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추리 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인어가 잠든 집>이 동시기 외화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인어가 잠든 집>은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딸 ‘미즈호’의 의식을 되찾기 위해 엄마 ‘카오루코’가 선택한 마지막 희망으로 기적과 같은 날들을 경험하는 감동 드라마.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1/26(수) 오전 10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 <킹메이커> 등 쟁쟁한 국내 영화 개봉작의 뒤를 이어 <인어가 잠든 집>이 동시기 외화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실감하게 한다.
또한 극장 사이트 CGV에서는 상영예정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저력을 보여준다.
영화는 믿고 보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의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딸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엄마의 모성애를 따뜻하게 그려내어 다가오는 설 연휴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인어가 잠든 집>은 작가의 또 다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천공의 벌>로 제40회 호치 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한 츠츠미 유키히코가 감독을 맡아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일본 리메이크작 <써니> 등을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시노하라 료코는 <인어가 잠든 집>에서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딸을 위해 헌신하는 엄마 ‘카오루코’ 역을 맡아 애틋한 모성애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어 제43회 호치 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74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에 출연해 기복 없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인어가 잠든 집>에서 책임감 강한 아빠 ‘카즈마사’로 분해 딸과 아내를 든든하게 지키는 가장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카즈마사’가 운영하는 IT 업체의 연구원 ‘유야’ 역은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너와 100번째 사랑>,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등에서 모델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보여준 청춘 스타 사카구치 켄타로가 맡아 기존에 맡았던 캐릭터와 사뭇 다른 매력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동시기 외화 개봉작 1위를 기록하며 히가시노 게이고 신드롬을 예고하는 <인어가 잠든 집>은 1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기본정보]
▪ 제 목 : 인어가 잠든 집
▪ 원 제 : The House Where the Mermaid Sleeps ( 人魚の眠る家 )
▪ 원 작 : 히가시노 게이고 데뷔 30주년 기념 소설 『인어가 잠든 집』
▪ 감 독 : 츠츠미 유키히코
▪ 출 연 : 시노하라 료코, 니시지마 히데토시, 사카구치 켄타로, 카와에이 리나
▪ 장 르 : 드라마
▪ 수입 / 공동배급 : (주)콘텐츠패밀리
▪ 진 행 / 배 급 : (주)영화특별시SMC
▪ 러 닝 타 임 : 120분
▪ 등 급 : 12세이상관람가
▪ 개 봉 : 2022년 1월 28일
[시놉시스]
어느 날 사랑하는 딸에게 닥친 뇌사라는 비극.
나는 아직 내 아이의 손을 놓을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딸 ‘미즈호’에게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난다.
사고 이후 ‘미즈호’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의사는 뇌사 선고와 함께 장기 기증을 제안한다.
마지막 인사를 하던 그때, 엄마 ‘카오루코’는 ‘미즈호’의 미세한 움직임을 느끼고 장기 기증을 거절한다.
모두가 ‘미즈호’가 일어나지 못할 거라고 말하지만 ‘카오루코’는 언젠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적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