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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육상팀,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금 2개 획득

- 남자 멀리뛰기 성진석, 여자 장대높이뛰기 조민지 -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3/07/18 [10:49]

충주시청 육상팀,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금 2개 획득

- 남자 멀리뛰기 성진석, 여자 장대높이뛰기 조민지 -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3/07/18 [10:49]

▲ 충주시청 육상팀,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금 2개 획득  © 문화예술의전당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의 성진석, 조민지 선수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6일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5일 동안 개최됐다.

 

올해 국내에서 열린 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 멀리뛰기 종목에서 금메달 5개를 쓸어 담고 2개 대회 연속 대회신기록을 작성 중이던 성진석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큰 이변 없이 7m 69cm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성진석 선수가 최고 기록인 7m 93cm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잔 부상 없이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의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조민지 선수는 3m 60cm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민지 선수는 지난 5월 예천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이후 이번 대회까지 5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하며 여자 장대높이뛰기 종목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안경기 충주시청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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