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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김민준의 범상치 않은 강렬 포스, 게다가 섹시하기까지?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0/06/11 [11:09]

'우리, 사랑했을까' 김민준의 범상치 않은 강렬 포스, 게다가 섹시하기까지?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0/06/11 [11:09]

 

이 남자, 무서운데 섹시하다. JTBC ‘우리, 사랑했을까’가 범상치 않은 포스로 시선을 압도하는 김민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 연출 김도형, 제작 JTBC스튜디오, 길 픽쳐스, 이하 ‘우리사랑’)는 14년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다.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송지효에게 인생 로맨스를 선사할 네 남자에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우리사랑’이 오늘(11일)은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 김민준의 이미지를 방출, ‘어른 남자 섹시의 정석’을 선보였다. 

 

김민준은 나인캐피탈 대표 ‘구파도’ 역을 맡아 파도파도 끝이 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번 먹잇감을 물으면 절대 놓을 것 같지 않은 매서운 눈, 아무렇지 않게 빗어 올린 듯한 야성의 헤어, 어떤 스타일의 수트도 섹시하게 소화하는 바디에, 실수란 용납되지 않을 것 같은 엄청난 카리스마가 정점을 찍는다. 겉모습만 보면 근접하기 어려운 냉철한 기운으로 가득하다. 주먹 하나로 홍콩 조직의 2인자 자리까지 올랐다는 과거는 가만히 있어도 전해지는 포스가 어디서 나왔는지 짐작케 한다. 

 

하지만 그에겐 ‘내 사람’은 반드시 지켜내는 강인함이 있다. 조직에 몸담았던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불철주야로 노력하며 나인캐피탈을 세운 것도 바로 ‘내 사람’인 아들 동찬(윤성우)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아들 앞에서만큼은 당당한 아버지가 되고 싶었다. 

 

이렇듯 겉으로는 냉혈한으로 보일지언정 자신의 사람은 기필코 지키고 마는 파도의 눈에 어느 순간 노애정(송지효)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신의 영화에 투자를 원하는 프로듀서로 찾아온 애정. 왠지 모르게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그녀를 향한 구파도만의 ‘애정법’이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힘들었던 애정의 인생에 든든한 배경이 돼 줄 거란 믿음이 생긴다. 

 

‘우리사랑’ 제작진은 “구파도는 겉보기엔 서늘할 정도로 차가워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한없이 따뜻한 남자이다. 그가 애정을 어떻게 지켜나가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다 보면 파도처럼 덮쳐오는 그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우리사랑’은 ‘쌍갑포차’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수요일 밤 9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JTBC스튜디오, 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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