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음악

< 아람누리 다이나믹 K 심포니 시리즈 Ⅰ -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밀로시 카라다글리치,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1/23 [03:47]

< 아람누리 다이나믹 K 심포니 시리즈 Ⅰ -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밀로시 카라다글리치,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4/01/23 [03:47]

 

▲ < 아람누리 다이나믹 K 심포니 시리즈 Ⅰ -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 문화예술의전당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은 국내 대표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아람음악당의 2024년 첫 시리즈 무대로 < 아람누리 다이나믹 K 심포니 시리즈 Ⅰ -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을 오는 2월 3일(토)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상임 지휘자 다비트 라일란트가 연주하고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 연주자 밀로시 카라다글리치(Miloš Karadaglić)가 협연하여 스페인의 정취를 매혹적인 음악으로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역동적이고 화려한 연주로 스페인의 정열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샤브리에의‘에스파냐 △오케스트라를 위한 랩소디’를 비롯하여 옛 스페인 영화처럼 우아한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협주곡’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가 스페인을 다양한 리듬으로 표현한 이국적이면서도 신비한 연주곡 ‘이베리아’ △스페인 춤곡을 모티프로 조용하게 시작하여 강렬한 클라이막스로 이어지는 관능적인 라벨의 ‘볼레로’ 등 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기타 협주곡인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협주곡’을 최고의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손꼽히는 밀로시 카라다글리치(Miloš Karadaglić)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이다.

 

2011년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한 데뷔 앨범 <지중해(Mediterraneo)>가 국제적으로 베스트셀러로 떠오르며 혜성처럼 등장하여 현재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 이다. 2016년에는 <BBC 뮤직 매거진> ‘지난 세기 최고의 클래식 기타 연주자 6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유럽이 주목하는 다비트 라일란트가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관현악, 발레, 오페라 등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이다.

 

국내 최초의 민간 교향악단으로 출발하여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되었으며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재탄생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7대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다비트 라일란트는 프랑스적이면서독일적인 감수성으로 베를리오즈, 드뷔시, 라벨에 이르는 프랑스 음악과 슈만, 슈트라우스로 대표되는 독일 낭만 음악 그리고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빈악파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현재 유럽 무대가 가장 주목하는 지휘자 중 한명이다.

 

「아람누리 다이나믹 K 심포니 시리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들의 인기 레퍼토리를엄선하여 월드 클래스 지휘자, 스타 협연자의 연주로 구성한 시리즈 공연이다.

 

이번 공연 이후 3월에는 김선욱이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바딤 콜로덴코, 5월에는 다시 다비트 라일란트가 지휘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무대가 계속 이어진다.

 

티켓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전화 1577-7766/누리집 www.artgy.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아람누리 다이나믹 K 심포니 시리즈 Ⅰ -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밀로시 카라다글리치,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 문화예술의전당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윤석열은 영웅이 된다! ","한국 민주주의 최대의 적은 부정선거이다", "진짜 내란은 '이재명의 난'이다."- 김경재TV,
1/100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