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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부 프로젝트’

문예당 | 기사입력 2006/04/12 [10:12]

‘어어부 프로젝트’

문예당 | 입력 : 2006/04/12 [10:12]

     

▲ 어어부 프로젝트     ©문화예술의전당

                           

   - 음악그물을 꽥채운 사운드 물고기 "어어부 프로젝트"


한국 대중 음악계에서 가장 혁명적인 음악을 하는 뮤직싸이코 집단 ‘어어부 프로젝트’.


보컬과 작사, 작곡을 맡는 백현진과 베이스, 작곡, 편곡을 책임지는 장영규 두 사람의 프로젝트 밴드
로서 1997년‘손익분기점’이라는 문제작을 발표하면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현재 4집 음반 준비중이다.


그들의 음악에 붙는 수식어에는 늘 “不”자가 붙는다. 불편함, 불쾌함, 불안함, 불규칙, 불가사의 등등...
듣는 사람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정말 어려울 수도,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는 비범한 음악으로 어어부
프로젝트는 상업적 성공에 불리한 위치에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속에서 캐치되는 사운드의
이단성, 음향의 전복성, 가사의 의미심장함, 음악과 분리되지 않는 퍼포먼스 등 수많은 재해석의 여지를
남기며 자신의 마지막 껍데기까지 보여주는 진정성 속에 관객은 기어이 그들의 노예가 된다.


한국 음악 시장에서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무리가 있다면, 그리고 그 무리의 정신적 원리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어어부 프로젝트이다.


“라이브어딕션” 다섯 번째 파티의 주인공 ‘어어부 프로젝트’.
기존 정규앨범 발표작, 영화음악 등 그들의 모든 것을 풀어놓을 이 심야공연을 놓치는 당신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게으르거나 아님 한국대중음악을 얕잡아 보는 사람이다.

한국의 인디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 어어부 프로젝트 사운드로도 알려져 있다.

 

백현진(1972년생/보컬/작사)과 그룹 ‘도마뱀’ 출신의 영화음악가 장영규(1968년생/베이스 기타/작곡), 그리고 당시 슬기둥의 맴버이자 국악작곡/연주가인 원일(1967년생/타악기)의 구성원으로 시작했으나, 1집발표 이후 원일이 탈퇴하고 2인조로 활동하면서 녹음이나 공연 때는 다른 음악가들에게 연주를 돕게 하고 있다

 

 94년도부터 대학가 등 여러 문화공간에서 작품을 발표하면서 활동하기 시작했고

현재 백현진은 화가 및 배우로, 장영규는 많은 영화음악을 제작과 음악감독을 맡으며 영화음악 감독 모임 복숭아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밴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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