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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기억을 읽는 자 VS 기억을 지우는 자 미스터리 폭발시키는 스폐셜 포스터 공개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0/03/20 [14:31]

'메모리스트' 기억을 읽는 자 VS 기억을 지우는 자 미스터리 폭발시키는 스폐셜 포스터 공개

전혜린 기자 | 입력 : 2020/03/20 [14:31]

 

 

‘메모리스트’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초능력 살인마의 등장을 예고했다.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연출 김휘 소재현 오승열, 극본 안도하 황하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605) 측은 20일, 미스터리를 폭발시키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의 모습 뒤로 다크 아우라를 발산하는 의문의 존재가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동백은 청문회 생중계를 통해 장도리 사건의 진실을 밝혔다. 진범은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이단 교주 박기단(이승철 분). 여론에 힘입어 사건 수사는 급물살을 탔고, 파묻힐 뻔한 진실을 세상에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 박기단의 단죄가 눈앞에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은 충격을 안겼다. 박기단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 것. 게다가 목격자들의 기억은 마치 면도날로 도려낸 것처럼 해당 부분이 사라진 상태였다. 있을 수 없는 현실과 마주한 동백의 혼란스러운 모습은 긴장감과 함께 미스터리를 한층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폐셜 포스터 속, 기억을 지우는 살인마 ‘지우개’의 모습이 호기심에 불을 지핀다. 기억스캔 초능력과 프로파일링이라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집요하게 사건을 쫓는 동백과 한선미는 깊은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포스를 발산한다. 두 사람 뒤로 보이는 지우개의 서늘하고 다크한 아우라도 시선을 단숨에 옭아맨다. 여기에 ‘기억을 읽는 자 VS 기억을 지우는 자’이라는 문구는 보는 이들의 추리력을 발동, 궁금증을 자극한다. 창과 방패처럼 ‘기억’을 매개로 팽팽한 추리 대결을 펼쳐나갈 이들의 짜릿한 한판승부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일생일대의 미스터리한 범죄자와 맞닥뜨린 초능력 형사 동백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 ‘절대 악’ 연쇄 살인마 지우개에 맞서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모리스트’ 제작진은 “오는 25일(수) 방송되는 5회부터 미스터리 연쇄 살인마 ‘지우개’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동백과 한선미 앞에 드디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지우개, 그리고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적과 마주한 두 사람의 치열하고도 집요한 활약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피할 수 없는 이들의 짜릿한 ‘뇌섹’ 대결을 기대해도 좋다. ‘지우개’라 불리는 의문의 정체도 무엇일지 함께 추리하며 즐겨달라”고 전했다.

 

한편,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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