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 이 수

숙제가 된 날 3

문예당 | 기사입력 2004/07/15 [17:30]

숙제가 된 날 3

문예당 | 입력 : 2004/07/15 [17:30]


가을 여행

새벽 안개의 밀도
그림자 같이
마른 잎 날리는 들길을 간다
실체의 시간
마키아 벨리와 르네상스 터키탕의 안정 속에 범람
너훌을 벗는다
불안이
있는 떡갈나무



출전 : 하늘열림전의 소곡
           그림.글  이수  
             시화집(詩畵) ‘하늘 열림전의 소곡’은  모루아트 예술제에서
           직접 구매 할 수 있습니다.

모루아트 퍼포먼스 축제 제1탄 7월 19일(월) ~ 7월 25일(일)-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란과 노매드 크리틱(Nomad Critic)의 폭로, "없던 일로 하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1/77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