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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면면면 > 12월 개막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4/11/05 [11:40]

뮤지컬 < 면면면 > 12월 개막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4/11/05 [11:40]

국립정동극장 세실, 2024 창작ing 마지막 작품

 

뮤지컬 < 면면면 >, 12월 무대에 오른다

 

 

 - 2023 창작산실 리딩 공연, 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에서 만난다

 

 - 질곡의 시대를 살아낸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뮤지컬 <면면면> 무대화  

 

 - 196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라면에 담긴 우리 민족의 삶 어루만져

 

 - 11월 7일(목) 티켓오픈, 12월 1일(일) 개막

▲ 국립정동극장 세실, 2024 창작ing 마지막 작품뮤지컬 < 면면면 >, 12월 무대에 오른다  © 문화예술의전당

 

공 연 명

 

뮤지컬 <면면면>

 

 

창 작 진

 

원작 양우석, 각색 양정웅·김가람, 대본 양정웅·윤영주, 작곡/작사 박천휘, 연출 양정웅 外

 

 

일     시

 

2024년 12월 1일(일) ~ 12월 16일(월) 월화수목금 19:30 / 일 15:00

 

*토요일 공연 없음 / 자세한 정보는 예매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

 

 

장     소

 

국립정동극장 세실

 

 

러닝타임

 

140분(인터미션 포함) 예정

 

 

관 람 료

 

전석 3만 원

 

 

관람등급

 

7세 이상 관람가

 

공연예매

 

국립정동극장 www.jeongdong.or.kr

 

인터파크티켓 ticket.interpark.com

 

문    의

 

국립정동극장 02-751-1500  www.jeongdong.or.kr

▲ 국립정동극장 세실, 2024 창작ing 마지막 작품뮤지컬 < 면면면 >, 12월 무대에 오른다  © 문화예술의전당


 

삶의 희로애락을 끓여낸,

 

라면에 담은 인생 레시피

 

 뮤지컬 <면면면> 12월 개막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은 2024년 창작ing 마지막 작품으로 뮤지컬 <면면면>을 무대에 올린다. <면면면>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 공연예술창작산실에 선정되어 쇼케이스를 선보인 작품으로 196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서울을 배경 삼아 한국의 면(Era), 면(Noodle), 면(Face)을 보여준다.

 

 작품은 영화 ‘변호인’, ‘강철비’의 각본과 감독으로 잘 알려진 양우석의 장편소설 『면면면』을 원작으로 한다.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배고픔과 싸워냈던 시대, 공연은 ‘무엇’을 먹고 사는지 들추어 우리 삶의 내피와 외피를 들여다보게 한다. 

 

6.25 전쟁 직후 미군 기지촌에서 살아가는 항필과 영희. 그들에게 물질적 결핍은 단순한 끼니 걱정을 넘어서 박탈과 멸시를 견뎌내는 비애에 가깝다. 하지만 모두가 배곯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며 선의를 나누는 주인공들을 통해 작품은 여전히 우리에게도 희망과 연대가 존재함을 일깨워 준다. 

 

뮤지컬 <면면면>은 꼬불꼬불한 면에 담긴 구불구불한 삶의 질곡을 그려낸다. 삼정라면을 설립해 한국의 맛을 만들어 가는 과정 안에는 가난 속에서도 신념을 잃지 않는 인물들의 생명력과 삶의 무게, 사회의 낮은 곳에서 발현된 시대의 정신이 담겨있다. 작품은 한 시대를 관통하는 음식과 사람들의 이야기로 각박한 세상에, 마음만은 팍팍하지 않았던 시절을 그려 뜨거운 라면 한 그릇에 담긴 저마다의 기억을 불러올 예정이다.

 

공연은 극단 여행자의 예술감독이자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총연출에 빛나는 양정웅 연출가, 번역·작곡·작사 등 뮤지컬계 전방위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천휘 작곡가, 연극 <82년생 김지영>, <달려라 아비>의 김가람 작가 등 탄탄한 창작진이 의기투합해 무대를 만든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항필’ 역에는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연극 <아마데우스>의 최우혁, 연극 <맥베스>, <비클래스>의 홍성원 배우가 더블캐스팅 되었으며,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라면 회사를 설립하는 열정 가득한 ‘전중윤’ 역은 연극 <햄릿>, 뮤지컬 <일 테노레>의 전재홍이 함께한다.

 

지독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억척스럽게 목표를 향해가는 영희와 순애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실비아, 살다>의 박란주,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번지점프를 하다>의 이휴가 각각 맡는다. 그런 영희를 향한 순애보를 펼치는 리준위 역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영웅>의 우재하 배우가 출연한다.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정성숙은 “< 면면면 >은 라면을 소재로 우리 민족의 삶을 어루만지는 작품이다. 라면이 우리에게 소울푸드로 자리 잡기까지 축적해 온 삶의 무게를 위로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2024년을 뜨겁게 달군 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음식 맛 평가를 두고 ‘생존입니다’를 외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국립정동극장은 창작ing 작품을 통해 1960년대 진짜 ‘생존’을 향해 한국인의 고픈 심신을 달랬던 라면 이야기로 한 해가 저무는 연말,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찬 바람 부는 계절, 몸과 마음을 녹여줄 뮤지컬 <면면면>은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다. (예매 및 문의: 국립정동극장 02-751-1500)

 

 

시놉시스

 

 

질곡의 시대를 살아갔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사랑한 소울푸드 라면의 이야기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항필과 영희.

 

6.25 전쟁으로 헤어지게 된 두 사람은 모든 것을 잃은 후 다시 만난다.

 

서로를 향한 감정은 생계와 전쟁의 트라우마로 인해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둔 채.

.

 

국민이 배고프지 않은 나라를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로

 

‘삼정라면’을 설립하는 전중윤과 항필.

 

미군에서 군속으로 일하는 영희.

 

시대의 역경과 고난 속에 펼쳐지는 그들의 고군분투는

 

더 나은 날이 오리라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하는데...

 

 창작진 소개 

 

■ 게니우스 

 

게니우스는 영화 <변호인>, <강철비>의 감독 양우석이 진두지휘하는 콘텐츠 제작사로 기획력 있는 스토리와 문화 콘텐츠 스토리 창작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연혁

 

2012.06 게니우스 유한회사 설립

 

2019.08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제작

 

2020.07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개봉

 

2021.12 <열혈강호> 시리즈 트레일러 제작

 

2022.08 영화 <대가족> 제작

 

2024.12 영화 <대가족> 개봉

 

 

대표 작품

 

영화 <변호인> (2013)

 

영화 <강철비> (2017)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2019)

 

영화 <대가족> (2024)

 

 

수상

 

제9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감독상, 최고의 작품상

 

제19회 춘사영화상 신인감독상

 

제1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관객상, 블랙드래곤 관객상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 작품상

 

제1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신인감독상

 

제23회 부일영화상 부일독자심사단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제51회 대종상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제35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밤 자랑스러운 영화감독상

 

공연개요

 

 

공연명

 

뮤지컬 <면면면>

 

공연기간

 

2024.12.1(일) ~ 12.16(월)

 

공연시간

 

월화수목금 7시 30분, 일 3시 (토 쉼)

 

공연장소

 

국립정동극장 세실

 

관람연령

 

7세 이상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러닝타임

 

140분 예정

 

출연진

 

전중윤役 | 전재홍   항필役 | 최우혁 홍성원   영희役 | 박란주   

     

순애役 | 이휴       리준위役 | 우재하        수잔役 | 다니엘라

 

앙상블 | 노현창 이동주 전재필 김민범 이경민

 

            우다현 한주은 공예림 김예슬 기영수

 

창작진

 

작품개발 | 게니우스

 

원작 | 양우석

 

각색 | 양정웅, 김가람

 

대본 | 양정웅, 윤영주

 

드라마터그 | 현수정

 

연출 | 양정웅

 

조연출 | 윤영주, 안기혁

 

음악감독 | 이나경

 

음악조감독 | 양하영

 

편곡 | Nkonzern music(앤콘체른뮤직), 김정하      

 

안무 | 최유화             조안무 | 이수민

 

무대디자인 | 조경훈       조명디자인 | 임효섭

 

음향디자인 | 장기영       영상디자인 | 김장연

 

의상디자인 | 도연         분장디자인 | 민시연

 

소품디자인 | 권민희       제작감독 | 김현준        

 

무대감독 | 윤한울

 

주최·제작

 

(재)국립정동극장

 

예매문의

 

국립정동극장 02-751-1500

 

인터파크티켓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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