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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신영미, 오는 27일(화) ‘금호아트홀 연세’서 독창회 개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12/24 [00:43]

소프라노 신영미, 오는 27일(화) ‘금호아트홀 연세’서 독창회 개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12/24 [00:43]

▲ 소프라노 신영미, 오는 27일(화) ‘금호아트홀 연세’서 독창회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12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소프라노 신영미의 독창회가 ‘송년의 밤’이란 부제를 가지고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소프라노 신영미는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Ave Maria), 헨델의 나를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등 바로크 시대의 음악부터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꿈 속에서 살고 싶어(Je veux vivre), 김성태의 동심초 등 낭만, 근현대의 곡까지 총 13곡을 피아니스트 김진희와 선보일 예정이다. 시대별 특징을 살려 여러 시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과 함께 음악적으로 교감하는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소프라노 신영미는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일본의 최고의 극단 중 하나인 'SHIKI THEATRE'의 소속 배우로 지내면서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200여 회 이상의 뮤지컬 작품 활동 외에도 여러 장르를 융합시킨 크로스오버 활동 등 실험적인 연주 및 장르는 넘나드는 다양한 연주와 공연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재 동의대학교 겸임부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부산예술고등학교 동문회,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에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Soprano Shin Young Mi Recital

소프라노 신영미 독창회

송년의 밤 

 

1. 일시장소 : 2022년 12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 금호아트홀 연세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부산예술고등학교 동문회,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 R O F I L E

* Soprano 신영미

 

▲ 소프라노 신영미     ©문화예술의전당

 

사람의 목소리로 가장 화려한 음색을 가진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이며 풍부한 감성과 맑고 따뜻한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신영미는 부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및 동대학원 석사 졸업 후 체코 브르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Konzertexmen)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체코 브르노 국립음대에 재학 중 루마니아 시비우 필하모닉 초청으로 협연하였으며, 체코에서 독창회와 연주 활동을 하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연주회를 가지는 등 오스트리아 및 체코, 루마니아 등 유럽 각지에서 여러 차례 연주 활동을 펼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다.

 

오스트리아 ‘Mozarteum Salzburg’ 음악대학에서 마스터클래스 수료 및 Diplom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슈베르트 가곡콩쿠르 3위, 한국음악협회콩쿠르 1위 수상을 비롯하여 유로 페스티발 음악제 우수상, 유럽 루마니아 시비우 국제 콩쿠르 3위를 수상하는 등 국내와 국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몇 년 전 한국을 빛낸 경제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예술발전부분과 음악교육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도 많이 선보였는데 대표적으로 키예프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부산 학연 오케스트라 창단 초대로 협연하였고, 충남 교향악단 정기 연주회에서 협연 등을 하였다. 그 외 국가 기념일 행사의 대표 독창자로 나서서 노래하였으며 51사단 국군장병과 안산시민 한마음콘서트, YWCA 평화음악회, 청각장애인 후원을 위한 사랑의 작은 음악회 등 여러 음악회를 통해 청중들에게 품격있는 음악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매력적인 예술성과 뛰어난 작품의 해석력을 지닌 소프라노 신영미는 오페라 “Cosi fan tutte”의 ‘데스피나’, “Rigoletto”의 ‘질다’ 등 여러 오페라 작품의 주역으로 출연하며 ‘수준 높은 표현력과 장르의 한계가 없는 소프라노’라는 평을 받고 있다. 성용원 작곡가와 창작가곡 '바람의 날개' CD를 출반, 머니투데이 MTN에서 단독 인터뷰, 부산 MBC, 부산 KBS, 울산방송 UBC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여러 분야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에 관심을 가진 그녀는 일본에서 뮤지컬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최고의 극단 중 하나인 SHIKI THEATRE 소속 배우로 지내면서 'The Phantom of the Opera', 'Jesus Christ Superstar' 등 200여 회 이상의 뮤지컬 작품 활동을 하였고 한국에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Turandot'의 ‘류’ 역을 맡아 주연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주역들을 맡으며 활발한 뮤지컬 활동도 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얼마 전 2022년 11월에는 뮤지컬 ‘헬로마마’에서 ‘윤지혜’ 역을 맡아 열연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여러 장르를 융합시킨 크로스오버 활동 등 실험적인 연주 및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주와 공연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예술중·고등학교 출강, 동아대학교, 동서대학교, 한국영재원, 동의대학교 외래교수, 동의대학교 겸임조교수, 남예종예술학교 교수를 역임한 소프라노 신영미는 현재 동의대학교 겸임부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독창회에서는 바로크시대의 음악부터 낭만, 근현대의 곡까지 시대별 특징을 살려 여러 시대를 넘나들며 작곡가들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과 함께 음악적으로 교감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Piano 김진희

-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Diplom, Master, Meisterklassenexamen 졸업

- 이태리 Imola Piano Academy Senior 과정 Boris Petrushansky 사사

- 한미콩쿠르, 틴에이저콩쿠르, 학생음협콩쿠르 1위

-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 2위

- Utrecht Liszt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Quarter Finalist,

  ClaviCologn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Finalist

- 멘델스존 하우스, 슈만 하우스, Gohliser Schloesschen, Polnisches Institut 등에서 

  다수 독주회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귀국독주회, 용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국내 세종문화회관,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프라움 악기박물관, 마리아칼라스홀 등에서    다수 실내악 연주

-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선화예술고등학교 강사 역임

- 계원예술중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 영재원, 노비따스 음악중고등학교 출강

 

P R O G R A M

G. Caccini (1551-1618)

Ave Maria 아베 마리아

 

J. S. Bach (1685-1750) / C. Gounod (1818-1893)

Ave Maria 아베 마리아

 

C. Franck (1822-1890)

Panis angelicus 생명의 양식

 

G. F. Händel (1685-1759)

Care Selve 사랑스런 숲

- from the Opera ‘Atalanta’

Lascia Ch’io Pianga 나를 울게 하소서

- from the Opera ‘Rinaldo’

 

G. Verdi (1813-1901)

Caro nome 그리운 그 이름

- from the Opera 'Rigoletto'

 

INTERMISSION

 

H. Wolf (1860-1903)

Ich hab'in Penna einen Liebsten 내 애인은 펜나에

Mausfallen-Sprüchlein 생쥐잡이 주문

Verborgenheit 은둔

 

김성태 (1910-2012)

동심초

 

이흥렬 (1909-1980)

꽃구름 속에

 

G. Gershwin (1898-1937)

Summertime 썸머타임

- from the Opera 'Porgy and Bess’

 

C. Gounod (1818-1893)

Je veux vivre 꿈 속에서 살고 싶어

- from the Opera 'Roméo et Juli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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