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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6/07 [17:46]

통영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6/07 [17:46]

통영시는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6월 6일 원문생활공원 내 충혼탑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보훈 및 안보단체장, 유관기관․단체장,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하였다.

 

▲ 통영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추념식은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 취명에 맞추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후 故 조윤제 중령 외 1,332위의 호국영령을 모신 충혼탑 영전 앞에 추모객들이 헌화와 분향을 하였다. 이어 통영시장의 추념사와 전몰군경유족회장의 인사말씀,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추념사에서 “해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살피는 것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와 행복이 그 속에 있기 때문이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소중한 뜻을 받드는 일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의무임을 기억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펼쳐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몰군경유족회 이충권 지회장은 “실록이 푸르른 유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온 나라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전몰군경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정신을 받들어 고개 숙여 명복을 빈다.”고 하였으며, 추념식에 자리를 함께 해 주신 각 기관 단체장과 추모객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도 함께 전했다.

 

시는 추념식이 끝난 후에도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됨에 따라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유족 및 일반 시민들에게 개별적 추모를 할 수 있도록 헌화 등을 지원하였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조총 발사는 생략하였고 애국가와 현충일 노래 제창은 음향으로 대신하였으며, 행사장에 입장하는 추모객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방역지침 준수에 철저를 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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