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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생문(羅生門) - 아쿠타가와 류노스께 芥川龍之介 작, 권오일 편역, 극단『秀』 창단 공연,구태환 연출, 배우 김경호, 여세진, 박대현, 여성구, 윤명진, 장원영, 김창희, 서성종, 양보람 출연

'명작 공연'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 2023년 문화예술의전당, 연극클럽'무서운관객들' 합동 시월 소풍 자료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3/10/25 [07:51]

나생문(羅生門) - 아쿠타가와 류노스께 芥川龍之介 작, 권오일 편역, 극단『秀』 창단 공연,구태환 연출, 배우 김경호, 여세진, 박대현, 여성구, 윤명진, 장원영, 김창희, 서성종, 양보람 출연

'명작 공연'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 2023년 문화예술의전당, 연극클럽'무서운관객들' 합동 시월 소풍 자료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3/10/25 [07:51]

극단 "秀" 창단 공연, 아쿠타가와 류노스께의 “나생문(羅生門)”

 

서울, 대한민국 - 젊은 연극인들이 모여 만든 극단 "秀"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아쿠타가와 류노스께의 작품 "나생문(羅生門)"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이미 2003년 3월 7일에 서울예대에서 공연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동시에 21세기 한국 연극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극단 "秀"의 창단공연으로 선정되었다.

▲ 나생문(羅生門) - 아쿠타가와 류노스께 芥川龍之介 작, 권오일 편역, 극단『秀』 창단 공연,구태환 연출, 배우 김경호, 여세진, 박대현, 여성구, 윤명진, 장원영, 김창희, 서성종, 양보람 출연  © 문화예술의전당

 

"나생문(羅生門)"은 한 가지 사건에 관하여 각각의 인물들이 털어놓는 엇갈린 진술을 통해 ‘사람 사이에 신념은 어떤 잣대를 두어야 하는가, 사람 사이의 믿음과 신뢰를 위해선 어떤 것이 필요한가’에 대해 묻는 문제극입니다. 진실은 하나지만 진실에 다가가는 길은 네 가지…

 

공연은 2003년 6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학로 창조콘서트홀에서 개최됩니다. 공연 시간은 월요일 공연 없음, 화수목 7시 30분, 금토일 4시 30분, 7시 30분으로 총 17일 동안 총 24회 공연됩니다.

 

관람료는 일반 15,000원, 대학생 12,000원, 중고생 10,000원으로 사랑티켓참가작품입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극단 "秀"는 관객들에게 '과연 나는 나의 인생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고 그 속에 나의 믿음을 각자의 삶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의도를 가지고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께의 "나생문(羅生門)"은 그간 많은 호평을 받아왔으며, 이번 공연 역시 관객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극단 "秀"의 창단 공연인 만큼, 이번 공연이 한국 연극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께의 나생문(羅生門)

 

 

이 살인사건의 진술을 돌이켜 생각하던 나무꾼이 이들의 증언이 모두 거짓이라고 소리치는데...

 

 

       극단『秀』의 창단 공연

 

아쿠타가와 류노스께 川龍之介의 나생문(羅生門)

 

당신은 당신의 삶을 과연 진실로 말할 수 있는가?

 

 

'

 

제안을 드리며

 

『젊은 연극인들이 모여 만든 극단 秀가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극단 秀는 젊은 연극인들이 모여 만든  새로운 창작 집단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아쿠타가와 류노스께의 작품 <나생문>은 이미

 

2003년 3월 7일 으로

 

    서울예대에서 공연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동시에 21세기 한국 연극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극단 秀의 창단공연으로 선정하였습니다.

 

2003년 3월 16일 첫 연습을 필두로 맹연습 중에 있으며 2003년 6월 6일(金)부터

 

6월 22일(日)까지 대학로 창조콘서트홀에서 정식으로 여러분을 만나 뵙겠습니다.

 

 

공연개요

        

        공연제목                나생문(羅生門) - 아쿠타가와 류노스께 작, 권오일 편역

 

        공연제작/기획        극단 秀 / 기획 秀

 

        공연장소                대학로 창조콘서트홀 (지하철 4호선 헤화역 1번 출구 앞)

 

        공연일정                2003년 6월 6일 (金) ~ 6월 22일 (日)

 

        공연시간                月 공연 없음 / 火水木 7시 30분 / 金土日 4시 30분, 7시 30분        

 

                    (총 17일, 24회 공연)

 

        관람료         일반 15,000 / 대학생 12,000원 / 중고생 10,000원 *사랑티켓참가작품*

 

        공연후원                    

 

        공연협찬                

 

        공연을 만드는 사람들

 

                  연출  구태환 무대감독  지성구  드라마트루기  한지현

 

                음악  이상진 무대  박영준 조명  구태환 의상  임예진 분장  김성혜

 

                예술감독  임경식 고문  김재권, 서충식, 송혜숙, 황동근, 임도완                

 

                출연  김경호, 여세진, 박대현, 여성구, 윤명진, 장원영, 김창희, 서성종, 양보람

 

 

기획의도

 

 

한 가지 사건 그리고 남겨진 네 가지 진실... 나생문(羅生門)

 

"인간은 그 자신에 대해 정직해 질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얘기할 때면

 

언제나 윤색하지 않고는 못 배긴다. 이 작품은 그러한 인간,

 

즉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인간을 그리고 있다.

 

 

이기주의는 인간이 날 때부터 갖고있는 죄악이다."         

 

 

                                         -구로자와 아키라-

 

<나생문>은 한 가지 사건에 관하여 각각의 인물들이 털어놓는 엇갈린 진술을 통해

 

‘사람 사이에 신념은 어떤 잣대를 두어야 하는가,

 

사람 사이의 믿음과 신뢰를 위해선 어떤 것이 필요한가’에 대해 묻는 문제극입니다.

 

 

진실은 하나지만 진실에 다가가는 길은 네 가지...

 

공연이 끝나고 나면 우리는 과연 어떤 기준으로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야 하는가 하는데

 

혼돈을 느끼게 됩니다. 그 답은 각자의 인생에 비추어, 신념에 기대어,

 

믿음의 크기에 비례해, 시대의 윤리에 입각해 판단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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