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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기록을 위한 생활수기 공모전 작품 모집

- 공모전 ‘대구의 코로나19 기억법’, 7월 31일까지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7/01 [16:47]

대구시, 코로나19 기록을 위한 생활수기 공모전 작품 모집

- 공모전 ‘대구의 코로나19 기억법’, 7월 31일까지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0/07/01 [16:47]

 

▲ 대구시, 코로나19 기록을 위한 생활수기 공모전 작품 모집  © 대구시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의 변화에 대한 기록을 위한 생활수기 공모전 ‘대구의 코로나19 기억법’을 진행하고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완전히 바뀌게 된 일상의 풍경과 삶의 모습에 대한 기록의 의미로, 감염병을 극복하고 이겨내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노력을 담아내고자 한다.

 

공모전은 일반 부문과 어린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 공모에는 에세이(일기, 시, 편지, 체험 수기 등)와 사진 작품을 모집하며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와 인연을 맺은 사람이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부문 공모에는 그림일기, 동시, 편지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대구 시내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가족의 일상,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마음, 대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직업인들의 이야기, 코로나19의 직접 체험 사례를 비롯해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이다. 대상에는 200만원, 최우수상(2점) 100만원, 우수상(4점) 50만원 등 풍성한 상금이 수여되며 어린이상 수상자 15명에게는 상금 10만원씩 수여된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추후 책으로 엮어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dwf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대구는 타 도시에 비해 더욱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했던 도시이다. 코로나19가 일상의 풍경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만큼 시민들의 경험과 기억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변화된 일상에 대한 성찰을 더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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