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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강 구홍덕 원장 - 이달의 운세 - 2023년 계묘년 7월의 운세 - 2023년 7월 1일 ~ 2023년 7월 31일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3/06/30 [15:03]

춘강 구홍덕 원장 - 이달의 운세 - 2023년 계묘년 7월의 운세 - 2023년 7월 1일 ~ 2023년 7월 31일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3/06/30 [15:03]

한국 바다에 삼중수소?…

IAEA “日 방류 3㎞ 지나면 영향 없어”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73712?cds=news_media_pc

 

▲2023년 계묘년 7월의 운세,  룰루는 띵가띵가~ 행복해.    ©문화예술의전당

춘강 구홍덕 원장- 이 달의 운세-2023년 계묘년 7월의 운세

2023년 7 월 1일 ~ 2023년 7월 31일

▲ 춘강 구홍덕 원장     ©문화예술의전당

 

운명,신수,택일, 춘강 구홍덕 원장 상담 직통 전화: 010-5700-0857

 

쥐 띠

.支配階級格(지배계급격)으로 한나라의 수많은 국민들 중에 나는 지배 계급에 속하여 편안한 격이라높은 자리에 있을 때 나보다 못한 사람의 심정을 이해하여야 할 것이요너무 목에 힘을 주는 것은 삼가고 더욱 겸손해질 필요가 있음이라.

24년생 일단 시작하여 보고 결정하라.

36년생 괜한 일로 오해를 사니 주의하라.

48년생 관재 구설 운이 있으니 언행을 주의하라.

60년생 지금 나의 운이 없다고 자탄하지 말라.

72년생 손아랫사람이라도 반드시 사과하라.

84년생 아주 가까운 사람이 적일 수 있다.

96년생 표리가 같으니 믿어도 좋으리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소  띠

.閒司漫職格(한사만직격)으로 그동안 휴일도 없이 바쁘게 업무에만 매달려온 사람에게 휴식을 취하라는 의미에서 일이 많지 아니하고 한가한 자리로 발령을 낸 격이라모처럼 만에 취해보는 휴식이니 만큼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휴식만을 생각하라.

25년생 가족에게 확실한 내 뜻을 밝혀 두라.

37년생 배우자의 건강을 돌봐야 함이라.

49년생 외톨이가 되었음을 탄식한다.

61년생 돌아가라 그것이 지름길이다.

73년생 복을 입을 운이 있으니 가히 두렵다.

85년생 형제와 다투어 보았자 손해 본다.

97년생 부모님의 원조를 요청하면 해결된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호랑이띠

.萬無一失格(만무일실격)으로 복 있는 사람이 있어 어떠한 일이든 크고 작은 것이던 간에 실패한 적이 없이 승승장구 성공하는 격이라모든 일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법이요 모든 일은 역시 나에게서 끝나는 법이니 모든 일이 내 손에 달려 있음이라.

26년생 우선 속부터 다스리는 것이 좋으리라.

38년생 동쪽에서 비답을 얻을 수 있다.

50년생 가정의 기강을 바로 잡으라.

62년생 이 것 저 것 모두 여의치 않는 때이라.

74년생 재산증식 운건강도 호전되리라.

86년생 수입이 짭짤해지는 운이니 가히 좋으리라.

98년생 손해 보게 되니 너무 급히 서둘지 말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토끼띠

.爬羅剔抉格(파라척결격)으로 깊은 심심 산골에서 학문만을 연마하던 숨은 인재를 찾아내어 중앙인재로 등용하는 격이라. 10년 공들인 탑이 어찌 무너지겠는가 이제야 흙 속에 묻혔던 진주가 깨끗이 닦여 새 빛을 발하게 되는 때이니 더욱 노력하라.

27년생 기쁨 후에는 반드시 슬픔이 온다.

39년생 상대방에게 주었으면 준 것을 잊으라.

51년생 어쩔 수 없으니 현재 상태 그대로 만족하라.

63년생 발행한 수표를 점검해 보라.

75년생 베풀면 베푼 만큼 되돌아온다.

87년생 생각하지 않던 금전이 들어온다.

99년생 거짓말을 하면 반드시 손해 본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辰

용  띠

.傍若無人格(방약무인격)으로 깡패들이 몰려와 빚 준 것을 내어놓으라며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것같이 행동하는 격이라예의 범절을 무시하고 하는 일은 절대 주위 사람들의 호응을 얻지 못할 것이며또한 공감대를 이끌어 나갈 수 없으리라.

28년생 일부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

40년생 관재 구설수를 조심하라.

52년생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득이 따르리라.

64년생 현금 융통으로 한시름 놓인다.

76년생 성사될 것이니 일단 계획을 추진하라.

88년생 나의 억울함이 밝혀진다.

00년생 나의 노력이 열매를 맺을 운이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뱀  띠

.事親以孝格(사친이효격)으로 백 리 안에서는 소문 난 효자가 어버이를 섬김에 있어서는 효도를 다 하므로 주위 사람들의 칭송을 받게 되는 격이라효는 백행지본이라 했은 즉 우선 모든 일을 실행함에 있어 부모님의 얼굴을 떠올려 보고 실행하라.

29년생 멀리 도피하라그것만이 살길이다.

41년생 소송은 금물모두 손해 본다.

53년생 친구들과 싸움만은 피하라.

65년생 과도한 욕심은 나를 망치게 한다.

77년생 각자의 몫을 따로따로 정해주라.

89년생 당면하는 내 문제가 쉽게 해결되리라.

01년생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마저 내어 주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말  띠

.莫不嘆服格(막불탄복격)으로 한 트럭의 쌀을 부려놓아 혼자 쌓아 가느라 땀을 뻘뻘 흘리며 애쓰고 있는데 장사 한 사람이 와 양쪽 어깨에 쌀 두 가마씩 짊어지므로 탄복하지 않을 수 없는 격이라나의 능력을 능가하는 사람을 만나리니 기다려 보라.

30년생 속보이는 일이니 물러서라.

42년생 욕심은 욕심을 낳는 법이다.

54년생 갑부라고 어찌 부족함이 없을 것인가.

66년생 불가근 불가원을 고수하라.

78년생 지금으로서는 휴식을 취함이 가하리라.

90년생 집안에 경사가 있을 운이라.

02년생 그간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양  띠

.戀人別離格(연인별리격)으로 사랑하는 애인과 조그마한 꼬투리를 가지고 서로 싸워 이별하고는 훌쩍훌쩍 우는 격이라되던 일도 막히게 되고 진행되던 일도 끊겨 막막한 상태로 사는 재미를 못 느끼게 되는 때라.

31년생 과한 부탁이니 빨리 철회하라.

43년생 이제는 악몽을 잊어야 할 때라.

55년생 천추에 남을 한은 이제 버리라.

67년생 문서를 취득할 운이 좋음이라.

79년생 우선 형제와 화해하는 것이 급선무라.

91년생 모처럼 만에 맛보는 한가한 때라.

03년생 어쩔 수 없으니 친구의 도움을 받으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원숭이띠

.德和豊厚格(덕화풍후격)으로 그동안 나의 가슴을 짓눌렀던 불화의 구름이 마침내 걷히고 서서히 태양이 떠오르는 격이라이제야 나의 공들였던 일들이 결실을 맺게 되고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되며영광의 찬사를 얻으리라.

32년생 긴장을 풀면 모든 일을 망치게 되리다.

44년생 친구와는 절대 다투지 말 것이라.

56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할 운이라.

68년생 가족들로 인한 근심수가 있다.

80년생 사업부진으로 상심할 운이라.

92년생 바랄게 따로 있지 그것은 안 된다.

04년생 상태를 잘 살펴보고 결정하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닭  띠

.暫不離側格(잠불리측격)으로 국가 원수가 외국에 순방 길에 올랐는데 경호원들이 그의 곁을 잠시도 떠나지 않고 경호하는 격이라매우 안전한 상태요남들은 모두 어려움에서 헤어나지 못하는데도 나만큼은 순조롭게 항해를 계속하게 되리라.

33년생 아직은 이르니 때를 기다리라.

45년생 조금만 버티면 나의 승리가 되리라.

57년생 부동산 매매 운이 좋으리라.

69년생 속단하지 말고 보류하라.

81년생 모처럼 용돈이 두둑해진다.

93년생 친구에게 한 발 양보하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개  띠

.着足無處格(착족무처격)으로 나 자신이 백방으로 노력하고 찾아보아도 어느 곳 하나 발을 붙이고 설자리가 없는 격이라나의 외로움을 누가 알아주리요 나의 고통을 그 어느 누가 알아줄 것인가다만 나의 노력으로 이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하리라.

34년생 억지를 부린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46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니 거두어 들이라.

58년생 서로 연관 지어 생각 말라.

70년생 멀리 간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82년생 공사수주를 받을 수 있는 기회다.

94년생 일을 막보기로 처리하지 말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돼지띠

.呵呵大笑格(가가대소격)으로 기쁘고 즐거운 일이 눈앞에 있어 기분이 좋아 소리 내어 마음껏 웃어대는 격이라모든 일이 쉬 풀리게 되어 기쁨에 기쁨을 더할 것이요모처럼 만에 나의 노고에 대하여 포상을 받으므로서 매우 즐거워하는 때라.

35년생 견리사의를 생각하라.

47년생 지금 당장 목전의 일부터 처리하라.

59년생 잃어버린 물건은 동북간 방에 있다.

71년생 배우자의 병고로 애달프다.

83년생 자금 융통이 좋으리라.

95년생 마음의 병이므로 단념하는 것이 좋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지금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다. 그런데, 무슨 위기냐? 경제위기, 정치위기를 넘어 자유민주주의체제가 허물어지는 체제 파멸적 위기다.

 

그런데, 많은 국민들은 그런 위기감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뭘까? 위기감은 있지만, 내 눈 앞에 펼쳐지는 급박한 위기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 주민자치 기본법 공산화의 길목  © 문화예술의전당

 

드디어 국민들이 깨어날 수밖에 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전국 지방 최하부단위인 읍ㆍ면ㆍ동 단위마다 좌파 성향 세력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회라는 이상한 지방자치단체를 만들려는 시도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021년 1월 29일 발의된 주민자치기본법이 그것이다.

 

이 법에 따르면, 집행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지방의원은 물론 국회의원도 갖지 못한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하도록 했다.

 

가장 심각한 독소조항으로는 주민자치회가 소속 주민들에 대한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까지)를 중앙정부기관(산하 기관 포함), 자치단체로부터 수집할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권한을 부여한 점이다. 이는 대통령도 갖지 못한 권한이다.

 

주민자치회는 하부에 읍ㆍ면ㆍ동 사무소와는 별도로 통, 리, 마을별 소조직을 설치하여 세밀히 주민들을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서로 얼굴을 아는 마을사람들끼리 밀착 감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주민자치회 소속 주민에는 주민등록이 된 주민뿐 아니라 일정조건의 외국인, 해당지역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직원, 기업의 경영자와 노동자, 각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등도 포함된다. 이로서 민노총, 전교조 등 전국 규모의 좌파단체들도 주민자치회에 개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https://www.youtube.com/watch?v=aQuCSbxBWak&t=646s

 

이 법이 실제 통과된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좋아하는 국민들은 읍ㆍ면ㆍ동 단위에서 무소불위의 주민자치회와 그 관련자들의 감시와 통제의 눈초리 앞에 두려움과 절망감을 매일 느끼며 살아야 할지 모른다.

 

6.25전쟁을 겪었던 분들은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남한 각 마을을 점령했던 3개월 동안 경험했던 인민위원회의 재판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것이다. 그들은 “그 때가 되니 이웃이 무섭더라”라는 고백을 하는 것이다.

 

이 책 『주민자치기본법, 공산화의 길목』은 주민자치기본법이 시행될 경우, 주민들이 마을에서 겪을 상황을 생생히 분석했다. 이 책을 읽기만 하면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체제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사실이 국민 속으로 전파된다면 국민대각성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희천

 

李熙天

저자 이희천은 1960년 경북 의성군에서 태어났다. 1979년 경북대 법과대를 입학했는데, 그 해 10.26사태를 맞았고, 2학년 때인 1980년 봄 정치·사회적 격동을 목격했다. 이후 1985년말 군입대할 때까지 대학과 대학원 생활을 해서 1980년대 대학가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경북대 법과대 행정학과 학사, 경북대 행정대학원 석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가정보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는데,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헌법정신에 입각한 국가관, 역사관 등 공직가치 분야를 가르쳤다.

 

2016년 퇴직 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책임연구원으로 잠시 근무했다. 지금은 재야에서 대한민국 체제 위기실상을 연구하고 있으며, 자유수호포럼 공동대표, 구국제자훈련원 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분류한국사』(성민사, 2001), 『한국사』(박영사, 2004), 『국가정보학』(박영사, 공저, 2006),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인영사, 2009), 『6.25동란과 트로이목마』(인영사, 2010), 『교양분류한국사』(인영사, 2011), 『박정희 대통령 100대 치적』(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공저, 2018) 등이다

 

목차

서문 _ 4

제1장 | 주민자치기본법, 도대체 어떤 법인가? 13

01.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댐을 허무는 법이다

02. 이 법의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이유는 뭔가?

03. 문정권의 체제 허무는 입법들, 눈뜨고 감시해야

 

제2장 | 주민자치기본법, 그 오랜 배경 27

01. 좌파운동권의 지방 풀뿌리운동 확산과정

02. 마을공동체, 경제공동체, 교육공동체 실험과 그 결합

03. 더불어민주당의 사회주의 성향의 헌법개정 추진

04. 문정권의 지방분권 준비과정

05. 주민자치기본법의 체제변혁 가능성

 

제3장 | 주민자치기본법안과 독소조항 51

01. 주민자치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검토(2개)

더불어민주당의 주민자치기본법안 _ 53

국민의 힘당의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_ 55

 

02. 주민자치기본법 대표발의자 김영배 의원의 입장

03. 주민자치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독소조항들

 

제4장 | 주민자치기본법, 다시 묻는다 113

01. 자유민주주의체제를 해체하는 힘

02. 개인 자유권의 심대한 침해 가능성

 

제5장 | 어떻게 할 것인가? 123

 

■ 각주 모음 _ 131

 

부록 : 01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주민자치기본법안”(의안번호 : 2107787)

 

부록 : 02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발의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안번호 : 2108048)

  

책 속으로

[프롤로그]

 

“그것을 알고 있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2021년 2월초 설 명절 직전, 지인으로부터 주민자치기본법을 검토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처음에는 ‘또 그런 법이 만들어지나 보다’라고 생각했으나, 갑자기 ‘뭔지는 몰라도 꼭 읽어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제1조, 제2조, ..... 읽어내려 갔다. 이렇게 찬찬히 법조문을 읽어내려 가는 순간순간 숨이 턱턱 막히고, 머리가 망치로 맞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왜냐? 마르크스·레닌 등 공산주의자들의 이론과 전략전술 등이 떠올랐고, 586좌익운동권이 오랫동안 곳곳에서 진지전을 전개한 그 모든 조각들이 합체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주민들의 자유를 통제하고 억압할 수 있는 노골적인 법안을 제출했다는 사실에 저자는 황당함과 충격을 금치 못하였다.

 

냉정을 찾은 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내 상식으로 볼 때, 이 법이 통과된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좋아하는 국민들은 읍·면·동 단위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무소불위의 주민자치회와 그 관련자들의 감시와 통제의 눈초리 앞에 두려움과 절망감을 매일 느끼며 살아야 할지 모른다. 70년 이상을 어렵사리 이룩한 경제발전은 물론 자유민주주의체제 마저 무너지는 현실에 직면할 것이다.”

 

과연 우리 국민들 중에 이 법을 만든 사람들의 의도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 법이 통과된 후 일어날 일을 안다면, 국민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대한민국 국민들의 70~80% 정도는 자유민주주의를 좋아하고, 자유가 없는 북한과 중국과 같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체제로 가는 것을 싫어한다고 믿어왔다. 그런데도 아무도 모르는 사이 대한민국이라는 마차가 사회주의, 공산주의라는 낭떠러지를 향해 줄달음질치고 있는데...

 

“그것을 알고 있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방법이 없다. 국민들이 이 위험한 사실을 깨닫게 하는 길 밖에는... 그렇다. 알리자.”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부탁할 것이 있다. 뒤에 붙어 있는 각주에 북한의 체제변혁과정 등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설명해 두었다. 반드시 읽어주시기를 바란다.

 

지체할 수 없다는 급한 마음에 빨리 쓰다 보니, 미흡한 점이 있을 것이다. 독자들께서도 저자의 조급함으로 인한 일부 미흡함이 있다면 너그러이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책을 출간함에 있어, 이상진 자유수호포럼 상임대표 이하 공동대표들과 운영위원들의 격려와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 특히 구상진 자유수호포럼 공동대표이자 헌변(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대표는 직접 꼼꼼히 읽고 첨삭을 해주셨고, 박인환 변호사(전 건국대로스쿨교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남광규 고려대교수 등도 내용에 대한 평가와 좋은 조언을 해주셨다.

 

이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국민을 깨우는 국민대각성운동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다.

 

2021년 3월 3일

저자 이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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