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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 올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 기록 - 오늘(16일) 일최고기온 분포도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3/05/16 [20:37]

전국 대부분 지역 올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 기록 - 오늘(16일) 일최고기온 분포도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3/05/16 [20:37]

오늘(16일)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도 이상으로 오른 곳이 많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하였고, 일부 동해안지역에서는 5월 일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한 곳도 있습니다.

 

▲ 오늘(16일) 일최고기온 분포도  © 문화예술의전당



* 주요지점 일최고기온 현황(16일 17시 현재, 단위: ℃)

- 수도권: 고양 33.1 광진(서울) 33.0 하남덕풍 32.7 용인이동 32.6 서울 31.2

- 강원도: 강릉 35.5 궁촌(삼척) 34.8 속초 34.4 동해 33.5 팔봉(홍천) 32.1

- 충청권: 오창 33.4 아산 33.2 위성센터(진천) 32.8 옥천 32.7 성거(천안) 32.7

- 전라권: 황전(순천) 33.7 과기원(광주) 33.2 완산(전주) 33.2 석곡(곡성) 33.0 봉산(담양) 32.9

- 경상권: 소곡(울진) 35.6 김천 34.6 기계(포항) 34.4 구미 33.8 화개(하동) 33.2

- 제주도: 송당 29.7 한림 29.6 구좌 29.6 애월 29.5 성산수산 28.6

 

*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 기록한 주요지점 현황(16일 17시 현재, 단위: ℃)

- 수도권: 이천 32.1 양평 31.4 서울 31.2 동두천 30.8 수원 30.4

- 강원도: 강릉 35.5 속초 34.4 원주 30.8 춘천 30.7 철원 30.1

- 충청권: 청주 32.3 충주 32.0 대전 31.1 제천 30.4 홍성 29.9

- 전라권: 광주 32.0 전주 32.0 순천 31.8 고창 30.7 목포 27.9

- 경상권: 울진 34.9 포항 33.9 대구 33.6 상주 33.0 산청 33.0

 

* 5월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경신 현황(17시 현재, 단위: ℃)

- 1위: 강릉 35.5 속초 34.4 동해 33.5

- 2위: 울진 34.9 부안 31.9

 

내일(17일)까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특히, 일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내륙에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특히, 오늘(16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른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고온의 서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내일(17일)도 강원동해안과 경상권내륙에서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으나, 습도가 대부분 40% 미만으로 일최고체감온도는 31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어 폭염특보는 발표되지 않겠습니다.

 

 시간대 별 전국의 기온과 날씨

 

 07시 00분  현재 전국의 기온과 날씨

▲ 현재 전국의 기온과 날씨, 기상청 제공  © 문화예술의전당

 오전 10시 30분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국의 기온과 날씨,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의전당

오후 3시

▲ 오후 3시 전국의 기온과 날씨, 기상청 제공  © 문화예술의전당

 

 

오후 8시

 

▲ 오후 8시 현재 전국의 기온과 날씨, 기상청 제공  © 문화예술의전당

온도가 갑자기 상승하면 열사병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아직 5월이라고 해서 경계를 늦추지 말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열사병을 일으키는 상태

 

열사병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유발할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조건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환경 조건입니다. 그날은 기온이 높을뿐만 아니라 갑자기 더워져 폭염이 닥치는 날도 위험합니다. 높은 습도, 약한 바람, 강한 햇빛과 같은 기상 조건도 열사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밀폐된 방이나 에어컨이 없는 장소와 같이 에어컨이 없는 환경에서도 열사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신체 조건"입니다. 노약자, 유아, 신체 장애가 있는 분은 특히 주변 사람들에게 주의하십시오. 비만이거나 기존 질병(당뇨병, 심장병, 정신 질환 등)이 있는 사람도 열사병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영양실조나 탈수 상태라면 체내에 축적된 열을 효율적으로 배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숙취나 수면 부족과 같은 열악한 신체 조건도 열사병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행동 조건"입니다. 격렬한 운동이나 익숙하지 않은 운동은 체내에 열을 발생시키지만, 그 열이 체내에 남아 있으면 열사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거나 수분 보충이 어려우면 열사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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