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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댄스필름 LG유플러스 ‘U+STAGE’ 상영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2/05/03 [19:15]

국립현대무용단 댄스필름 LG유플러스 ‘U+STAGE’ 상영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2/05/03 [19:15]

▲ 국립현대무용단 댄스필름_LG유플러스 상영  © 문화예술의전당


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남정호)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www.ulpus.co.kr)의 공연예술 서비스인 ’U+STAGE’에 댄스필름 <루돌프>와 <구두점의 나라에서>를 독점 상영한다고 밝혔다. 'U+STAGE'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공연예술 콘텐츠 서비스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양질의 공연예술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LG유플러스의 사회 문화공헌 사업의 하나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은 현대무용 영상 작품 제작 및 상영의 통합 브랜드인 ‘댄스 온 에어’ 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댄스필름 <루돌프>(안무 이경구)와 <구두점의 나라에서>(안무 정영두)는 어린이청소년 공연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동명의 공연을 원작으로 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고화질의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댄스필름 <루돌프>와 <구두점의 나라에서>는 2022년 5월 4일부터 1년간 U+tv 또는 U+모바일tv 유료가입자라면 누구나 'U+STAGE'에서 감상할 수 있다.

 

▲ 국립현대무용단_댄스필름_루돌프_1  © 문화예술의전당

 

▲ 국립현대무용단_댄스필름_루돌프_1  © 문화예술의전당

 

▲ 국립현대무용단_댄스필름_루돌프_1  © 문화예술의전당

 

■ 댄스필름 <루돌프>

안무| 이경구, 드라마투르기| 남인우, 음악| 해미 클레멘세비츠, 영상연출| 임정은(Limvert)

 

국립현대무용단에서 어린이 관객을 위해 만든 작품. ‘루돌프’라는 이름을 가진 원숭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그의 인생 첫 모험담이 담긴 현대무용 댄스필름이다. 안전하지만은 않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루돌프의 여행길이 다양한 몸짓과 함께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시즌 ‘루돌프’라는 이름에 단연 빨간 코를 가진 사슴이 연상되나, 안무가는 전혀 다른 존재인 원숭이를 소환했다. “먼 옛날 누군가 원숭이의 빨간 엉덩이를 멀리서 보고, 빨간색 코라고 생각해 오늘날의 사슴 루돌프가 탄생하지 않았을까?”라는 상상이 출발점이었다. 작품에는 어린이들이 새로운 질문을 던져보고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을 가져보기를 바라는 안무가의 바람이 담겼다.

 

▲ 국립현대무용단_댄스필름 구두점의 나라에서_1  © 문화예술의전당

 

▲ 국립현대무용단_댄스필름 구두점의 나라에서_1  © 문화예술의전당

 

▲ 국립현대무용단_댄스필름 구두점의 나라에서_1  © 문화예술의전당

 

■ 댄스필름 <구두점의 나라에서>

 

안무| 정영두, 음악| 신동일, 미술·의상| 정민선, 영상연출| 호빈 

 

독창적인 그래픽 디자인과 시적 표현이 어우러지는 그림책 『구두점의 나라에서』(시| 크리스티안 모르겐슈테른, 그림| 라트나 라마나탄)를 원작으로 제작된 현대무용 작품. 정영두 안무가의 해석을 통해 살아있는 구두점이 된 무용수들은 무대 위에서 음악에 반응하는 음표가 되기도 하고, 다른 구두점들과 만나 독특한 조형 이미지를 만들어 간다.

 

댄스필름 영상으로 옮겨진 구두점들은 이를 좀 더 자유롭고 직관적인, 그리고 역할을 갖고 있는 인격체들로 표현된다. 비슷하게 다른 복장을 입은 다소 기괴한 무용수들이 놀이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무리와 개인 속 생각과 감정, 질서와 무질서의 세계를 아슬하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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