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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백운동에 가면 야생화 화단이 있다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4/19 [10:14]

안산시 백운동에 가면 야생화 화단이 있다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8/04/19 [10:14]

▲ 백운동에 가면 야생화 화단이 있다

 

안산시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진숙)에 가면 야생화 화단이 있다. 따뜻한 봄이 되면 백운동 야생화 화단에는 겨우내 숨죽여 있던 야생화들이 새싹을 피운다. 야생화는 처음 싹이 날 때 잡초와 구분이 되지 않아 매년 꽃을 보고 싹을 튀우는게 여간 쉽지 않다.

 

처음 동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름 모를 풀에 대해 관심이 없다. 하지만 겨우내 움츠려 있던 야생화들이 또 다시 싹을 내고 꽃을 피워내면 수수한 아름다움에 모두 놀란다.

 

야생화 화단을 처음 방문하는 주민들은 굽은 허리에 머리 숙인 꽃이 쉽게 볼 수 없는 할미꽃에 깜짝 놀라고, 수줍게 길게 늘어뜨린 꽃대에 여러개 달린 빠알간 금낭화 꽃에 작은 기쁨과 함께 아름다움을 느낀다.

 

봄을 알리는 4월 백운동에 오면 부끄러운 듯 수수하지만, 아름다운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유진숙 백운동장은 “앞으로도 숲을 이용한 ‘숲 체험 교실’ 등 다양한 테마로 도심 속의 숲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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