정은 푸시고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라며 냉철한 판단으로 상황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계속되는 기찬부의 폭언으로 인해 기분이 상한 성재부와 성재모는 자리를 뜨는 모습이 그려지며 우리 현실 속 부모의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성재(강현욱)의 아빠로 등장하는 성기윤은 매사 아들을 위한 냉철한 판단으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신중하고 논리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정적인 연기톤과 섬세한 연기를 통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전혜린 기자] orange@lullu.net

▲ 사진 제공 / JTBC ‘아름다운 세상’ 방송 캡처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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