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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 공연 선보여, 소월아트홀


▶소월아트홀을 가득 채우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 5회 차 진행

▶가곡, 쇼팽, 피아졸라, 슈만, 오페라 아리아 등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진행하는 해설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공연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09/08 [04:01]

성동문화재단,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 공연 선보여, 소월아트홀


▶소월아트홀을 가득 채우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 5회 차 진행

▶가곡, 쇼팽, 피아졸라, 슈만, 오페라 아리아 등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진행하는 해설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공연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09/08 [04:01]

▲ 성동문화재단,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 공연  © 문화예술의전당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선정작인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Ⅳ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 공연을 9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성동문화재단은 2020년 위대한 음악 천재 루트비히 반 베토벤을 시작으로 2021년은 낭만주의 음악의 선구자 요하네스 브람스, 2022년은 요한 세바스찬 바흐와 바로크 시대 음악을 주제로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를 이어왔다.

 

2023년은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을 주제로 쇼팽, 슈만, 피아졸라 등 다양한 작곡가의 대중적이며 예술적인 클래식 연주곡과 누구에게나 익숙한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Ⅳ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음악감독 및 해설을 진행하며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클래식 이야기를 전한다. 송영민 피아니스트는 하남문화예술회관 ‘마티네 콘서트’와 대전 예술의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시리즈’의 음악감독 등을 맡으며 기획자이자 진행자로 활약 중이며, 대중적이며 전문적인 해설로 클래식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클래식 입문자에게도 공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 피아니스트 송영민, 음악감독 및 해설  © 문화예술의전당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Ⅳ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은 다섯 개의 주제로 총 5회 진행된다. 먼저, 9월 15일(금) 진행되는 첫 번째 주제 ‘한국 가곡의 밤’은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김진추가 소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한국의 정서를 담은 가곡 ‘내 맘의 강물’, ‘목련화’, ‘꽃구름 속에’, ‘코스모스를 노래함’ 외 8곡을 선보이며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낭만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 소프라노 강혜정  © 문화예술의전당

 

▲ 바리톤 김진추  © 문화예술의전당



 9월 21일(목) ‘쇼팽의 밤 – 3인 3색 세기의 피아니스트 쇼팽&리스트 그리고 베토벤’은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Ⅳ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의 음악감독이자 해설 및 진행을 맡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연주로 소월아트홀을 가득 채운다.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의 피아노 독주곡인 발라드 2번과 피아노 소나타 2번뿐만 아니라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과 낭만주의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의 대표곡도 포함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완연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10월 6일(금)은 로워스트링콰르텟의 ‘피아졸라의 밤’으로 소월아트홀 무대를 가득 채운다. 비올라, 베이스, 첼로로 구성된 로워스트링콰르텟은 피아졸라의 유년 시절 영향을 받은 바흐 첼로 모음곡부터 피아졸라를 전 세계에 알려준 리베르 탱고까지 저음악기에 구현되는 풍부한 울림으로 피아졸라의 음악을 선보인다. 

 

▲ 로워스트링콰르텟  © 문화예술의전당



  10월 13일 (금)에는 클래식 연주, 첼로 커버 곡 콘텐츠 등 23.8만 유튜버 첼로댁으로 활약 중인 첼리스트 조윤경이 선보이는 ‘슈만의 밤’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섬세한 첼로 선율로 슈만의 헌정,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등을 선보이고 리스트와 클라라 슈만, 쇼팽까지 슈만과 관계된 다양한 첼로 작품들로 관객들과 만난다.

 

▲ 첼리스트 조윤경  © 문화예술의전당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Ⅳ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의 마지막을 장식할 오페라 아리아의 밤은 10월 20일(금)에 진행되며 바리톤 김진추, 테너 정호윤, 소프라노 홍주영이 출연한다. 오페라 ‘리골레토’의 ‘달에게 부치는 노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오페라 ‘라보엠’의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 등 오페라의 대표적인 곡들을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 소프라노 홍주영  © 문화예술의전당

 

▲ 테너 정호윤  © 문화예술의전당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4년 연속 진행되고 있는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장르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클래식 공연으로 구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2만 원으로 성동구민, 학생, 복지카드 소지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 또는 소월아트홀(02-2204-64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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