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연예

'서울대 야구부' 김태균, 서울대 ‘김유타니’ 김유안에 극찬!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4/10/21 [10:25]

'서울대 야구부' 김태균, 서울대 ‘김유타니’ 김유안에 극찬!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4/10/21 [10:25]

▲ '서울대 야구부' 김태균, 서울대 ‘김유타니’ 김유안에 극찬!   © 문화예술의전당

 

KBS 특별기획 3부작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의 마지막 라운드 서울대 야구부와 도쿄대 야구부의 숙명의 라이벌전에서 ‘서울대 김유타니’ 김유안이 3회 삼자범퇴와 7이닝 완투를 성공시켜 김태균과 김병현을 뭉클하게 만든다.

 

KBS 특별기획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연출 최승범 작가 신여진 이하’서울대 야구부’)는 머리는 수재, 운동은 꼴찌, 한국 대학 야구의 언더독을 꿈꾸는 서울대 야구부의 필사의 1승 도전기를 그린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이를 위해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함께’ ‘자본주의학교’를 연출한 최승범 피디와 ‘청춘불패’, ‘한끼줍쇼’, ‘슈가맨’, ‘하트시그널’등의 신여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늘(21일) 방송되는 ‘서울대 야구부’의 마지막회에는 서울대 야구부와 20년 숙명의 라이벌인 도쿄대의 역사적인 교류전이 펼쳐진다. 이번 도쿄대와의 경기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문대끼리의 대결이라는 점과 둘다 엘리트 선수가 아닌 야구를 좋아하는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경기라는 점에서 닮은 꼴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2005년 시작된 두 대학의 대결은 9전 9패로 서울대 야구부가 번번히 패배를 기록해 그 어느때보다 강팀으로 평가되는 올해 서울대 야구부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 상황.

 

이 가운데 서울대 야구부 최고의 에이스 김유안 선수가 김태균, 김병현 해설 위원과 이호근 캐스터부터 “서울대의 낭만이 여기에 있었네요”라고 외치게 만드는 호투를 펼쳐 감동을 선사한다.

 

김유안 선수는 배우 이민호를 닮은 외모로 ‘서울대 이민호’로 불리는가 하면, 일본의 프로야구 선수 유타니를 닮은 투구로 ‘서울대 김유타니’로 불리는 서울대 에이스. 특히 김태균은 “투수도 잘하고 타격도 잘한다”라고 극찬한바 있다.

 

이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유안의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관중은 물론 양팀 선수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경기 초반 일본의 원정 경기에 긴장한 듯 다소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이던 김유안은 어느새 마음을 다잡은 후 자신감 넘치는 투구로 3회, 5회 그리고 6회까지 삼자범퇴로 막아내는 위력을 선보인다. 

 

선발로 매회 20-30개의 투구를 소화하는 김유안의 모습에 서울대 야구부 코치진이 걱정을 내비치자 김유안은 “제 구력이 떨어지면 이야기해주세요. 언제든지 내려갈게요”라고 말하며 꿋꿋하게 호투해 서울대 야구부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구심점이 되는 미친 활약을 펼친다.

 

이에 김유안이 선발로 7회까지 마운드에 오르자 김태균 해설위원은 “(김유안 선수가) 투혼을 보여주고 있어요. 오늘 모든 걸 쏟아붓고 있습니다.”라며 목이 메어가고, 김병현 해설위원은 “프로에서도 7회까지 던지는 투수는 별로 없다”며 첫 승을 향해 강한 투지를 불태우는 김유안의 플레이에 엄지를 치켜든다. 

 

이에 선수들은 김유안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 “책임져 책임져 김유안”이라고 한마음으로 응원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든다. 이에 이호근 캐스터는 “열정과 청춘이 가득 담긴 피칭을 선보입니다. 김유안 선수”라며 서울대 야구부의 낭만이 가득 담긴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서울대 야구부 제작진은 “도쿄대전에서 김유안 선수는 서울대 야구부의 진가를 보여주는 투구를 해내 마운드를 내려올 때 큰 박수를 받는다”라며 “서울대 야구부가 승패를 떠나 야구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최고의 투수였다”라고 밝혔다.

 

김유안의 몸을 사리지 않은 호투가 빛나는 KBS 특별기획 3부작 다큐멘터리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의 마지막 회는 오는 21일 밤 10시 1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란과 노매드 크리틱(Nomad Critic)의 폭로, "없던 일로 하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