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뮤지컬 록키호러쇼

짜릿한 락 음악과 생동감이 어우러진 컬트 뮤지컬의 대표작 !!
1973년 초연되어 미국, 일본, 유럽에서 찬사를 받은 시대를 뛰어 넘는 역작

▲ 락 뮤지컬 록키호러쇼  © 문화예술의전당

친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쟈넷은 그 자리에서 남자친구 브래드의 구애를 받고 약혼한다.
그들이 맺어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고교 은사 스캇박사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갑자기 몰아친 폭우 속에서 자동차 타이어는 펑크가 나고 만다.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아간 웅장하고 거대한 느낌을 풍기는 고딕풍의 저택.
왠지 음산한 저택의 문을 두드리는 순간, 해골 같은 기괴한 느낌의 성지기인 곱추 리프라프가 그들을 맞이한다..

두 주인공은 곧 트랜실바니아 은하계 소속 트랜섹슈얼 행성에서 온 양성의 과학자 프랑큰퍼트
박사와 만나게 되고, 그의 하인 리프라프, 마젠타, 그리고 프랭크의 열성팬인 콜롬비아의 안내를
받아 특별한 파티에 참여하게 된다.
오토바이를 타고 모인 괴팍스런 손님들의 정체는 지구에 파견되어 임무를 수행하다가 정기회합에 참석한 외계인들.

브래드와 자넷 커플은 "스위트 트랜스베스타이트", "타임워프"등의 열정적이면서도 선정적인 노래와
춤 안으로 이끌려 점점 성안의 분위기에 말려들게 되고, 이들은 속옷 차림으로 의식에 참관하게 된다.
매혹적인 그물 스타킹과 가터벨트, 하이힐의 프랑큰 박사는 근육질의 인조인간 록키를 만들고 그들만의
축하파티에 들어간다.

그날밤, 양성애자인 프랑큰 박사는 서로 다른 방에 가둬진 자넷과 브래드의 잠자리에 변장하고 찾아가 성관계를 가진다.
브래드는 혼란에 빠지고, 프랑큰 박사로 인해 성에 눈을 뜬 자넷은 록키와 사랑에 빠지고, 성안은 온통 섹스 쌍곡선으로어지럽다.

이때, 뜻밖에 등장한 스캇박사, 그의 복수 계획, 그에 맞서는 프랑큰박사의 대결로 점점 더 충격적인 긴장이
흐르고 상상을 뒤엎는 클라이막스로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