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이규봉 독창회 ' 이태리의 열정(Italian Passion)' 예술의전당 IBK챔버홀:문화예술의전당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청중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는 바리톤 이규봉의 독창회가 ‘이태리의 열정-Italian Passion’이란 부제를 갖고 2월 8일 (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 1부에서는 토스티의 '4개의 슬픈 사랑 연가', 리스트의 '페트라르카의 3개의 소네트'와 함께 가곡으로 이루어진 무대를 꾸미고자 한다. 또한 2부에서는 베르디의 '가면무도회', 칠레아의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푸치니의 '토스카', 죠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와 같은 오페라의 아리아들을 통해 피아니스트 이영민과 함께 이규봉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61회 뮌헨 ARD 국제 음악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3위 입상의 쾌거를 이룬 바리톤 이규봉은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페라라 국립음악원 비엔뇨과정 수석 졸업,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를 최고 점수 졸업하였다. 현재는 이마에스트리 단원으로 있으며, 추계예술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고, 전문 연주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ARITONE GERARD LEE RECITAL

바리톤 이규봉 독창회

이태리의 열정(Italian Passion)

1. 일시장소 : 2023년 2월 8일(수) 오후 7시 30분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 페라라 국립음악원,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 동문회

4. 입 장 권 : 일반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바리톤 이규봉 독창회 ' 이태리의 열정(Italian Passion)'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문화예술의전당

P R O F I L E

* Baritone 이규봉

61회 뮌헨 ARD 국제 음악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3위 입상의 쾌거를 이룬 바리톤 이규봉은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이하여 페라라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Frescobaldi di FERRARA) 비엔뇨과정(Biennio)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이후 독일로 건너가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Folkwang Universität der Künste)에서 석사과정(Master)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다.

그는 일찍이 대구성악콩쿠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수리 콩쿠르 및 화천 비목콩쿠르 등 국내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떠오르는 신예로 촉망을 받았으며, 유학 중 이탈리아 Renata Tebaldi 국제 콩쿠르 2위 및 특별상, 그리스 Maria Callas 국제 콩쿠르 2위, 스페인 Bilbao 국제 콩쿠르 3위, 이탈리아 Cav. Davide Vignolo 국제 콩쿠르 1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Grandi Voci 국제 콩쿠르 2위, 스웨덴 Wilhelm Stenhammar 국제 콩쿠르 특별상 및 루마니아 Le Grand Prix de l'Opera 국제 콩쿠르 특별상 등 유수의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대한민국 음악가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주목받았고,

2017년에는 스페인 Ciudad de Logroño 국제 콩쿠르 1위, 미국 Manhattan 국제 음악콩쿠르 Silver Prize, 프랑스 Canari 국제 콩쿠르 2위, 몬테카를로 Monte Carlo Music Masters 국제 음악콩쿠르 준우승 및 리투아니아 Virgilijus Noreika 국제 콩쿠르 입상 등 국제 콩쿠르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탁월한 가창력과 풍부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Ferrara 극장에서 오페라 “Il Trovatore(일 트로바토레)”의 Conte di Luna 역으로 데뷔한 그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유수의 오페라극장에 초청받아 “L'elisir d'amore(사랑의 묘약)”의 Belcore 역, “La bohème(라 보엠)”의 Marcello 역,

“Pagliacci(팔리아치)”의 Silvio 역 등 바리톤 주역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였으며, 이탈리아 Vicenza, Roma, Ferrara, 독일 München, Frankfurt, Essen, Fürth, Wismar, Neunburg vorm Wald, Naumburg, Kempten, Langen, Eberbach를 비롯하여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스웨덴, 루마니아 및 리투아니아 등 유럽 등지에서 수많은 오페라 갈라 콘서트와 독창회, 음악회에 출연하며 오페라 가수로서의 진가를 발휘하여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나갔다.

오페라 이외에도 오라토리오의 독창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프랑스 Aix-en Provence 페스티벌에서 구노의 “Messe solennelle de Sainte-Cécile(장엄미사)”, 독일 Tonhalle Düsseldorf에서 베토벤의 “Fantasie für Klavier c-moll(합창 환상곡)”, 특히 이탈리아 Basilica del San marino에서 레나타 테발디 서거 10주년 음악회에서 로시니의 “Petite messe Solennelle(작은 장엄미사)” 등 솔리스트로 현지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아낌없는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 강기우 교수를 국외에서 Garbis Boyagian, Paolo Coni, Wolfgang Millgramm 교수를 사사한 바리톤 이규봉은 귀국 후 국립 오페라단 “La Fanciulla del West(서부의 아가씨)”의 Sonora 역을 시작으로 “Rigoletto(리골레토)”의 Rigoletto, “Il Trovatore(일 트로바토레)”의 Conte di Luna, “Carmen(카르멘)"의 Escamillo, ”Madama Butterfly(나비부인)"의 Sharpless, "La Traviata(라 트라비아타)"의 Germont 역과 더불어 제10회, 11회, 13회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에서 “L’elisir d’amore(사랑의 묘약)”의 Belcore, “천생연분”의 김판서, “Cavalleria rusticana(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Alfio 역으로 또한 대구오페라페스티벌과 서울오페라페스티벌에서 창작오페라 “허왕후”의 이진아시 역으로 호연하여 솔리스트로서의 화려한 기량을 펼쳐나가고 있다.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청중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는 바리톤 이규봉은 현재 이마에스트리 단원으로 있으며, 추계예술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고, 전문 연주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Piano 이영민

반주계의 거장 달톤 볼드윈으로부터 ‘Wonderful Pianist’의 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이영민은 추계예술대학교를 실기 수석으로 입학 및 졸업을 하고 이태리로 유학,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피아노과와 페스카라 고등음악원 오페라 코치과를 졸업하였다.

이태리 살레르노 초청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카티아 리치아렐리 독창회 반주를 맡아 "탁월한 피아니스트"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소프라노 조수미의 독일 가곡 콘서트 “Morgen"의 7개 도시 순회연주 및 청와대 초청연주를 함께 했다. 이태리 '아그로' 국제 피아노콩쿨 심사위원 및 '죠르다노', '카루소', '알카모', ‘서울국제콩쿨' 등 7개 국제 성악콩쿨 상임 반주자를 역임하였으며 십여 편의 오페라에서 음악 코치를 하였고 한국, 이태리 및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독창회 및 콘서트 천여 회를 반주하였다.

성신여대 대학원 반주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사이버대학 피아노과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음악 코치 및 전문 성악 반주자로 활동 중이다.

P R O G R A M

F. P. Tosti (1846-1916)

4 Canzoni d’amaranta 4개의 슬픈 사랑 연가

Lasciami! Lascia ch’io respiri 나를 내버려 두오

L’alba sepàra dalla luce l’ombra 새벽은 빛으로부터 어둠을 갈라놓는다

In van preghi 헛된 기도 속에서

Che dici, o parola del Saggio? 무슨 말이요, 현명한 자의 가르침인가요?

F. Liszt (1811-1886)

3 Sonetti di Petrarca, S. 270 페트라르카의 3개의 소네트

Pace non trovo 난 평안을 찾을 수 없네

Benedetto sia’l giorno 축복하소서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