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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의 신규 예능 '친한 예능' 최수종, "자유롭고 편안한 '최수종' 보여주고 싶다",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0/01/03 [10:51]

MBN의 신규 예능 '친한 예능' 최수종, "자유롭고 편안한 '최수종' 보여주고 싶다",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

전혜린 기자 | 입력 : 2020/01/03 [10:51]

 

MBN의 신규 예능 ‘친한 예능’의 한국인팀 대표 최수종이 자유롭고 편안한 최수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합류 이유를 밝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월 7일(화)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인 MBN 신규 예능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가 박빙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에 한국인팀의 대표인 최수종이 ‘친한 예능’에 합류를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배우는 늘 짜여진 틀 속에 있는 인물을 창조해내고 표현해내려고 애쓰는 직업이다. 그런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수종은 “저는 늘 완벽해 보이는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달리,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며 “’가정생활과 집안일, 그리고 직업 외에는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구나’ 싶은 최수종의 모습을 시청자 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고 전해 배우가 아닌 ‘사람 최수종’의 모습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최수종은 “한국인 팀원들과는 벌써 한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한 마음으로 서로 도우면서 무언가를 이뤄나가고 완성해 나가면 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만났음에도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들처럼 친숙하고, 서로 위해주고, 못하는 부분도 채워주는 팀원들과 함께 하며 이미 한 가족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전파했다.

 

또한 최수종은 첫 녹화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팀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미소를 자아냈다. 그는 “대본없이 모든걸 해야 하니 매 순간이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동생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모든 팀원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너무 잘해줬던 것 같다. 특히나 중간에서 형도 챙기고 동생도 챙기는 데프콘에게 너무 고마웠다”며 팀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이에 첫 촬영부터 가족 같은 호흡을 보여줄 한국인팀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와 함께 최수종은 ‘친한 예능’만의 매력 포인트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의 시각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한국의 반전 매력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매력을 담아낼 ‘친한 예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끝으로 최수종은 “마라톤을 하듯이 꾸준하게, 마지막 테이프를 끊을 수 있도록 저희가 달릴 테니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화요일 밤, 파워 업 웃음 장착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오는 1월 7일(화)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친한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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