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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 지진 발생, 최대진도 Ⅴ(경북), Ⅳ(울산)- 피해사항 있어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3/11/30 [05:01]

방금 전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 지진 발생, 최대진도 Ⅴ(경북), Ⅳ(울산)- 피해사항 있어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3/11/30 [05:01]

 

▲ 방금 전 경북 경주에서 규모 4.3 강한 지진 발생, 최대진도 Ⅴ(경북), Ⅳ(울산)  © 문화예술의전당



방금 전 2023년 11월 30일 04시 55분 25초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 (위도: 35.79 N, 경도: 129.42 E)에서 규모 4.3으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2 km입니다.

 

예상진도 최대진도 Ⅴ(경북), Ⅳ(울산), Ⅲ(경남, 대구, 부산)이며, 향후 있을 수 있는 여진과 흔들림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소식은 없습니다.

 

산사태 및 땅꺼짐, 땅 솟구침 등 지변의 변화에 주의하시고, 낡은 건축물이나 큰 바위로 부터 거리두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산사태에 주의하시고 축대 밑, 오래된 가옥,다리, 건축물 등을 지날 때는 붕괴 등 위험에 주의하시고,  여진에도 충분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진 소식은 들어오는 즉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사항: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임.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기상청에서 추가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기상청은 긴급 재난 문자로 지진 발생 소식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 기상청 긴급 재난 문자로 지진 발생 소식 전파  © 문화예술의전당

 

▲ 방금 전 경북 경주에서 규모 4.3 강한 지진 발생, 최대진도 Ⅴ(경북), Ⅳ(울산)     ©문화예술의전당

▲ 방금 전 경북 경주에서 규모 4.3 강한 지진 발생, 최대진도 Ⅴ(경북), Ⅳ(울산)     ©문화예술의전당

▲ 방금 전 경북 경주에서 규모 4.3 강한 지진 발생, 최대진도 Ⅴ(경북), Ⅳ(울산)     ©문화예술의전당

 

기상청은 재난 문자를 통하여

 

[기상청]

 

11월 30일 04시 55분 경북 경주시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3 지진은

 

상세분석을 통해 규모 4.0으로 조정됨을 통보함.

 

▲ 기상청 지진 발생 규묘를 4.3에서 4,0으로 조정 발표  © 문화예술의전당

 

▲ 지진안전주간 홍보 포스터     ©문화예술의전당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경북과 울산 일부 지역에서는 건물의 벽체가 깨지거나

 

가구가 넘어지는 등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 규모 5.8 (2016년 9월 12일 )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과 오후 8시 32분에 경북 경주에서 각각 규모 5.1~5.8의 강력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규모 5.8의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역대 가장 강력한 규모입니다. 

 

이번 두 차례 지진으로 경남, 경북, 충남, 충북, 대전, 제주, 부산, 강원, 서울, 세종 등 전국 곳곳에서 강한 진동이 감지되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부상자 8명 (경북 5명, 대구 2명, 전남 1명 등)이 접수되었으며, 

 

물적 피해로는 건물 벽체에 금이 가고, 아파트 천장 내장재 탈락, 수도배관 파열, 발전소 고장, 변전소 정지 등 모두 102건이 신고되었습니다. 

 

피해 규모는 85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정부는 지진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복구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놀라셨습니다. 오늘 아침 5시까지 각 지역 소방본부에는 지진을 느꼈다고 신고하신 분들이 총 70명이나 되었습니다. 그 중 경북에서는 34명, 울산에서는 25명, 대구에서는 4명, 창원에서는 1명, 부산에서는 6명이신데요. 지진이 강하게 느껴진 곳이 경북과 울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여진이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에서는 여진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특히 실내에 있을 때는 튼튼한 탁자나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 가스, 물 등을 끄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조언하셨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두 번째로 강력한 지진입니다. 올해 가장 강력한 지진은 5월에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5 지진이었는데요. 역대 한국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44번째로 강력한 지진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전문가의 해설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지진은 1978년부터 이날까지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10번째로 강력한 지진입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 반경 50㎞ 이내에서는 지난 43년 동안 총 418회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은 2016년 9월 12일에 발생한 규모 5.8 지진이었는데요. 이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경북과 울산, 부산 등에서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지진은 지난해 12월 3일에 있었던 규모 2.9의 지진이었습니다.

 

규모별로 보면, 5 이상 6 미만의 지진은 3회, 4 이상 5 미만은 5회, 3 이상 4 미만은 45회, 2 이상 3 미만은 365회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 지역이 지진이 잦은 곳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지역의 지진은 대부분 남북으로 뻗은 균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이 균열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여진이나 새로운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민들은 지진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두 번째로 강력한 지진이었습니다. 올해 가장 강력한 지진은 5월 15일에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5 지진이었는데요. 이번 지진은 육상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만 따지면 올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라고 기상청에서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피해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이후 접수된 유감 신고는 총 108건이었습니다. 그 중 경북에서는 49건, 울산에서는 40건, 부산에서는 6건, 대구에서는 10건, 충남, 전북, 창원에서는 각각 1건이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건물의 벽체가 깨지거나 가구가 넘어지는 등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것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각 부처에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체 상황관리에 철저히 주의하고, 위험징후가 감지되면 위험지역 국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안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산업부 장관, 과기부 장관, 국토부 장관에게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기반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대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한 문체부 장관, 기상청장에게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해 과도하게 동요하지 않도록 지진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두 번째로 강력한 지진이었으며, 육상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만 따지면 올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라고 기상청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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