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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이번 주 운세- 춘강 구홍덕 원장- 금주의 운세-2023. 6. 19 ∼ 2023. 6. 25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3/06/25 [01:01]

이번 주 운세- 춘강 구홍덕 원장- 금주의 운세-2023. 6. 19 ∼ 2023. 6. 25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3/06/25 [01:01]

 

▲ 금주의 운세,      ©문화예술의전당

이번 주 운세- 춘강 구홍덕 원장- 금주의 운세

-2023. 6. 19 ∼ 2023. 6. 25

▲ 춘강 구홍덕 원장     ©문화예술의전당

 

운명,신수,택일, 춘강 구홍덕 원장 상담 직통 전화: 010-5700-0857

구박사의

금주의 운세

  

쥐 띠

.久旱甘雨格(구한감우격)으로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가물었던 땅에 단비가 내려 만물을 소생시키는 격이라. 이제야 때가 왔다. 결전의 날이 온 만큼 너무 서두르지 말고 하나하나 단단히 챙기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24년생 양보할 것은 과감히 양보하라.

36년생 이것이 인생이라는 마음이 들리라.

48년생 친구로부터 여행 제의를 받는다.

60년생 부동산 매매 운이 좋으리라.

72년생 양보하면 오히려 득이 된다.

84년생 사업상의 많은 이익이 생긴다.

96년생 속 좁은 생각을 버려야 되리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소  띠

.性急氣質格(성급기질격)으로 성급한 기질을 가진 사람이 있어 섣달 그믐날 결혼하고서 정월 초하룻날 2년이 되었어도 아이를 못 낳는다고 성화를 부리는 격이라. 너무 급하게 처리하는 일은 반드시 실패하리니 차분하게 처리함이 좋으리라.

25년생 그때만 생각하지 말고 뒷일도 생각하라.

37년생 배우자의 병세가 더 나빠진다.

49년생 지금 상태에서는 이성은 금물이다.

61년생 누구든 나에게는 득이 안 된다.

73년생 부모에게 욕되는 일을 하지 말라.

85년생 나의 힘으로 이룰 수 있으니 염려 말라.

97년생 친구로 인한 손재 운이 있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호랑이띠

.恩山德海格(은산덕해격)으로 어려운 일을 당하여 끼니 걱정을 하고 있을 때 옆집에 사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은덕이 산과 바다 같은 격이라. 나의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었던 사람을 생각하고 나 역시 여유가 생겼을 때 덕을 베풀어야 할 것이라.

26년생 자녀로 인한 즐거움이 따르리라.

38년생 좋은 문서를 주고받을 운이 있음이라.

50년생 그동안 못 받던 빚을 일부 받을 운.  

62년생 당장 손해 본 것만 생각하지 말라.

74년생 우선 휴식부터 취하고 보라.

86년생 노력한 만큼의 소득이 있다.

98년생 성급한 행동은 반드시 후회한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토끼띠

구박사의

오늘의 운세

.着足無處格(착족무처격)으로 나 자신이 백방으로 노력하고 찾아보아도 어느 곳 하나 발을 붙이고 설자리가 없는 격이라. 나의 외로움을 누가 알아주리요 나의 고통을 그 어느 누가 알아줄 것인가, 다만 나의 노력으로 이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하리라.

27년생 보약이 반드시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다.

39년생 미리미리 대비해 두는 것이 좋으리라.

51년생 콧병, 치질로 고생한다.

63년생 갑작스런 자금 불통으로 상심한다.

75년생 역사적인 사건을 직접 접한다.

87년생 지금보다 더 높은 곳을 쳐다 보라.

99년생 내가 먼저 용서하고 감싸 주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辰

용  띠

.安居危思格(안거위사격)으로 오곡백과가 풍년을 맞아 배고픈 사람 없이 편안한 세월 중에 봄에 닥칠 춘궁기를 생각하고 절약하여 대비하는 격이라. 어찌 어려움이 닥친들 겁이 나겠는가 내가 미리 대비하면 절대 아무 근심 걱정이 없을 것이라.

28년생 나의 자존심이 꺾이는 일이 생긴다.

40년생 병, 반드시 차도가 보이게 된다.

52년생 느닷없이 황당한 일을 만나리라.

64년생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면 해결 되리라.

76년생 배우자의 공도 생각하라.

88년생 내가 먼저 화해하고 수긍하라.

00년생 여행은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뱀  띠

.經世之才格(경세지재격)으로 아주 유능하고 리더쉽이 강하고 도덕성이 밝아 수많은 사람들의 추앙을 받으므로서 능히 세상을 다스릴만한 재주를 가진 격이라. 나의 능력을 발휘하여 빛을 보는 시기로서 모든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게 되리라.

29년생 귀에 쓴 말은 나에게 이익이다.

41년생 예견된 일이니 당황하지 말라.

53년생 자녀로 인한 경사 운이 있으리라.

65년생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챙겨 보라.

77년생 술과 밥이 생기는 좋은 운이라.

89년생 친구의 충고를 기꺼이 받아 들이라.

01년생 나에게도 희망이 보인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말  띠

.飯米農家格(반미농가격)으로 논과 밭이 몇 평 되지 않아 농사를 죽기 살기로 지어 보아도 자기 집에서 먹을 식량밖에 못 짓는 소농인 격이라. 그동안 들였던 공력이 허사가 될 위기에 놓여있으니 빨리 수습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보게 되리라.

30년생 자녀로 인한 근심수가 따른다.

42년생 나의 행색을 반듯이 해야 함이라.  

54년생 지금이 최고다, 이때 대비하라.

66년생 절약, 비축 그래야 산다.

78년생 나의 힘으로 벌지 않는 것은 물거품이 되리라.

90년생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라.

02년생 꽃이 피면 시들 때가 있는 법인 것을...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양  띠

.上客接待格(상객접대격)으로 어느 빈한한 선비의 집에 지위가 높은 사람이 찾아와 대접을 할만한 음식이 없어 애태우는 격이라. 없는 것을 있는 척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오히려 화가 복이 되리라.

31년생 지금의 소비수준을 줄여야 한다.

43년생 관재 구설이 따르니 언행을 조심하라.

55년생 건강주의, 특히 간장 계통 조심.

67년생 괜한 잡음에 휘말리게 되리라.

79년생 지금 당장 귀찮은 것부터 털어 버리라.

91년생 생각하지 않은 금전이 들어온다.

03년생 흉몽, 악몽에 시달리게 되리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원숭이띠

.吉凶相半格(길흉상반격)으로 모든 것은 공은 공으로 돌아가고 죄는 죄로 돌아가는 법, 아홉 가지 잘한 것과 한 가지 과오를 심판 받는 격이라. 너무 나의 공만 내세워도 안될 것이며, 너무 나의 잘난 것만 내세워도 안되리라.

32년생 이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는 것이라.

44년생 은인을 은인으로 알아야 할 것이라.

56년생 친구와 적을 분명히 구분하라.

68년생 밀어 줄 것은 팍팍 밀어 주라.

80년생 나의 희생이 여러 사람을 편하게 만든다.

92년생 친구, 동료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라.

04년생 자신의 주위를 돌아볼 때이니 잠시 눈을 돌려 보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닭  띠

.平生敎育格(평생교육격)으로 직장에서 정년 퇴직을 하고 모처럼 한가한 때를 만나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공부에 전념하는 격이라. 사람은 언제나 새로운 정보와 새로운 사고를 접하여 대처하는 힘을 길러야만 승리할 수 있는 것이라.

33년생 자녀의 건강을 조심시킬 것이라.

45년생 부부싸움으로 우환이 생기게 된다.

57년생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찬스가 오리라.

69년생 반드시 노력의 대가가 생긴다.

81년생 자금불통, 매사가 어렵다.

93년생 드디어 때가 왔으니 밀어 부치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개  띠

.登樓去梯格(등루거제격)으로 누각에 오르게 하고 사다리를 제거함인즉 사람을 꾀어 어려운 곳에 빠지게 하는 격이라. 건강에 적신호가 오는 때로서 매사에 급하게 처리하지 말고 차분하게 진행하면 위험지경에 빠지는 것은 가히 면하리라.

34년생 배우자의 건강을 주의 시키라, 서북쪽에 약이 있다.

46년생 친구의 배신으로 고배를 마신다.

58년생 주위에 약이 될 만한 것이 있는가 찾아보라.

70년생 용서하라, 화해하라, 악수하라.

82년생 만만디, 천천히, 절대 서두르지 말라.

94년생 모든 사태가 악화될 운이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돼지띠

.冬日照陽格(동일조양격)으로 잔뜩 추운 엄동설한에 옷을 얇게 입은 사람이 밖에서 덜덜 떨고 있다가 따뜻한 햇볕을 쬐는 격이라. 겨우 안심이 되는 상황이 전개가 되며, 친구와 친지의 도움을 받아 모처럼 만에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때라.

35년생 욕심은 금물이니 참으라.

47년생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리라.

59년생 과감히 일을 처리하면 얻게 되리라.

71년생 자녀로 인한 경사운이 있다.

83년생 친구와의 약속, 성사되기 어렵다.

95년생 내 힘으로는 부치니 일단 물러 서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지금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다. 그런데, 무슨 위기냐? 경제위기, 정치위기를 넘어 자유민주주의체제가 허물어지는 체제 파멸적 위기다.

 

그런데, 많은 국민들은 그런 위기감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뭘까? 위기감은 있지만, 내 눈 앞에 펼쳐지는 급박한 위기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 주민자치 기본법 공산화의 길목  © 문화예술의전당

 

드디어 국민들이 깨어날 수밖에 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전국 지방 최하부단위인 읍ㆍ면ㆍ동 단위마다 좌파 성향 세력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회라는 이상한 지방자치단체를 만들려는 시도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021년 1월 29일 발의된 주민자치기본법이 그것이다.

 

이 법에 따르면, 집행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지방의원은 물론 국회의원도 갖지 못한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하도록 했다.

 

가장 심각한 독소조항으로는 주민자치회가 소속 주민들에 대한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까지)를 중앙정부기관(산하 기관 포함), 자치단체로부터 수집할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권한을 부여한 점이다. 이는 대통령도 갖지 못한 권한이다.

 

주민자치회는 하부에 읍ㆍ면ㆍ동 사무소와는 별도로 통, 리, 마을별 소조직을 설치하여 세밀히 주민들을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서로 얼굴을 아는 마을사람들끼리 밀착 감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주민자치회 소속 주민에는 주민등록이 된 주민뿐 아니라 일정조건의 외국인, 해당지역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직원, 기업의 경영자와 노동자, 각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등도 포함된다. 이로서 민노총, 전교조 등 전국 규모의 좌파단체들도 주민자치회에 개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https://www.youtube.com/watch?v=aQuCSbxBWak&t=646s

 

이 법이 실제 통과된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좋아하는 국민들은 읍ㆍ면ㆍ동 단위에서 무소불위의 주민자치회와 그 관련자들의 감시와 통제의 눈초리 앞에 두려움과 절망감을 매일 느끼며 살아야 할지 모른다.

 

6.25전쟁을 겪었던 분들은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남한 각 마을을 점령했던 3개월 동안 경험했던 인민위원회의 재판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것이다. 그들은 “그 때가 되니 이웃이 무섭더라”라는 고백을 하는 것이다.

 

이 책 『주민자치기본법, 공산화의 길목』은 주민자치기본법이 시행될 경우, 주민들이 마을에서 겪을 상황을 생생히 분석했다. 이 책을 읽기만 하면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체제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사실이 국민 속으로 전파된다면 국민대각성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희천

 

李熙天

저자 이희천은 1960년 경북 의성군에서 태어났다. 1979년 경북대 법과대를 입학했는데, 그 해 10.26사태를 맞았고, 2학년 때인 1980년 봄 정치·사회적 격동을 목격했다. 이후 1985년말 군입대할 때까지 대학과 대학원 생활을 해서 1980년대 대학가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경북대 법과대 행정학과 학사, 경북대 행정대학원 석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가정보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는데,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헌법정신에 입각한 국가관, 역사관 등 공직가치 분야를 가르쳤다.

 

2016년 퇴직 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책임연구원으로 잠시 근무했다. 지금은 재야에서 대한민국 체제 위기실상을 연구하고 있으며, 자유수호포럼 공동대표, 구국제자훈련원 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분류한국사』(성민사, 2001), 『한국사』(박영사, 2004), 『국가정보학』(박영사, 공저, 2006),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인영사, 2009), 『6.25동란과 트로이목마』(인영사, 2010), 『교양분류한국사』(인영사, 2011), 『박정희 대통령 100대 치적』(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공저, 2018) 등이다

 

목차

서문 _ 4

제1장 | 주민자치기본법, 도대체 어떤 법인가? 13

01.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댐을 허무는 법이다

02. 이 법의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이유는 뭔가?

03. 문정권의 체제 허무는 입법들, 눈뜨고 감시해야

 

제2장 | 주민자치기본법, 그 오랜 배경 27

01. 좌파운동권의 지방 풀뿌리운동 확산과정

02. 마을공동체, 경제공동체, 교육공동체 실험과 그 결합

03. 더불어민주당의 사회주의 성향의 헌법개정 추진

04. 문정권의 지방분권 준비과정

05. 주민자치기본법의 체제변혁 가능성

 

제3장 | 주민자치기본법안과 독소조항 51

01. 주민자치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검토(2개)

더불어민주당의 주민자치기본법안 _ 53

국민의 힘당의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_ 55

 

02. 주민자치기본법 대표발의자 김영배 의원의 입장

03. 주민자치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독소조항들

 

제4장 | 주민자치기본법, 다시 묻는다 113

01. 자유민주주의체제를 해체하는 힘

02. 개인 자유권의 심대한 침해 가능성

 

제5장 | 어떻게 할 것인가? 123

 

■ 각주 모음 _ 131

 

부록 : 01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주민자치기본법안”(의안번호 : 2107787)

 

부록 : 02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발의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안번호 : 2108048)

  

책 속으로

[프롤로그]

 

“그것을 알고 있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2021년 2월초 설 명절 직전, 지인으로부터 주민자치기본법을 검토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처음에는 ‘또 그런 법이 만들어지나 보다’라고 생각했으나, 갑자기 ‘뭔지는 몰라도 꼭 읽어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제1조, 제2조, ..... 읽어내려 갔다. 이렇게 찬찬히 법조문을 읽어내려 가는 순간순간 숨이 턱턱 막히고, 머리가 망치로 맞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왜냐? 마르크스·레닌 등 공산주의자들의 이론과 전략전술 등이 떠올랐고, 586좌익운동권이 오랫동안 곳곳에서 진지전을 전개한 그 모든 조각들이 합체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주민들의 자유를 통제하고 억압할 수 있는 노골적인 법안을 제출했다는 사실에 저자는 황당함과 충격을 금치 못하였다.

 

냉정을 찾은 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내 상식으로 볼 때, 이 법이 통과된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좋아하는 국민들은 읍·면·동 단위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무소불위의 주민자치회와 그 관련자들의 감시와 통제의 눈초리 앞에 두려움과 절망감을 매일 느끼며 살아야 할지 모른다. 70년 이상을 어렵사리 이룩한 경제발전은 물론 자유민주주의체제 마저 무너지는 현실에 직면할 것이다.”

 

과연 우리 국민들 중에 이 법을 만든 사람들의 의도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 법이 통과된 후 일어날 일을 안다면, 국민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대한민국 국민들의 70~80% 정도는 자유민주주의를 좋아하고, 자유가 없는 북한과 중국과 같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체제로 가는 것을 싫어한다고 믿어왔다. 그런데도 아무도 모르는 사이 대한민국이라는 마차가 사회주의, 공산주의라는 낭떠러지를 향해 줄달음질치고 있는데...

 

“그것을 알고 있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방법이 없다. 국민들이 이 위험한 사실을 깨닫게 하는 길 밖에는... 그렇다. 알리자.”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부탁할 것이 있다. 뒤에 붙어 있는 각주에 북한의 체제변혁과정 등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설명해 두었다. 반드시 읽어주시기를 바란다.

 

지체할 수 없다는 급한 마음에 빨리 쓰다 보니, 미흡한 점이 있을 것이다. 독자들께서도 저자의 조급함으로 인한 일부 미흡함이 있다면 너그러이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책을 출간함에 있어, 이상진 자유수호포럼 상임대표 이하 공동대표들과 운영위원들의 격려와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 특히 구상진 자유수호포럼 공동대표이자 헌변(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대표는 직접 꼼꼼히 읽고 첨삭을 해주셨고, 박인환 변호사(전 건국대로스쿨교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남광규 고려대교수 등도 내용에 대한 평가와 좋은 조언을 해주셨다.

 

이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국민을 깨우는 국민대각성운동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다.

 

2021년 3월 3일

저자 이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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