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음악

선우지현 클라리넷 독주회, 예술의전당서 열린다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1/28 [03:28]

선우지현 클라리넷 독주회, 예술의전당서 열린다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4/01/28 [03:28]

▲ 선우지현 클라리넷 독주회     ©문화예술의전당

 

유려한 테크닉과 원숙한 음악적 해석력을 겸비하여 감각 있는 무대를 선사하는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의 독주회가 오는 2월 7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한지은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세영이 함께하는 이번 독주회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Fünf Lieder, Op. 105> 중 첫 번째 곡 <Wie Melodien zieht es mir>으로 무대를 연다.

 

이후 현대 작곡가인 폴 쇤필드의 화려한 기교와 기발한 재치가 결합된 작품인 <Trio for Clarinet, Violin and Piano>으로 1부의 막을 내린다.

 

이어서 2부에서는 브람스의 <Fünf Lieder, Op. 71> 중 다섯 번째 곡 <Minnelied>와 소리에 대한 음향적 법칙을 수학적으로 탐구하며 감정과 정서를 표현하는 음악을 만드는 현대 작곡가 파스칼 뒤사팽의 <If Pour Clarinette Seule>, 막스 레거의 <Sonata No. 3 in B-flat major, Op. 107>을 선보인다. 

 

선우지현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로 유학하여 석사학위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USC 재학 시 Music Dean’s Scholarship을 받았다. 박사학위 취득 시 Yehuda Gilad의 조교 Adjunct Lecturer로 재직했으며, 부전공으로 음악이론, 음악교육, 지휘를 전공하였다.

 

현재 세종대, 목원대, 서울예고, 예원학교, 선화예술중·고, 계원예중,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고 있는 그녀는 PAN목관5중주, 서울클라리넷앙상블, AYAF앙상블의 멤버, ICA(International Clarinet Association) Pedagogy Committee Co-Chair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본 공연의 티켓은 2만원으로,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선우지현 클라리넷 독주회

     Gi-Hyun Sunwoo Clarinet Recital

 

1. 일시장소 : 2024년 2월 7일(수) 오후 7시 30분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USC 음악대학 동문회

 

                    DUO MUSIC, Cla#

 

4. 입 장 권 : 일반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 R O F I L E

* Clarinet 선우지현

 

유려한 테크닉과 원숙한 음악적 해석력을 겸비하여 감각 있는 무대를 선사해 온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로 유학하여 석사학위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 우등전액장학금을 받았으며, USC 재학 시 Music Dean’s Scholarship을 받았다. 박사학위 취득 시 Yehuda Gilad의 조교로 Adjunct Lecturer로 재직했으며, 부전공으로 음악이론, 음악교육, 지휘를 전공하였다. 졸업 당시에 Messiaen의 Turangalîla Symphony I, VI, VIII 악장을 분석하였고, Winds & Percussion Department Award와 Mitchell Lurie Award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일찍이 이화경향콩쿨 1위, 부산콩쿨 1위 없는 2위, 서울대학교콩쿨 목관 전체 2위, Thornton 협연콩쿨 2위,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쿨 목관 전체 2위에 입상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아스펜 음악제 콩쿨 1위로 입상하면서 국내외 여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학교 시절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주니어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였으며, Aspen Music Festival에서 Fellowship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David Zinman, James Conlon, James DePreist, David Robertson, Alan Gilbert 등의 지휘 하에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였으며 미국 및 전역에서 모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IRIS Orchestra(지휘:Michael Stern)에서 수석으로 활동하며 Itzhak Perlman, Jean-Yves Thibaudet, Yuja Wang 등과 Collaborate 했으며,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김대진)에서 수석을 역임하였다.

 

서울챔버오케스트라, KT체임버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광주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성남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세신포니에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충남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The Winds, TIMF앙상블, New World Symphony에서 객원 수석 및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2007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가진 그녀는 듀오뮤직홀 초청독주회,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 독주회,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독주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독주회 수회, 세종체임버홀, 올림푸스홀 초청독주회 및 개관 연주회, 세종별밤축제, 세종뜨락축제, 예술의전당 베스트 클래식, 김대진의 Beautiful Classic, TIMF앙상블 10주년 기념 폐막연주회, AYAF Festival, 하우스 콘서트 One Month Festival, ISCM, ICA ClarinetFest 등에 출연하여 호평을 받은 것뿐만 아니라 독주회 및 연주무대를 한국, 미국, 유럽 등지로 활발히 넓혀가고 있으며, 각종 독주회 실황이 KBS FM KBS음악실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서울대 개교 50주년 기념 연주회에서 서울대 관악합주와 협연하였으며, Thornton Symphony Orchestra, American Academy of Conducting at Aspen Orchestra,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는 등 안정된 연주력을 바탕으로 솔로이스트로서의 면모도 선보였다.

 

그녀는 또한 2011-2012년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차세대 예술인력 집중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201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윤이상 클라리넷 퀸텟 전곡연주를 하였으며,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예술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벨기에 오스텐트에서 윤이상 클라리넷 퀸텟을 연주하였다.

 

선우지현은 Mitchell Lurie, Michel Arrignon, Charles Neidich, Fred Ormand, Gehard Starke에게 마스터클래스를 받으며 그 음악적 깊이를 더했으며, 국내에서 김현곤, 송정민을 국외에서는 Michele Zukovsky와 Yehuda Gilad, Joaquin Valdepeñas, Burt Hara, Monica Kaenzig을 사사하였다.

 

연세대 객원교수, 서울대, 숙명여대, 한세대, 국제예술대, USC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세종대, 목원대, 서울예고, 예원학교, 선화예술중·고, 계원예중,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고 있으며 PAN목관5중주, 서울클라리넷앙상블, AYAF앙상블의 멤버, ICA(International Clarinet Association) Pedagogy Committee Co-Chair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Piano 한지은

 

- 예원, 서울예고 졸업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 미국 Eastman School of Music 석사 및 전문연주자 졸업

 

- 미국 Eastman School of Music 박사학위 취득

 

- Jessie Kneisel German Lied Competition 1위 입상

 

- Brooks Smith Award, Eschenbach Award, Barbara M. H. Koeng Award 등 다수의 반주상 수상

 

- 현재 국민대학교 교수, Ensemble Namu 및 Dynamis Ensemble 멤버

 

* Violin 이세영

 

- 서울대 음대 재학 중 도미, 미국 맨하탄 음대 학사, 석사, USC 음대 박사 취득

 

-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전주 시향, 프라임필하모닉,

 

  체코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등과 협연 및 베를린 필하모니 홀 독주회

 

- 전 세종 솔로이스츠 멤버

 

-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기악과 교수

 

P R O G R A M

 

Johannes Brahms (1833-1897)

 

Fünf Lieder, Op. 105 中

 

Ⅰ. Wie Melodien zieht es mir

 

 

Paul Schoenfeld (b. 1947)

 

Trio for Clarinet, Violin and Piano

 

Ⅰ. Freylakh

 

Ⅱ. March

 

Ⅲ. Nigun

 

Ⅳ. Kozatske

 

 

Intermission 

 

Johannes Brahms (1833-1897)

 

Fünf Lieder, Op. 71 中

 

Ⅴ. Minnelied

 

 

Pascal Dusapin (b. 1955)

 

If Pour Clarinette Seule

 

 

Max Reger (1873-1916)

 

Sonata No. 3 in B-flat major, Op. 107

 

I. Moderato

 

II. Vivace

 

III. Adagio

 

IV. Allegretto con grazia

▲ 선우지현 클라리넷 독주회     ©문화예술의전당

▲ 선우지현 클라리넷 독주회     ©문화예술의전당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란과 노매드 크리틱(Nomad Critic)의 폭로, "없던 일로 하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