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연예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까지 단 2회, 승계 전쟁의 최종장! 놓치지 말아야 할 마지막 관전 포인트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2/12/23 [10:56]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까지 단 2회, 승계 전쟁의 최종장! 놓치지 말아야 할 마지막 관전 포인트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2/12/23 [10:56]

'재벌집 막내아들'이 승계 전쟁의 최종장에 들어섰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김상호,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진양철(이성민 분)의 사망은 순양가에 거대한 지각 변동을 불러왔다. 무엇도 상속받지 못하며 후계 구도에서 밀려나는 듯했던 진도준(송중기 분)은 지주사 설립을 무산시키는 파격적인 행보로 순양에 치명타를 입혔다. 

▲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까지 단 2회, 승계 전쟁의 최종장! 놓치지 말아야 할 마지막 관전 포인트  © 문화예술의전당



그 순간 진도준 앞에 모습을 드러낸 진양철의 진짜 유산, 순양마이크로의 존재는 전생과 이번 생의 연결 고리를 보여주며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진도준의 싸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최종화 돌입에 앞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비어버린 왕좌 → 커지는 욕망 송중기, 이성민 뒤이을 순양의 주인 될까

 

진양철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 수정했다는 유언장은 모두에게 큰 파장을 안겼다. 그토록 총애했던 진도준에게 무엇도 남기지 않았다는 그의 선택 때문이었다. 한편 이는 오히려 진도준을 자극한 촉매제가 됐다. 대표이사직을 빼앗긴 진도준은 이미 세상을 떠난 진양철까지도 끌어내리며 지주사 설립 자체를 무효화시켰다. 또한 순양카드를 미끼로 내세워 진영기(윤제문 분), 진동기(조한철 분) 형제의 돈까지도 단번에 집어삼켰다. 이처럼 순양가를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걸음과 함께 점차로 커지는 그의 욕망은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부를 상속받은 스스로와 가난을 대물림받은 윤현우(송중기 분) 사이, 결코 교차되지 않는 궤도를 발견하는 진도준의 모습 역시 그려졌던바. 이 깨달음이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그는 마지막 순간 순양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재등장한 순양마이크로?! 축복과 악몽 사이, 회귀의 비밀은 무엇?

 

순양마이크로의 재등장이 불러낸 전생과 현생의 연결 고리 역시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순양마이크로는 전생에서 윤현우를 죽게 한 직접적인 원인이나 다름없었다. 그가 이 페이퍼 컴퍼니의 비자금을 찾으러 떠난 타지에서 순양가에게 버림받았기 때문. 그러나 순양마이크로가 사실은 진도준의 몫으로 남겨둔, 진양철의 유산이었다는 사실은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했다. 이 모든 것들 뒤에 숨은 회귀의 비밀은 무엇일까. 축복과 악몽 사이의 인생 2회차가 향해갈 엔딩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 “더 나빠질 거야” 다시 피의자와 검사로 만난 송중기X신현빈, 관계의 향방은?

 

진도준과 서민영(신현빈 분)은 대학 시절 엇갈렸던 인연을 딛고 연인이 됐다. 그러나 재벌 3세와 검사의 간극은 좁지 않았다. 진도준이 살인을 교사했던 이필옥(김현 분)을 도피시키고, 그 대가로 순양생명 지분을 받았다는 사실에 서민영은 큰 배신감을 느꼈다. 이에 대표이사로 선임되면 더 이상 실망시킬 일 없을 거라고 그를 설득하려 한 진도준. 하지만 서민영은 “넌 더 나빠질 거야. 그 자리 지키고 싶을 테니까”라는 서늘한 말만을 남기고 돌아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는 뉴데이터테크놀로지 사건에 이어 다시금 담당 검사와 피의자로 만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더한다. 과연 서민영의 안타까운 경고가 실현되고 만 것인지, 이들 관계의 향방이 궁금해진다. 

 

한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5-16회는 오는 24일(토)과 25일(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23일(금)에는 14회가 재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 캡처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