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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아메리카에 모기로 인한 뎅기열 환자 급증, 한국도 조심해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07:55]

남미, 아메리카에 모기로 인한 뎅기열 환자 급증, 한국도 조심해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혜린 기자 | 입력 : 2024/04/24 [07:55]

▲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에 의해 전염됩니다. 사진= Southern Nevada Health District     ©문화예술의전당


브라질에서 뎅기열 발생, 3월 말까지 감염자 수 300만 명 돌파

아메리카 대륙의 뎅기열 비상사태, 감염자 520만 명 이상, 사망자 1,800명 이상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미주사무소(PAHO)는 수요일에 미주 지역의 뎅기열 상황이 '비상사태’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심각한 상황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는 감염자 수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PAHO는 미주 지역에서 520만 건 이상의 뎅기열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이는 지난달의 350만 건에 비해 48%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의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1월부터 3월까지의 1,000명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PAHO의 바르보사 전무이사는 언론 브리핑에서 "비상사태"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뎅기열 전염병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감염률이 여전히 매우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안정화 또는 감소의 징후를 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바르보사 장관은 뎅기열 백신의 공급이 "극히 제한적"이라며, 광범위한 백신 접종이 현재의 전염병을 신속하게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뎅기열 백신은 중증 사망을 줄이는 데 중요한 효과가 있지만, 확진자 수를 줄이는 효과를 보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뎅기열 백신은 뎅기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예방접종 전 선별검사 또는 최근 지역내 유발률에 대한 문서화를 통해 개인의 심각한 뎅기열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경우에만 국가가 뎅기열 백신 CYD-TDV로 예방접종을 고려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뎅기열 백신은 중증 사망을 줄이는 데 중요한 효과가 있지만, 확진자 수를 줄이는 효과를 보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에 의해 전염됩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진= Southern Nevada Health District    ©문화예술의전당

 

남아메리카에서 모기 매개 뎅기열이 급격히 증가하여 지난해 연간 발병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모기 매개 뎅기열 사례가 특히 남미에서 급증하고 있다. 범미보건기구(PAHO)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확진자 수는 520만 명을 넘어서며, 이는 2023년에 세운 연간 기록을 넘어섰다. 

 

PAHO에 따르면 17일까지 보고된 뎅기열 환자 수는 521만4480명에 달했다. 2023년에는 연간 4,572,765건에 불과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남반구에서 발병 사례가 발생했으며, 브라질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시는 지난 2월 확진자 급증에 대응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페루 정부도 최근 확진자 수가 15만5000명, 사망자는 146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남미 일부 지역에서는 상황이 진정되었지만, 북반구에서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PAHO는 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의 급증은 기온 상승, 기상 이변, 급속한 인구 증가, 부적절한 식수 및 위생 시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합쳐 뎅기열로 사망한 환자는 1858명으로, 지난 23년간 연간 총 사망자 수는 2481명에 미치지 못했다.

 

뎅기열은 주로 이집트숲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감염 시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페루에서는 병원들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올해 수도 리마에서만 2000명 이상의 환자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는 지난해 약 900명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동안 설치된 특별 병동을 사용하여 환자를 치료하고 침대 주위에 모기장을 뻗고 있다.

 

 뎅기열은 모기 매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 시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에 의해 전염됩니다. 

 

또한, 뎅기열은 감염된 사람의 혈액 또는 장기 기증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뎅기열의 확실한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뎅기열은 확실한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긴소매 옷이나 모기장을 사용하여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뎅기열을 옮기는 모기는 낮에 활동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낮에 야외 활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뎅기열은 미국과 브라질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전 세계에서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파리 올림픽이 개최됨에 따라 사람들의 이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에서 뎅기열 유행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뎅기열은 모기에 의해 전염되며, 한국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뎅기열 바이러스 보균자인 이집트숲모기가 발생합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충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십시오. 

 

사용할 때 요철 코팅이 없도록 완전히 도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올바르게 사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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